KT&G장학재단이 국가공헌 미래 인재인 경찰대학생의 안정적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협약식은 김승택 KT&G장학재단 이사장과 김성희 경찰대학장, 이상현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대학교에서 진행됐다. KT&G장학재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 등 총 17명의 글로벌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들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KT&G장학재단은 이번 협약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며 우수한 청소년 예술인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소방청과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ICT 역량을 활용해 소방청의 국민 안전 강화 활동에 협력하고, 소방관을 위한 복지·교육·추모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대상자 추천 등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재난, 재해 등으로 네트워크 혼잡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소방관에게 최우선 통신망 접속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응급 상황에서 소방관의 무선 연결이 지연되면, 구조 활동에 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이에 전국 소방서 현장 법인 회선에 항시 우선 접속 권한을 부여해 소방관들이 언제나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소방 우선 접속 권한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도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오는 11월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순직소방관 추모문화제 '119메모리얼데이'에서 마라톤 대회 '119메모리얼런'을 개최하는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119메모리얼런 참가자 2000명은 자신의 이름
서울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범 사각지대를 정밀하게 찾아내는 ‘S-Map 방범취약지역 예측 모델’을 이번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S-Map은 서울 전역을 사이버공간에 3D로 동일하게 복제한 도시로, 가상의 공간에 행정과 환경 등의 정보를 결합·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서울 전역을 100m 단위 격자로 세분화해 구역별 범죄 위험 요인을 예측하고, 실제 범죄 발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검증함으로써 정확도와 공간 정합도를 높였다. 또한 AI 머신러닝 기반 예측 기술과 3D 공간정보 분석 기법을 도입해 기존 모델을 정량적이고 행정친화적 단위로 고도화했다. AI가 과거 범죄 발생 데이터를 학습해 유동인구·가로등 밝기·건물 용도·폐쇄회로(CC)TV 밀도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 분석해 위험도를 산출한다. 이를 통해 ‘어느 지역에 순찰을 강화해야 하는지’ ‘어디에 방범 시설물을 설치해야 하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시는 예측 결과를 공간정보 플랫폼 S-Map에 탑재해 △주민참여 순찰대 순찰 필요구역 제시 △보안등·비상벨 등 방범시설 설치 △노후 방범시설 교체
MBC 뉴스데스크가 정부 여당을 일방적으로 두둔하는 보도 태도를 보여 잇따라 빈축을 사고 있다. 10.15 부동산 대책을 주도한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전세 낀 투자에 대해 사과한 날에도, 뉴스데스크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데 집중했다는 것이다. 지난 23일 뉴스데스크는 <국토차관 ‘사과’… 대안 없이 ‘내로남불’ 공세> 리포트에서 이상경 당시 차관이 갭투자 의혹과 유튜브 방송에서의 발언을 사과했지만, 국민의힘은 이 차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공세를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정책을 싸잡아 비판하지만, 국민의힘도 마땅한 대안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공급을 늘리자면서도, 공급을 유도할 수 있는 보유세 등 세제 개편은 논의를 시작하기도 전에 ‘문재인 시즌2’라며 반대합니다”라고 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국민의힘은 실수요자 중심 주택 공급 확대 및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고, 이를 위해 정부·여당과 서울시를 포함한 ‘4자 부동산 협의체’ 구성까지 제안했지만 정부·여당이 거부
서울시가 단풍 절정기에 맞춰 도심 속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 단풍길 110선’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올해에는 작년 103개 노선에 목동13단지 사잇길, 안양천제방길, 용왕산·신정산 둘레길, 달마을·갈산공원, 올림픽로 등 7개 노선이 추가로 선정됐다. 서울 단풍길 110선은 총 167km이며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수량은 약 7만 2000주에 이른다. 시는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 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테마길인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구분해 소개했다. 서울 단풍길 110선은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story/autumn)과 스마트서울맵(https://map.seoul.go.kr)을 통해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의 단풍길 홈페이지에서는 단풍길로 선정된 이유와 함께 테마별,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의 경우, 시 누리집에서 가로와 공원 유형의 단풍길을 추천받을 수 있다. 공원 유형에는 희망의 숲 삼림욕길과 하늘
10·15 대책 이후 여권에서 주택 보유세를 높인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보유세를 무겁게 하면 일시적인 집값 하락을 이끌 수 있지만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헤럴드경제는 ‘종합부동산세가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 연구’ 저자인 최회선 세무사와 윤태화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교신저자)의 연구 내용을 추려 이 같이 보도했다. 이 연구는 세무와 회계연구 제 14권 제2호에 실렸으며, 지난 5월 출간됐다. 신문에 따르면, 연구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현황을 분석해 이뤄졌다. 그 결과 2018년 12월31일 세율 강화 후 단기 하락이 이어졌으나 2020년 8월18일(세율 강화), 2022년 12월31일(세율 완화) 효과가 크지 않았다고 짚었다. 두 저자는 “종부세 강화 시 미래 예상되는 세금의 현재 가치만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게 되는 ‘세금자본화’가 발생하게 된다”면서도 “부동산 규제 정책에 대한 내성이 발생해 효과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는 최근 7년간 등락을 거듭해 왔다. 지난 2018년 39만3000명 수준이던 납세 인원은 2022년 119만5000명까지 급증했다. 세액 또한 같은 기간 66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청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 활동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KT&G와 성동구청은 협력사업으로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 그레이팅 필터(Grating Filter) 설치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과거 공장 지역이었으나 최근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복합문화거리로 변모해 유동 인구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가 이어지며,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설치되는 그레이팅 필터는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하수도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도시 내 생활 쓰레기 관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동구청과 힘을 모아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기업 운영이 환경
서울시가 생활 속 도로교통 불편 개선 및 고령자와 교통약자 등을 위한 ‘핀포인트 도로개선 사업’(소규모·맞춤형 도로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도로개선 사업은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등 복잡한 절차로 공사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대형 도로구조 개선공사 대신 교통 불편이 집중된 지점에 소규모‧맞춤형으로 도로 환경을 ‘핀포인트’로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번 도로개선 사업은 자치구와 경찰서 등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기관의 제안으로 시작된다. 제안이 접수되면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고 설계와 공사를 신속히 진행한다. 시는 올해 3월 자치구·경찰의 제안을 접수해 올해 하반기 용산구·서초구·은평구 등 3개 자치구 3개 지점에 대한 소규모 도로 개선 공사를 마쳤다. 용산구 북한남삼거리 횡단보도의 경우, 중앙보행섬을 설치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또한 서초구 방배교차로에는 교통섬을 제거해 보행자 안전을 개선했으며, 은평구 불광동 불광역 9번 출구 일대는 차로 폭을 개선하고 보도를 확장해 운전자·보행자의 편의를 동시에 확보했다. 이와 함께 연내 5개 지점에 대한 추가 개선 사업도 완료 예정이다. △은평구 선진운수 종점 교차로 도로구
서울시가 '한강공원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가 시민의 불편 등으로 외면받고 있다'는 취지의 서울경제 보도에 대해 28일 반박했다. 서울시는 서울경제의 ‘서비스 이용 가능 장소를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으로 넓혔지만 이용객은 좀처럼 늘지 않는 분위기’라는 지적에 대해 “다회용기 사업을 추진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개 자치구에서 10개 구, 15개 구, 20개 구로 꾸준히 확대됐다”면서 “다회용기 배달 건수도 2022년 3만 건에서 올해 13만 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수 신청은 주문자 본인 외 타인도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신청‧반납이 가능하다”며 서울경제의 ‘회수 신청이 주문자 본인만 가능하고, 타인이 할 경우 휴대폰 번호 인증 단계에서 막히는 등 반납 시스템 이용이 쉽지 않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시는 ‘사업 활성화에 투입되는 예산 42억 7800만 원 중 7억 원이 배달 분야에 쓰인다’는 보도에 “서울시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 사업 국비 매칭 예산은 42억 4800만 원으로 △카페 다회용컵 이용 지원 및 문화조성 사업, △장례식장·야구장(일부)·돌봄도시락 분야 등의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중
6·25 남침도 북침이라고 우기던 북한이 내부에선 남침 전후의 대남공작을 노동신문 특집으로 찬양하고 있었으니 그 보도의 제목은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싸운 통일혁명 렬사”였고 발행일자는 1997년 5월 26일이었다. 건국전쟁 2 영화에서는 “성시백”이란 이름이 세 차례 들리는데 6.25발발 이틀 후인 1950년 6월 27일, 서울에서 간첩죄로 처형되었던 그가 사망 47년 후인 1997.5.26에는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 렬사”로 찬양되고 있었던 것이다. 재향군인회와 국방부추천으로 최초의 “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위원”으로 위촉(2000.8)됐던 필자는 왜곡된 ‘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의 채택을 거부하며 사퇴(2003.10)를 해야 했고 4·3 발생의 역사적 배경과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사퇴 4년 후에 이 특집보도문의 기사를 확인하며 크게 놀라야 했다. 특집기사 보도 후 10년이 지나는 동안 그 특집보도의 존재를 언급한 학자나 언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필자는 국민들이 북의 대남공작에 경계의 큰 눈을 떠야만 나라를 구한다는 걱정에서 그때부터 “10년 전의 노동신문 특집보도 전문” “대한민국 위기의 시작은 1997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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