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리며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실었다.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총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100% 집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공통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 대출이자 캐시백을 2002억원 집행 완료해, 당초 계획했던 1994억원 보다 초과 집행했다. 이를 통해 고물가와 내수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자율 프로그램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에 612억원 출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94억원 출 연 ▲저금리대환대출 보증료 지원을 포함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무역보험공사 보증료 168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사업장 운영비 경감을 위한 ▲에너지생활비 300억원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기기 교체 등 사업장 환경개선 비용 100억원 등을 지원했고, 매월 가맹점 제신고 대행수수료, 스마트 결제기기 구입비용, 맞춤형 컨설팅 비용도 지원했다.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성실상환자 및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도 병행했다. 학자금대출을 장기 연체한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푸른등대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신용회복위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한수회, 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고객 접점'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로 서비스 평가단이 34개 산업 139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서베이(Mystery Survey) 방식으로 방문해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이다. 올해 조사에서 하나은행은 경청태도와 업무지식, 설명태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금융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손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상품부터 시스템까지 모든 서비스를 손님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지속 개선하는 등 하나은행의 '손님을 향한 하나의 진심(眞心)'이 입증됐다. 하나은행은 손님의 관점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상품 가입 전부터 가입 후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손님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대학생, 소비자, 시니어 등 세분화된 소비자 패널 운영을 강화했다. 또한, 접점별 만족도 조
전 세계 인공지능(AI)산업을 주도하는 기술 기업 20곳이 정보 조작 가능성이 있는 AI 딥페이크(Deepfake)확산 방지를 위해 구축한 글로벌 ‘공동전선’에 한국 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LG AI연구원은 전 세계 빅테크가 AI 딥페이크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협의체인 ‘AI 선거협정(AI Elections Accord)’에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0개 회사가 모인 협의체에는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메타, 엑스(X), 틱톡, 앤트로픽, 어도비 등이 참여 중이다. 이들은 지난달 16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서 딥페이크 부작용 차단을 골자로 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딥페이크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진이나 비디오에서 사람 얼굴이나 목소리를 조작하는 기술을 말한다. 아마존과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 20곳이 서명한 ‘2024년 선거 인공지능(AI) 기만적 사용 방지 기술 협약’(AI 선거 협약)은 AI로 생성된 오디오, 비디오, 이미지에 적용한다. 선거 후보나 주요 이해관계자의 외모, 목소리 또는 행동을 위조하는 것은 물론 유권자에게 투표 시기, 장소 및 방법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여파로 가동이 중단된 삼성전자 러시아 공장이 현지 업체에 매각 또는 임대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경제매체 코메르산트는 23일(현지 시간) 러시아 가전 유통업체 VVP그룹이 모스크바 인근에 있는 삼성전자 칼루가 공장에서 전자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VVP그룹이 이 공장의 TV생산 라인을 구매 또는 임대해 자체 브랜드와 타사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것이다. VVP그룹은 추후 이 공장에서 세탁기 등 다른 제품을 생산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코메르산트는 러시아 삼성전자 관계자가 “칼루가 시설을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으며, VVP그룹과 산업통상자원부는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칼루가 공장은 2008년 준공된 이후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생산해왔다. 그러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발하고 서방의 제재가 시작되면서 그해 3월 부품 수급 등을 문제로 가동 중단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LG전자, 독일 보쉬 등 외국 가전 제조사들 역시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러시아 내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코메르산트는 지난달 전자제품 유통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9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보도는 해킹에 의해 발생한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SEC 공식 트위터 계정이 해킹(compromise)됐으며, 승인받지 않은 트윗이 게시됐다"고 게재했다. 그는 “우리 기관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과 거래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SEC 엑스 공식 계정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온 바 있다. 해당 게시글은 "오늘 SEC는 미국 내 모든 등록된 증권거래소에 비트코인 ETF들의 상장을 승인한다"라는 내용이었다. 또 이 글에는 "규제 프레임 속에서 디지털 자산 투자로의 효율적인 접근을 제공할 것"이라는 겐슬러 위원장의 논평도 함께 있어 마치 사실처럼 비쳐지는데 일조했다. SEC의 엑스 계정에 이 같은 글이 게재되자 로이터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 등 언론들은 이 계정을 인용해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고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그동안 미 금융당국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을 소셜미디어 계정
보도전문채널 YTN 인수전의 최종 낙찰자로 유진그룹이 선정됐다. 23일 오후 YTN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주재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진행된 개찰에서 유진그룹은 3천199억원을 써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1300만주(지분 30.95%) 낙찰자로 선정됐다. 매각 측과 계약 체결 및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 심사까지 고려하면, 2~3개월 후인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최종 인수 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 유진그룹은 건설자재부터 금융까지 5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재계 70위권 기업이다. 유진그룹은 1954년 유재필 창업주가 세운 대흥제과를 모태로 한다. 대흥제과는 영양제과로 이름을 바꾼 뒤 군대에 건빵을 납품하면서 회사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졌다. 유 창업주는 이를 기반으로 1979년 유진종합개발을 세우고 레미콘 사업에 진출했다. 당시 건설 붐을 타고 레미콘 사업은 큰 성공을 거뒀으며 인천, 부천, 수원 등에 레미콘 공장을 잇달아 세웠다. 레미콘은 특성상 사업장 소재지에서 먼 거리로는 상품 공급에 한계가 있는데, 유진기업의 레미콘 사업장은 수도권에 밀집돼 현재까지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영업 우위를 점하는 토대가 됐다. 실제로 레미콘 사업을 하
비트코인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FT)를 승인했다’는 가짜뉴스로 급등락했다. 이날 가상화페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레프는 X(옛 트위터)에 “SEC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고 올렸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90만명에 달하는 X 팔로어 수를 가지고 있다. 현재 블랙록뿐만 아니라 아크 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자산운용사도 현물 ETF 출시 신청을 한 상태로 승인 여부는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앞서 SEC는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의 상장 여부를 재심사하라는 판결에 항소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 매채의 보도에 신빙성을 높였다. 이 소식에 비트코인은 약 7분만에 9.74% 급등하며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이후 블룸버그, 폭스비즈니스 등 미국 경제매체가 가짜뉴스 가능성을 제기했다. 엘레노어 테럿 FOX 비즈니스 기자는 자신의 X에 "현물 비트코인 ETF 상품이 승인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블랙록에서 확인해줬다"며 "그들의 상품 신청서는 아직 검토하에 있다"라고 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분석가도
최근 감사원이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 재무제표 작성 관련 위법·부당사항을 확인한 가운데, 실적을 2004년부터 18년 넘게 부풀렸고 그 총액이 4조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철도공단에서 과대계상(감가상각비로 기표할 금액을 부풀려서 기표한 것)한 총 규모는 4조 2,156억원에 이른다. 매년 수천억원대 순손실이 수백억원으로 축소되거나 수백억원 순이익으로 둔갑했다. 철도공단은 2004년 창립 이후 2021년까지 18년 동안 시설관리권의 가치를 단 1원도 상각하지 않았다. 철도공단이 시설관리권 가치를 정상적으로 상각했다면 그만큼의 영업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계산됐을 것이고, 철도공단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도 매년 상각액만큼 감소했을 것이다. 하지만 철도공단은 상각에 따른 비용 발생을 계산하지 않았다. 그 결과 매년 2000억원 이상의 실적이 부풀려졌다. 감사원이 철도공단이 창립한 2004년부터 고속철도 관련 부채를 모두 갚게 되는 2051년까지 시설관리권 11조 2,439억원을 상각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철도공단 실적을 다시 계산했더니 2021년의 174억원 순이익도 2,168억원의 순손실로 바뀌었다. 철도공단은 이러한 실적 부풀리기
한일 관계 개선으로 우리나라 수출액 연간 26.9억 달러 (약 3조 5000억원) 증가가 기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양국 관계 개선 시 對일본 수출 비중이 크게 감소한 철강, 석유제품, 가전 등의 산업 수혜가 예상된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한일 관계 개선이 국내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SGI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수출 대비 일본 비중은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하기 이전인 2017~2018년(평균) 4.9%에서 2022년 4.5%로 0.4%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SGI는 한·일 관계 개선을 통해 우리나라의 수출구조가 2017~2018년 수준으로 복원된다면 국내 수출액은 약 26.9억 달러 늘어날것으로 분석했다. SGI는 지역별 · 품목별 매트리스 분석을 통해 對일본 수출 영향을 분석했다.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되기 이전인 2017~2018년과 현재를 비교한 결과 국내 산업에서 일본으로의 수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철강, 석유제품, 가전, 차 부품 등이 일본과의 관계 악화로 영향을 크게 받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SGI에 따르면 우리나라 철강 산업의 對일본 수출 비중은 2017~2018년(평균)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