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수급 불안을 내세워 출하가 인상을 당연시해 온 계란 생산농가와 할당관세 혜택을 사유화 한 농산물·육류 유통업체 등 명절 밥상 물가를 끌어올린 농축산물 취급업체 23곳을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계란이 ‘금란’으로 불리는 상황에서 인위적으로 가격 상승을 부추겨 온 생산자단체가 담합행위로 제재를 받은 가운데, 계란 생산농가 11곳은 3~5년에 걸쳐 수십억 원 대의 수익을 축소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일부 업체는 계란 가격을 높여 받는 것으로도 모자라 거래처에 계산서 수수없는 무자료 거래를 요구하고 판매대금은 비사업용 계좌를 통해 수취해 은닉했으며, 가족이 대표로 있는 별도의 농업회사법인에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산란용 병아리를 넘겨 이익을 분여하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령한 보조금을 수입금액으로 신고하지 않았다. 다른 업체의 경우 농·어민의 축산소득에 대한 비과세 규정을 악용해 대표 배우자 명의의 실체없는 양계장을 차려 매출을 분산한 다음 이에 대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제3자로부터 산란용 병아리를 매입하였음에도 대표 배우자 명의의 양계장과 거래한 것처럼 거짓 계산서를 주고받기도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계좌(DC·IRP)를 통해 개인투자형 국채를 직접 매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로 안정적인 노후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상품이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10만원 단위로 10년물과 20년물 국채의 매입이 가능하며,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연복리 이자가 적용돼 복리 효과에 따른 수익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매입하는 만큼 세제혜택도 특징이다. 국채 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서 인출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돼 만기가 길수록 연복리 효과가 커지며, 적립금 수령시에도 만 55세 이후 연금형태로 받으면 연금소득세가 적용돼 세부담을 낮출 수 있다. 발행일은 매월 20일이며, 이번달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달에는 영업점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며 다음달부터는 하나은행 공식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서도 청약이 가능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선호하는 손님에게 장기 복리효과와 세제혜택을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8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미래에셋생명과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미래에셋생명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전용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손님들은 기존 예·적금과 펀드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용 성과와 안정적인 연금 수령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보험상품까지 상품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은 IRP 적립금을 글로벌 주식과 채권 등에 분산투자하면서 장기적인 운용성과와 안정적인 연금 수령을 함께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만 50세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만 55세 이후 손님이 원하는 시점부터 연금 수령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연금 개시 시 확정된 연금기준금액을 바탕으로 20년간 매월 일정한 연금액의 지급을 보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별계정 적립금이 보증기간 중 소진되더라도 약정된 연금액은 20년간 지급되며, 20년이 지난 뒤에도 적립금이 남아 있으면 소진될 때까지 연금 수령을 이어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장 변동
하나은행이 국제예탁결제기구(ICSD)를 통한 국고채 매매 및 이와 연계된 달러 결제까지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시중은행 최초로 국고채 매매 대금을 달러로 체결 ICSD는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에 별도 계좌를 개설하거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국 국고채를 거래·보관할 후 있도록 지원하는 기구다. 그동안 국내 금융기관은 ICSD를 통한 역외결제 직접 참여에 제약이 있었으나, 정부와 관계기간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국내 금융기관도 ICSD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와 국고채를 직접 매매ㆍ결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올해 1월 국내 금융기관의 ICSD 역외결제가 허용된 이후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으며, 국채 매매뿐만 아니라 FX거래를 통한 달러 결제 프로세스를 구축해 왔다. 이번 국고채 달러 결제를 계기로 해외 투자자의 결제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ICSD를 통한 국고채 달러 결제는 외국인 투자자의 결제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외환 전문은행으로서 해외 투자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한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원화 국제
하나은행이 지난 13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유언대용신탁·후견인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유언대용신탁 및 후견인 제도 활성화' 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자산승계 및 후견인 제도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신탁 전문성과 한국세무사회의 높은 세무 전문성을 결합한 맞춤형 자산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은 한국세무사회 회원의 고객관리 직무 효율화와 세무사 후견인 제도 등 세무사회의 주요 추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한국세무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유언대용신탁을 비롯한 신탁 관련 금융업무 전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및 상담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이 고객 자산관리 과정에서 유언대용신탁과 세무사 후견인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은 체계적인 업무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간다. 이는 한국세무사회 회원들이 고객에게 자산관리 및 후견 업무 수행 시 신탁 제도를 통한 차별화된 솔
하나은행이 자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KReSIM(케이알이심)' 투자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약 185억원의 고객 자산을 보호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알이심 투자사기는 eSIM 판매업체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eSIM 판매 사업을 미끼로 고수익과 다단계 수당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모집한 뒤 수익정산을 중단하고 잠적한 대규모 신종 투자사기로, 전국에서 2∼3만 명의 피해자와 수천억 원대의 피해를 발생시켰다. 특히, 신규 투자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폰지사기' 방식과 다단계 회원 모집 방식이 결합된 구조적 특성 탓에 사기피해 인지 시점이 늦어 금융사의 사전예방이 매우 까다로운 유형의 범죄로 꼽힌다. 이에 하나은행은 지난 2월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자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에 케이알이심 투자사기 패턴을 반영한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개발·적용하며 전방위적 예방활동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도입한 '케이알이심 전용 예방 시나리오'를 통해 케이알이심 법인 계좌로 거래 신호가 포착되면 거래 승인을 즉시 거절하고, 모바일뱅킹 앱 설치 및 로그인 프로세스까지 차단해 추가적인 자금 유출을 방지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특징주 기사 보도를 이용한 선행매매 수법으로 약 93억원을 챙긴 회계사 및 전·현직 기자 6명 등 일당 8명을 기소했다고 29일 전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제2부(부장검사 김태겸)는 중간 수사결과를 통해 "회계사 출신 유사 투자자문업체 대표 A 씨와 경제신문 기자들이 공모해 특징주 기사 보도를 이용한 선행매매 수법으로 합계 85억 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하고, 그 과정에서 기사 배포 대가로 거액을 수수한 일당 7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배임수·증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접 특징주 기사를 배포하며 이를 이용한 선행매매 수법으로 7억 4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경제신문 기자 H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특징주 기사가 배포되면 증권사 등을 통해 해당 기사가 순식간에 퍼져나가면서 일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세 유입을 불러온다는 점을 악용해 기사 배포 전 미리 대상 주식을 매수하였다가 보도 후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하는 수법인 '선행매매 수법'으로 막대한 부당이득을 취득했
전남경찰청은 전남지역에서 관공서나 대기업을 사칭해 거래를 빙자한 노쇼 사기인 '물품 대리 구매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전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노쇼 사기는 범인이 소방서·지자체·군부대 등 공공기관 직원이나 지자체 공무원을 사칭하며 시작된다. 이들은 "조만간 점검이나 대형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니 특수 소화기, 특정 장비 등의 물품을 비치해야 한다"고 거짓 안내를 한 뒤, 자신들과 연계된 가짜 납품업체로 연결해 물품 대금을 선입금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전남 관내에서도 올해 1월~6월까지 이러한 수법의 피해 건수는 총 163건, 누적 피해 금액은 6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청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체결한 업체에 ‘노쇼 사기 대리구매 예방 서한문’을 발송하고 있다. 서한문에는 △범행수법, △실제사례, △피싱범죄 이용 전화번호 차단 방법 등이 담겨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영상을 업로드하고, 노쇼 사기 범인들의 실제 통화 음성을 편집·공개해 실제 사기범들의 어투와 정형화된 유인 멘트 공무원 사칭, 대리구매 요구
하나은행이 한국수입협회,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국내 수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금리와 고환율,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입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해 수입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에 7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한국수입협회가 추천하는 정회원사로, 하나은행은 이들 중소·중견 기업에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 보증을 통한 유동성 지원과 함께 ▲보증료 0.7%p 최대 2년간 지원 ▲대출금리 우대 ▲환율·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금융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금융지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현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상무는 "해외로부터 원·부재료를 들여와 국내 산업에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다양성에 기여하는 수입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은행이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을 통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누적 걸음 수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도 받아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상품 '하나 만보기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 만보기 적금은 매일 최대 3만원까지 원 단위로 적립이 가능한 100일 만기 단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1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토스 앱' 내 만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이라는 누구나 걸음 수 달성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걸음 수 구간에 따라 1.5만보 이상 30만보 미만 연 0.1%, 30만보 이상 60만보 미만 연 1.5%, 60만보 이상 연 2.0% ▲마케팅 동의시 연 0.5% ▲최근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을 미 보유한 예·적금 첫 거래 손님 연 1.0% 등 우대금리 최대 연 3.5%를 더한 최고 연 4.5%까지 가능하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최대 5000 '토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적금 신규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2000 '토스 포인트' 전원 지급 ▲최근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을 미 보유한 예·적금 첫 거래 손님께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