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의 공공주택 공급 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GH형 패스트트랙(Fast Track)' 모델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제안하며 주택 시장 안정화에 속도를 낸다. GH는 지난 1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남양주 왕숙 신도시 현장 방문 당시, 'GH형 패스트트랙'의 성과를 소개하고 이를 3기 신도시 주요 지구로 확대 적용할 것을 건의했다.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배수지 등 필수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이라도, 해당 지자체의 기존 상·하수도 인프라를 임시로 연결해 주택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지자체-시행자 간 협업 모델이다. GH는 신도시 개발과정을 단계별로 분석해 주택 조기 공급 방안을 마련했다. 3기 신도시 하남교산 지구에 이 모델을 시범 적용하기로 하고, 하남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하수 임시사용 승인을 마쳤다. GH는 하남교산지구 주택 공급 시기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3기 신도시의 주택 조기 공급은 수도권 부동산 안정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GH형 패스트트랙의 3기 신도시 확대를 통해서 주택공급 시기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며
서울시설공단이 약자와의 동행 활동으로 취약계층 생활수도 개선과 어린이 음악회, 중증 장애 어린이 나들이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임직원들은 이날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노후·불량 수전을 절수형 제품으로 교체하고, 생활 누수 빈도가 높은 시설과 계량기를 중점 점검하는 누수 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중계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진행했다. 단순한 설비 교체가 아닌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설공단은 콘서트장 입장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클래식과 동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1회 정기적으로 'YES 키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3월 콘서트는 오는 28일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진행되며, 입장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6일 중증 장애 어린이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사도 추진한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가족동물원을 방문해 가드닝 클래스(화분 만들기), 수목원 산책, 동물원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자연 체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잠실 장미1·2·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잠실 장미아파트는 3522세대 규모로 교통·자연·교육환경을 갖춘 입지적 특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1979년에 준공돼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노후 배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노후 주거단지다. 해당 안은 지난해 10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았지만 건축배치계획, 공공보행통로계획, 공원배치계획, 교통계획 등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재검토 사유로 보류돼 지난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됐다. 안에 따르면, 용적률 300% 이하에 높이 184m(최고 49층) 이하 규모로 공공주택 551세대를 포함해 총 5105세대가 공급된다. 대상지 주요 지점에는 공원 3개소를 분산 배치하고, 한강과 신설 공원을 잇는 순환형 녹지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강과 잠실나루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결절 부분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해 단지 내 조경공간과 연계할 예정이다. 잠실나루역 인근에는 동주민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송파대로변에는 공공지원시설을 신설해 생활 및 전문 체육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단지 내부는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업금융의 AX 가속화를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전(全) 영업점에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대출 취급 시 필요한 기업 신용평가의 심사 종합의견 작성을 생성형 AI 기반으로 자동화해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생산성을 늘렸다. 이는 기업여신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훨씬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기업의 상황을 더 빠르고 깊이 이해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은행의 '실용적 AI' 방향성에 맞춰 자체 개발됐다.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은 기업의 재무제표, 업체 정보, 산업 동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외감 기업과 비외감 기업의 신용평가 과정에서 필요한 심사의견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기존에는 직원들이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작성을 위해 기업 지표 분석과 서술형 의견 작성에 평균 30분 이상이 소요됐으나,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심사의견 초안을 약 10초 만에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연간 약 7만 건에 달하는 외감·비외감 기업의 신용평가 업무에서 약 2만7천 시간 이상의 업무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
서울시가 강북구 미아동 75번지 일대에 최고 높이 45층, 1600세대 규모의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1960년대 형성된 단독 저층 주택지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어 주거지 노후, 기반시설 부족, 교통 체증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대상지에 역세권 규제 완화를 적용해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 또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최대 두 단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8)를 적용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상지 주변에서는 역세권활성화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역세권 주거지 정비를 빠르게 진행해 지역 내 개발 불균형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주변 개발에 따른 세대수 증가 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교통 체계를 정비한다. 오현로는 인근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3차로에서 5차로로, 오패산로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주변 개발 수요를 반영해 2차로에서 4~5차로로 확장된다. 이와 함께 이면도로도 정비해 지역 내 접근성과 진출입 여건을 개선하고, 보행 동선 마련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 등도 개선된다. 시
봄철 미세먼지 시즌,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자동차와 미세먼지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의 대명사인 전기차를 향한 역설적인 비판부터, 고가의 에어컨 필터 마케팅까지 소비자를 현혹하는 '먼지 괴담'의 실체를 팩트체크했다. ■ "전기차가 디젤차보다 독하다?"… 통계가 만든 착시 최근 가장 눈길을 끄는 정보는 "전기차는 무거운 배터리 때문에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 마모가 심해, 실제로는 디젤차보다 미세먼지를 더 많이 배출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는 '절반의 사실'이 만든 왜곡이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무거워 주행 중 발생하는 '비배기(Non-exhaust) 미세먼지'가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배기구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NOx) 등 유독물질과 이로 인해 대기 중 2차로 생성되는 미세먼지까지 합산하면, 전기차의 전체 오염물질 배출량은 내연기관차의 약 50% 수준에 불과하다. 지엽적인 통계 하나로 전체 친환경성을 부정하는 '체리 피킹(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취사선택)'식 가짜뉴스의 전형이다. ■ '99.9% 완벽 차단' 에어컨 필터의 배신 미세먼지 차단율 99.9%를 내세우며 고가에 판매되는 차량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가 전국언론노조 방송미디어심의위원회지부의 반대로 방미심위 2차 전체회의에서도 상임위원을 호선하지 못한 것에 대해 "언론노조가 국민의 상전이 된 상황"이라고 지난 17일 비판했다. 공언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달 27일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를 방미심위 위원으로 추천했다. 여야 안배의 오랜 정치 관행에 따라 국민의힘 의사를 반영한 결정"이라면서 "대통령실 인사검증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 국민이 선거로 선출한 국회와 대통령의 결정이라도 언론노조가 반대하면 없는 일이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방미심위 회의가 열린 지난 12일과 16일 이틀 연속 언론노조 소속 방미심위 노조원들이 회의장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김 위원이 지난 정부 때 심의위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저버렸다고 주장했다"며 "언론노조원들의 구호 속에 열린 방미심위 회의에서 위원들은 예정됐던 김 위원의 상임위원 호선을 하지 못했다. 이런저런 이유를 들었지만, 결국 언론노조 눈치를 보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언련은 "민주노총 언론노조 방미심위 지부장은 '김 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에 일부 간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요구 사항에 맞는 당의 변화가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박원순 시즌 2'를 막아내고 주어진 소명을 완수하겠다"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총회 결의문이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그에 걸맞은 실천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다"면서도 "안타깝게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는 국민이 납득할 만한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 오히려 극우 유튜버들과도 절연하지 못한 채 당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지도부의 모습은 최전선에서 싸워야 할 수많은 후보들과 당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무능을 넘어 무책임"이라며 "위기 때마다 스스로를 바꿔왔던 보수의 쇄신 DNA가 지금 우리 당에서는 보이지 않다. 이것은 보수도 아니고, 정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지도부가 혁신 의지를 포기한 채 스스로 바뀌지 않는다면, 서울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서울에서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상식이 이기고 민생이 앞서는 길을 서울에서부터 열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기는 선거를 위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운영기준을 완화해 양질의 소형주택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민간 사업자가 역세권에 주택을 지으면 시가 용적률을 상향해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 이상을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는 공공주택 공급 정책이다. 오 시장은 이날 새로운 운영기준이 적용될 신길동 39-3번지 일대의 '신길역세권 구역'을 찾아 역세권 주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민간의 주택공급 역량과 공공의 인센티브가 결합돼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시민에게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혁신적인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운영기준 완화로 사업성을 확실히 담보해 줄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시민이 선호하는 지역에 주택을 빠르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운영기준을 △기준용적률 최대 30% 상향, △역세권 외 20m 이상 간선도로 교차지까지 사업대상지 확대, △규제철폐로 사업 진행 기간 단축 등으로 완화해 사업성 악화로 위축된 사업에 물꼬를 트고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도시환경정비사업(재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역세권 주택사업에는 기준용적률을 최대 30% 상
봄기운과 찾아들면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이른바 '봄철 차량 관리 괴담'이 매해 고개를 든다. 황사와 미세먼지, 기온 상승 등 계절적 변화를 이용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유도하는 '공포 마케팅'형 가짜뉴스가 반복되는 것이다. ■ "황사 한 번에 독가스 실내 유입?"… 에어컨 필터의 진실 가장 흔한 사례는 에어컨 필터 관련 정보다. "황사가 한 번만 지나가도 필터에 중금속이 쌓여 치명적인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니 즉시 교체해야 한다"는 식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필터는 일정 수준의 먼지가 쌓였을 때 여과 효율이 미세하게 높아지는 특성도 있으며, 대부분의 필터는 황사 한두 번으로 성능이 완전히 상실되지 않는다. 제조사가 권장하는 1만~1.5만km 교체 주기를 준수하되, 육안으로 오염도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 "기온 오르면 배터리 열폭주?"… 전기차 포비아 재점화 기온이 오르는 3~4월, 겨울철 잠잠했던 전기차 배터리 관련 루머도 다시 등장하고 있다. "겨울 동안 수축했던 배터리 셀이 봄철 기온 상승으로 팽창하며 내부 단락을 일으켜 열폭주 사고가 급증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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