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최근 매각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 17억 7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후 매도한 것에 대해 "국민에겐 대출을 규제하더니 이 대통령은 편법과 꼼수 이익을 봤다"고 21일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상에 이런 부동산 거래도 있구나', '이런 방식으로 대출 규제를 피하는 꼼수도 있구나' 감탄을 금하지 못 했다"며 "집권 여당의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더불어근저당’으로 바꿔야 할 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갭 투자도 투기라고 몰아붙이면서 대출을 철저히 규제하더니 본인은 외상으로 집을 판 것"이라며 "국민들이 내집 마련 꿈을 이루기 위한 대출은 철저 규제하고 틀어막더니 대통령 본인은 사금융으로 대출 규제를 우회하는 편법·꼼수로 막대한 수십억 이익을 본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번 일은 이재명 정부의 규제일변도 부동산 정책이 시장을 어떻게 비정상적으로 왜곡시키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며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거운 규제를 부과해 놓고 규제를 우회할 편법·꼼수까지 손수 가르치고 있는 모순적 상황으로, 마치 운동선수를 일부러 다치게
서울시가 북서울꿈의숲 내 정원문화힐링센터에서 정원문화를 배울 수 있는 원예 프로그램인 홈가드닝과 가드닝클래스 등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8월 프로그램은 식물을 처음 접하는 시민부터 전문적인 가드닝을 배우고 싶은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일일 강좌와 4개월 과정 강좌로 마련되어 있다. 일일강좌인 홈가드닝은 8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성인을 대상으로 회당 15명을 모집한다. 해당 강좌는 반려식물 및 원예소품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8월 매주 일요일에는 허브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허브를 활용해 허브식물 심기, 허브샴푸 등 생활용품을 만들는 원예 프로그램인 '자연을 담은 향기정원'이 진행된다. 4개월 과정 강좌는 가드닝클래스 기초반과 심화반, 어린이정원학교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운영된다. 가드닝클래스 기초반은 식물과 흙의 이해, 화분 분갈이와 식물 병해충 관리 등 정원관리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실습하는 성인대상 프로그램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심화반은 실내정원 디자인, 식물의 수형관리 등 정원관리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고 심도 깊게 배우고 실습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가드닝클
하나은행이 한국수입협회,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국내 수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금리와 고환율,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입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해 수입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에 7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한국수입협회가 추천하는 정회원사로, 하나은행은 이들 중소·중견 기업에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 보증을 통한 유동성 지원과 함께 ▲보증료 0.7%p 최대 2년간 지원 ▲대출금리 우대 ▲환율·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금융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금융지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현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상무는 "해외로부터 원·부재료를 들여와 국내 산업에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다양성에 기여하는 수입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힘이 선거 기탁금을 종전 수준으로 낮추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더불어민주당을 20일 비판했다. 이에 민주당은 "대통령 흔들기를 멈춰야 한다"고 반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주말에 전국에 수해가 났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는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 주민 대피령으로 200 세대 가까이 대피소 생활중"이라면서 "민주당 전당대회 기탁금 문제가 이런 일들보다 급한가"라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당무 개입 비판에는 후다닥 대답하면서, 왜 골프쳤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못한다. '죄송하다' 그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운가"라며 "그런 역량, 그런 자세,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대통령직 감당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자신의 발언이 당무개입이 아니라는 점을 강변했지만, 오히려 대통령으로서 말의 무게를 스스로 외면한 발언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며 "이 대통령은 이를 '개인사업'에 빗대며 정당한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공식적인 위치에서 내놓는 발언을 개인의 의견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대통령의 말 한마디는 국가 운영은 물론 여당의 의사결정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
MBC '뉴스데스크'가 '스타벅스 가자', '탱크 데이' 등의 응원 구호를 외쳐 논란이 된 배제고등학고 앞에 보내진 화환도 정치 진영에 따라 편파·왜곡 보도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 6일 <'극우 발언'에 자유를?‥ 이병태 결국 '사퇴'> <자필 사과문 들고 광주로‥ 5월 영령 앞 '참배'> <폭파 협박까지? 착잡한 광주‥ "어른들이 바꿔야"> 등 4개의 리포트를 통해 '배제고 응원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특히 <광주 떠나려는데 화환 ‘턱’...“이진숙이 보냈다”> 리포트에서는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배제고 앞에 보낸 화환에 대해 "이렇게 학생들과 학교끼리는 사과와 화해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누구한테 좋으라고 그러는 건지 계속 갈등을 증폭시키고 싶어 하는 기성세대도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일부러 갈등을 증폭시키는 추태를 부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같은 행동에 대해 여권에서는 '최소한의 역사의식마저 의심된다'는 비판이 나왔다"면서 "국민의힘 안에서도 쓴소리가 나왔다"고 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시가 청년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고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3차 참여자 250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지원이 필요한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진단검사 진행 후 마음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3차 모집부터 ‘심야노동청년 우선선발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야간·심야 시간대 근무로 인해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심리상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지원한다는 취지다. 또한 우선선발 대상자로 선정된 심야노동청년에게는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담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 도입은 '삶의 질 특별시'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취약 청년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청년 마음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생활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 누구나 필요한 시기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판결을 확정 받자 "정치보복이 저 하나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16일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대법원 판결로 저에 대한 사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었다"면서도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감출 수 없다. 그러나 사법부의 최종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저는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스스로 결백하고 당당했기 때문"이라면서 "한 가지는 간곡히 호소했다. 부디 정치 보복은 저 하나로 끝내달라는 요청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적을 꺾는 일이 정치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한 사람을 쓰러뜨리기 위해 국가기관을 동원되고, 한 정당을 무너뜨리기 위해 법과 제도를 흔드는 일은 이제 멈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때로는 치열하게 싸웠고, 때로는 고독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 오해도 받았고 비판도 받았다"면서 "그러나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내려놓은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극단적인 대립이 일상화된 정치 현실에서 정치인의 소신은 때때로 여론의
대법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징역 2년을 확정했다. 이로 인해 권 의원은 국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6일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추징금 1억원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권 의원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5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만나 윤석열 정부의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작년 10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의해 기소됐다. 권 의원은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2022년 3월 경기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을 찾아 한 총재를 만났고, 같은 날 윤 전 본부장과 함께 당선인 사무실로 가 윤 전 대통령과 접견을 주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에서는 윤 전 본부장의 다이어리에 ‘권성동 점심 - 큰 거 한장 support’라는 메모, 현금이 포장된 가방 사진, 윤 전 본부장이 권 의원을 만난 후 ‘오늘 드린 것은 작지만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위하여 요긴하게 써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보낸 메시지 등이 권 의원 유죄 판단의 결정
서울시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임대차 관련 핵심 정보 연계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빌라왕 전세사기 사태 등으로 시민의 주거 안정이 위협받는 가운데 임차인이 계약 전 주택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반복됐다. 전세 계약 전에는 주택 등기부등본, 전입세대 유무, 확정일자 부여 현황, 임대인 체납 및 신용정보 등을 체크해야 안전하지만 개별 임차인이 이를 모두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해당 정보들이 국토부, 행정안전부, 국세청, 법원행정처, 한국신용정보원 등 여러 기관에 분산 관리돼 청년, 사회초년생 등 시민이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거나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에 지난 14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서울시 명노준 주택실장, 국토부 김이탁 1차관, HUG 최인호 사장, 부동산 민간플랫폼(다방·직방·한방·KB부동산·네이버페이부동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대차 통합정보시스템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차 관련 핵심 정보를 통합·연계해 임차인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일원화된 창구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
하나은행이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을 통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누적 걸음 수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도 받아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상품 '하나 만보기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 만보기 적금은 매일 최대 3만원까지 원 단위로 적립이 가능한 100일 만기 단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1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토스 앱' 내 만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이라는 누구나 걸음 수 달성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걸음 수 구간에 따라 1.5만보 이상 30만보 미만 연 0.1%, 30만보 이상 60만보 미만 연 1.5%, 60만보 이상 연 2.0% ▲마케팅 동의시 연 0.5% ▲최근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을 미 보유한 예·적금 첫 거래 손님 연 1.0% 등 우대금리 최대 연 3.5%를 더한 최고 연 4.5%까지 가능하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최대 5000 '토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적금 신규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2000 '토스 포인트' 전원 지급 ▲최근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을 미 보유한 예·적금 첫 거래 손님께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