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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광진 일대 모아타운 2곳 확정… "주민 중심의 주택 정비 촉진되길"

성북구 정릉동 일대, 노후 건축물 비율 77.8%에 저층 주거밀집지역
광진구 자양2동 일대, 용도지역 상향해 727세대 공급
市 "모아주택 사업 활성화 마중물 및 주거환경·지역 기반시설 개선"

 

서울시가 성북·광진구 일대에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2곳을 결정하고 총 1091세대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559-43 일대 모아타운과 광진구 자양2동 68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모아주택으로 임대 204세대를 포함해 총 1091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성북구 정릉동 559-43번지 일대는 1만 5030.93㎡로, 모아주택 1개소를 통해 364세대를 공급한다. 대상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77.8%에 달하는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비정형 도로와 가파른 경사로 개발이 어려웠던 곳이만만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층수 및 건축규제 완화가 적용됐다.

 

또한 차량·보행 통행을 위해 사업지 서측 아리랑로5다길에 양측보도 설치 및 경사지의 도로 선형을 완만하게 변경하며, 아리랑로5길 변에는 저층부 연도형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해 커뮤니티가로를 활성화한다.

 

광진구 자양2동 681번지 일대는 3만 2503.3㎡로, 모아주택 2개소를 통해 총 727세대가 공급된다. 대상지의 용도지역은 제2종, 제2종(7층),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제2종(7층)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주택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이 대상지에도 저층부에는 연도형 상가와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도입해 '커뮤니티 가로'를 조성하고, 주민교류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으로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고, 지역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변 저층 주거지 정비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소규모 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