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관련 부정적 이슈에 대해 불공정하고 편파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 19일 방송에서 당일 있었던 민주당에 부정적인 이슈인 전재수 민주당 의원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합동수사본부 출석 조사와 장경태 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 관련 경찰 수사심의위원회 출석 사실에 대해 보도하지 않았다. 반면 <"호남 출신이‥" "늙은이들이‥" 국힘 막말 난무>라는 리포트를 통해 국민의힘의 대구와 충북 등 공천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보도했다. 김수지 앵커는 해당 리포트를 "'반드시 세대 교체를 하겠다'는 공관위와 '물러날 수 없다'는 중진들 간의 기싸움인데, 그 과정에 우리 정치권이 수십 년간 배격하려 노력한 지역 감정을 다시 소환하는 막말이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이슈 편향,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뉴스데스크는 그간 국민의힘의 통일교·신천지 관련 의혹을 주요 뉴스 등으로 연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면서 "전 의원
서울시가 잠실 장미1·2·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잠실 장미아파트는 3522세대 규모로 교통·자연·교육환경을 갖춘 입지적 특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1979년에 준공돼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노후 배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노후 주거단지다. 해당 안은 지난해 10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았지만 건축배치계획, 공공보행통로계획, 공원배치계획, 교통계획 등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재검토 사유로 보류돼 지난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됐다. 안에 따르면, 용적률 300% 이하에 높이 184m(최고 49층) 이하 규모로 공공주택 551세대를 포함해 총 5105세대가 공급된다. 대상지 주요 지점에는 공원 3개소를 분산 배치하고, 한강과 신설 공원을 잇는 순환형 녹지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강과 잠실나루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결절 부분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해 단지 내 조경공간과 연계할 예정이다. 잠실나루역 인근에는 동주민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송파대로변에는 공공지원시설을 신설해 생활 및 전문 체육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단지 내부는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
서울시설공단이 약자와의 동행 활동으로 취약계층 생활수도 개선과 어린이 음악회, 중증 장애 어린이 나들이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임직원들은 이날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노후·불량 수전을 절수형 제품으로 교체하고, 생활 누수 빈도가 높은 시설과 계량기를 중점 점검하는 누수 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중계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진행했다. 단순한 설비 교체가 아닌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설공단은 콘서트장 입장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클래식과 동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1회 정기적으로 'YES 키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3월 콘서트는 오는 28일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진행되며, 입장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6일 중증 장애 어린이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사도 추진한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가족동물원을 방문해 가드닝 클래스(화분 만들기), 수목원 산책, 동물원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자연 체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 판단은 틀릴 리 없다"는 확신은 실제 투자 현장에서도 종종 발생한다.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가격이 치솟을 때, 유튜브에선 ‘폭등’을 적극 주장하는 채널보다 ‘폭락’을 강변하는 채널이 훨씬 조회수가 많았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최근 ‘롤러코스피’란 별명을 얻을 만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도 ‘주식 대박’을 노린 투자자들이 이같은 확증편향에 취해 대규모 손실을 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투자 시장은 확증 편향이 가장 잔인하게 작동하는 전장이다. 대표적으로 1990년대 후반 전 세계를 휩쓴 '닷컴 버블' 당시, 투자자들은 기업의 실제 수익 모델이나 재무제표에는 눈을 감았다. 당시엔 '인터넷'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주가가 폭등하던 시기였다. 투자자들은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자신의 믿음을 뒷받침하는 장밋빛 전망만 수집했다.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냉정한 경고 신호(반증)를 '시대에 뒤떨어진 소리'로 치부하며 무시한 결과, 거품이 꺼지자 수조 달러의 자산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매수 버튼을 누르는 순간 뇌는 악재를 차단하는 필터를 가동한다"고 경고한다. 심리학 전문가들은 우리가 스스로를 '합리적'이라고 믿는 순간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의 공공주택 공급 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GH형 패스트트랙(Fast Track)' 모델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제안하며 주택 시장 안정화에 속도를 낸다. GH는 지난 1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남양주 왕숙 신도시 현장 방문 당시, 'GH형 패스트트랙'의 성과를 소개하고 이를 3기 신도시 주요 지구로 확대 적용할 것을 건의했다.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배수지 등 필수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이라도, 해당 지자체의 기존 상·하수도 인프라를 임시로 연결해 주택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지자체-시행자 간 협업 모델이다. GH는 신도시 개발과정을 단계별로 분석해 주택 조기 공급 방안을 마련했다. 3기 신도시 하남교산 지구에 이 모델을 시범 적용하기로 하고, 하남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하수 임시사용 승인을 마쳤다. GH는 하남교산지구 주택 공급 시기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3기 신도시의 주택 조기 공급은 수도권 부동산 안정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GH형 패스트트랙의 3기 신도시 확대를 통해서 주택공급 시기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며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을 기소했던 검찰에 대해 "관계자 허위 진술에 기반해 기소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핵심에 대해 "대장동 사건하고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이 두 사건이 핵심"이라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약점이 잡힌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두 사람의 검찰 협조·허위 진술에 기반해서 기소가 된 것 입니다. 거의 증거는 이 두 사람의 진술뿐"이라며 "어떤 압박 수사가 있었는지, 증거 조작이 있었는지 이런 것을 드러내면 국민들이 ‘윤석열 검찰이 이렇게까지 무너졌구나' '이렇게 정치 보복 수사를 하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제대로 설 수가 없겠구나' '이 문제는 확실히 이번에 고쳐야겠구나' 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리라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
서울시가 강북구 미아동 75번지 일대에 최고 높이 45층, 1600세대 규모의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1960년대 형성된 단독 저층 주택지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어 주거지 노후, 기반시설 부족, 교통 체증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대상지에 역세권 규제 완화를 적용해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 또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최대 두 단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8)를 적용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상지 주변에서는 역세권활성화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역세권 주거지 정비를 빠르게 진행해 지역 내 개발 불균형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주변 개발에 따른 세대수 증가 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교통 체계를 정비한다. 오현로는 인근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3차로에서 5차로로, 오패산로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주변 개발 수요를 반영해 2차로에서 4~5차로로 확장된다. 이와 함께 이면도로도 정비해 지역 내 접근성과 진출입 여건을 개선하고, 보행 동선 마련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 등도 개선된다. 시
신인규 변호사가 MBC 라디오 '김치형의 주말 뉴스하이킥'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무죄를 받은 표적 수사의 피해자"라고 한 발언이 '거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 변호사는 지난 1일 '김치형의 주말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송 전 대표는 지금 국민들의 지지가 일정 부분 있는 분이고, 거기에 대해서 법원에서 무죄를 받았다"면서 "무죄를 받은 경위도 윤석열 검찰의 검찰권 사유화를 통해서 사실은 과도한 표적 수사의 피해자가 된 분"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감시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와 협력하고 있는 공정미디어연대(공미연) 팩트체크위원회는 26일 팩트체크 보고서를 통해 신 변호사의 해당 발언을 '거짓'이라고 밝혔다. 공미연은 포털 뉴스 검색을 활용해 팩트체크했다. 공미연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월 1심 재판부는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휴대전화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으며 무죄를 선고했지만,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만 일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올해 2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지만 시민들은 역설적으로 더 좁은 세상에 갇히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자신의 신념에 부합하는 정보만 취사선택하고 반대 증거는 철저히 배제하는 인지적 오류, 이른바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이 디지털 알고리즘과 결합하며 현대 사회의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심리학자 피터 웨이슨(Peter Wason)이 정립한 이 개념은 인간의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근본적인 방식에서 기인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복잡한 분석보다는 익숙한 패턴을 선호하는 '인지적 구두쇠(Cognitive Miser)'의 특성을 지닌다.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정보를 접할 때 뇌는 도파민을 방출하며 쾌감을 느끼지만, 반대되는 정보는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해 스트레스 호르몬을 내뿜는다. 결국 확증 편향은 단순한 고집이 아니라, 정신적 에너지를 아끼고 자아를 보호하려는 심리적 방어 기제인 셈이다. 확증 편향은 단순히 정보를 읽을 때만 작동하지 않는다. 이는 정보 처리의 전 과정에 걸쳐 정교하게 개입한다. 먼저 ‘편향된 탐색’이다. 애초에 자신의 가설을 증명해 줄 자료만 검색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편향된 해석’이다. 모호한 통계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가 전국언론노조 방송미디어심의위원회지부의 반대로 방미심위 2차 전체회의에서도 상임위원을 호선하지 못한 것에 대해 "언론노조가 국민의 상전이 된 상황"이라고 지난 17일 비판했다. 공언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달 27일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를 방미심위 위원으로 추천했다. 여야 안배의 오랜 정치 관행에 따라 국민의힘 의사를 반영한 결정"이라면서 "대통령실 인사검증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 국민이 선거로 선출한 국회와 대통령의 결정이라도 언론노조가 반대하면 없는 일이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방미심위 회의가 열린 지난 12일과 16일 이틀 연속 언론노조 소속 방미심위 노조원들이 회의장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김 위원이 지난 정부 때 심의위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저버렸다고 주장했다"며 "언론노조원들의 구호 속에 열린 방미심위 회의에서 위원들은 예정됐던 김 위원의 상임위원 호선을 하지 못했다. 이런저런 이유를 들었지만, 결국 언론노조 눈치를 보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언련은 "민주노총 언론노조 방미심위 지부장은 '김 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에 일부 간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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