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우 변호사와 이석현 평론가가 경기도 평택시을과 부산광역시 북구갑에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오차범위 내에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음에도 서열을 나눠 여론을 왜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 변호사는 지난달 27일 자신이 진행하는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경기도 평택을 여론조사와 부산 북구갑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이에 이 평론가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잘 나온 거고, 1등을 했기 때문에 의미 있는 수치"라고 말하자 김 변호사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같은 경우 앞에서 (언급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1등은 못하고 2등을 차지했는데, 여기서는 또 조 대표가 한 발 앞서가는 모양새"라고 답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선거방송감시단은 이날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이라고 규정했다. 선거방송감시단은 "방송 중 소개한 경기 평택을 여론조사에서 조 대표의 지지율은 23.4%,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4%,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21.2%로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 평론가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팬덤 정치 확산에 대한 문제점으로 "상대방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독선과 독단을 조장하고 묵인해 대립과 분열을 초래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일본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미국, 일본은 팬덤 정치라는 동조화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임인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가 팬덤 정치의 시작으로, 그 움직임은 두 차례에 걸친 대통령 탄핵·파면을 거치며 더욱 강해졌다"면서 "미국은 트럼프 정권이 내건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서 정점에 달하고 있으며, 일본도 아베 정권에서 싹튼 팬덤 정치가 다카이치 정권에서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덤 정치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회 양극화와 '효능감'을 지적했다. 그는 "사회 양극화로 다양성이 사라지고 있고, 개별 정책보다 호불호로 결정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인이 이겼을 때의 기쁨은 끊을 수 없는 약을 복용하는 감각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모든 '1강 체제'에서 독선과 독단은 일란성 쌍둥이와 같다. 처음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이윽고 큰 반동이
MBC '뉴스데스크'가 클로징멘트를 지적한 국민의힘에 대해 이해당사자임에도 3건의 비판 보도를 통해 방송 사유화와 편파 보도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달 28일 <'불편한 질문'에 빗장‥'내란 종사' 비판도 못하나>, <또 시작된 'MBC 길들이기'‥"강성 당원 결집용>, <'편파방송' 주장 계속‥"그러게 왜 그런 후보를>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국민의힘의 지적에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겨냥해 클로징멘트로 논평한 주말 뉴스데스크를 지적한 바 있다. 김수지 앵커는 <'불편한 질문'에 빗장‥'내란 종사' 비판도 못하나> 리포트에서 "팩트를 기반으로 한 비판적 보도를 이유로 공당이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국민의 알권리를 해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시작된 'MBC 길들이기'‥"강성 당원 결집용>에서도 "국민의힘은 선거만 되면 MBC 뉴스 신뢰성에 타격을 입히려는 시도를 반복해 왔다"며 "이번 국민의힘의 취재 거부 사태와 역시 그동안의 행태와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한 <'편파방송' 주장 계속‥"그러게 왜 그런 후보를&g
MBC '뉴스데스크'의 주말 방송에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은 없이 국민의힘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12·3 비상계엄' 낙인과 반미 감정만 조장하는 등 편파 방송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초롱 앵커는 주말 뉴스데스크 지난달 26일 클로징 멘트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온 국민이 초조한 마음으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기다리던 그때,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보여준 모습은 계엄만큼이나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호 앵커는 "그 급박했던 시간, 의원총회 장소를 세 차례나 바꾸며 혼란을 일으킨 끝에,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계엄해제 투표에 불참한 그날 밤은 지금도 많은 국민이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을 광역시장 후보로 내세운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선거방송감시단은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자의적 해석, 이슈 편향,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선거방송감시단은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장소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누차 설명했고, 법원도 관련 혐의에 다툼의 여지
박재홍 아나운서가 경기도 평택을에서 3선을 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지역 연고를 왜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의 '유 후보가 이 지역의 경쟁력이 분명히 있는 분이다. 여기서 3선을 했고'라는 말에 "해당 지역구는 아니지만 그 근처 지역구에서"라고 정정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선거방송감시단은 이날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이라고 규정했다. 선거방송감시단은 "유 후보는 제21대 총선까지 경기 평택을 지역구에서 3선을 했고, 제22대 총선 때는 신설된 평택병에 출마해 낙선했다"면서 "이번에 재보선이 치러지는 평택을 지역구는 제21대 총선 때의 11개 읍면동 중 8개 읍면동을 포괄하고 있어 사실상 과거 유 전 의원이 3선을 할 때의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행자인 박 아나운서의 해당 발언은 마치 평택을이 아닌 인접 지역구에서 3선을 했던 것처럼 왜곡해 유 후보가 평택을에 직접적인 지역 연고도 없는 곳에 출마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비판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상정해 표결 절차를 진행하려던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인 필리버스터를 요청하자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8일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39년 만에 하는 헌법 개정안, 비상계엄을 꿈도 못 꾸게 하는 개헌안에 대해 국민의힘은 어제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무산시켰고, 오늘은 무제한 토론을 하겠다고 하니 의장으로서 모든 절차를 중단한다"며 "국민의힘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매우 아쉽다. 개헌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분명하고, 쟁점이 없어 여야 간에도 얼마든지 합의가 가능한, 사실상 내용적 반대가 전혀 없는 개헌안을 놓고도 개헌의 문을 열지 못했다"면서 "이번 개헌안은 전부 국민의힘이 국민들께 약속했던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불법 계엄을 반성한다', '반대한다'고 한 소리는 다 어디로 간 것인가"라며 "불법 계엄 봉쇄 개헌까지 필리버스터를 걸면서 이러고도 ‘내란당’이라는 세간의 인식과 비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 대
서울숲과 한강공원 등에서 막을 올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행사 시작 6일만에 총 101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작년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행사 11일만에 100만 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며, 올해도 누적 1000만 방문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규모와 콘텐츠의 질을 높여왔으며, 올해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한강과 성수 등 총 53만㎡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초청작가인 프랑스 앙리 바바의 ‘흐르는 숲 아래 정원’, 이남진 초청작가의 ‘기다림의 정원’등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 기업·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한 167개의 정원과 다양한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1일 개막과 동시에 서울숲 일대가 방문객으로 연일 북적이고 있고, 정원 관람은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판매 부스에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6일부터는 AR(증강현실)과 GPS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보물찾기 프로그램 ‘가든헌터스’도 정원박람회에 새롭게 선보여 관람객이 서울숲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숨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과는 무관한 카페 주인에게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강요하고 이를 거절한 주인 협박, 제지하는 시민 및 경찰관 폭행"이라고 13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전면 부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 후보가 자신의 폭행 전과에 대해 국민께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정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인한 다툼이라고 설명해왔다. 그러나 이 같은 정 후보의 해명이 거짓말이라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양천구의회 속기록에 따르면, 당시 장행일 구의원이 양재호 구청장을 향해 "구청장의 손발이 되어 보좌해야 할 비서실장과 비서가 카페에서 술을 15만원 상당을 마신 뒤 카페 주인에게 여종업원과 외박을 요구했으나 이를 주인이 거절했다”면서 “그러자 비서실장과 비서는 ‘앞으로 영업을 다 해 먹을 것이냐’는 등으로 협박하면서 주인과 말다툼을 하던 중 옆 좌석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모의원의 비서관이라는 손님이 이를 만류하자, 구청장의 김 비서실장과 정 비서는 모 의원
서울시가 '각종 규제로 재건축보다 리모델링 사업의 성과와 지원이 적다'는 취지로 지적한 이데일리의 보도에 대해 지난 14일 반박했다. 시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리모델링 사업은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의 지원이 부족해 성과가 적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최근 5년간 리모델링 추진현황은 72개 단지로 그 이전인 23개 단지와 비교하면 2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모델링 공사비 갈등 발생 시 코디네이터 파견 및 갈등 조정 지원, 장기 미시행 사업 지원 등 원활한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리모델링 사업 개별 심의로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재건축 사업과 유사하게 건축·도시·교통·경관 등의 계획을 통합해 심의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며 "재건축과 같이 필요시 분야별 계획을 통합해 심의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조직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리모델링 사전 자문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2023년 3월에 사업 초기 자문을 통해 사업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제도를 개선했다"며 "당초 사업계획승인 신청
하나은행이 달리기 기록에 따라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달려라 하나 적금'을 6일 출시했다. 해당 적금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러닝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상품으로, 건강관리 활동을 통해 추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6.0%의 금리(세전)가 적용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먼저, 하나은행은 손님의 달리기 기록에 따라 연 1.5%∼2.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원큐 마이데이터 건강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님의 누적 달리기 거리가 측정되는 방식으로, 달리기 기록 거리가 500㎞ 이상인 경우 우대금리 연 2.5%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 발급 확인 또는 본인의 초대 코드를 통해 가입한 손님 수에 따라 최고 연 1.0%, ▲적금 가입일 직전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 미보유 손님 연 0.7% 등 다양한 우대금리 혜택을 마련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달려라 하나 적금'을 통해 손님들이 달리기와 금융을 함께 즐기며 건강한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하나은행은 '스포츠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손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