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지역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교육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I 디지털교과서 실효성 증대를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 의원과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자유언론국민연합과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의 후원으로 열렸다. 조 의원은 교육 지역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유에 대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적극적으로 요청한 분들은 서울이 아닌 지방 교육청 관계자들”이라며 “지방에서는 영어 교육을 위한 원어민 교사도 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또한 “교실 안에서도 학습이 빠른 학생과 학습이 느린 학생이 있다”며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습이 느린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 대학 전 총장이 지역 교육 모임 학생들에게 AI 디지털교과서 사전 모형을 나눠주고, 1~2학기 모니터링을 했다”며 “그 결과 평균 30점씩 올라갔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제 막 시작하는 담대한 도전을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을지, 고려해야 될 요소는 무엇인지 등을 알려주었으면 한
윤석열 정부 들어 30번째 탄핵소추안을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하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이라고 강하게 꼬집었다. 이번 탄핵소추안의 대상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에 대해 “최 권한대행 개인에 대한 겁박을 넘어, 나라 전체를 절단 내겠다는 의도"라며 "전과 4범이자 12개 범죄 혐의자 이 대표는 이제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로 완전히 접어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탈탈 털고서도 무혐의가 나왔던 10년 전 미르재단 의혹을 끄집어내 (최 권한대행을) 억지 고발한 것도 개탄스럽다"며 "입법권은 독점했지만, 큰 정치·제대로 된 정치는 이 대표의 사전에서는 절대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자명하다“며 ”이 대표 본인의 2심 선고 결과에 불복하고 아스팔트 투쟁으로 나설 명분을 미리 쌓아두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0번째 탄핵안은 최근 이 대표가 내뱉은 잘사니즘, 실용, 경제, 민생
윤복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회장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특정 종교의 집결이고, 탄핵 촉구 집회는 다양한 시민의 자발적 모임"이라는 발언에 대해 ‘거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윤 회장은 지난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진행자의 ‘일부 보수 언론이 탄핵 반대 집회 측과 비교해서 (촉구 집회는) 집결도가 떨어지고, 종북좌파 세력이 중심’이라는 의견을 받았다. 그는 “탄핵 반대 집회자들은 주로 특정 종교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집결도면,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은 다양한 세대와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자발적으로 모인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금요일(지난 14일)까지 평일 오후 7시에 집회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 감시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와 협력하고 있는 공정미디어연대는 25일 팩트체크 보고서를 통해 윤 회장의 해당 발언에 대해 ‘거짓’이라고 밝혔다. 공미연은 포털뉴스 검색을 통해 팩트체크를 검증했다. 공미연에 따르면, 윤 회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또한 참여연대, 민변, 민노총, 한국진보연대, 진보대학생넷, 자주통일평화연대 등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계엄을 꿈꿨다는 억지 주장으로 청취자를 선동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또한 윤 의원의 발언을 제지하거나 정정하지 않은 김종배 시사평론가도 지적받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지하상황실을 찾았다는 보도에 대해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두 번째 계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진행자인 김 평론가의 ‘지난 1월 8일에도 그걸 꿈꿨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아니면 거길 왜 가겠나“라고 답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지난 25일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해당 방송을 “억지 주장으로 청취자를 선동한 것”이라며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지난 1월 8일은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로,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권한 자체가 없었다”며 “그런데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시점에 공영방송 전파를 통해 상식 밖의 주장으로 청취자들을 선동해 탄핵심판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진행자는 패널의 부적절한 발언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에 있다는 NBS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다만 같은 기관 조사에서 전주 대비 국민의힘 지지도는 6%p 빠졌고, 민주당 지지도는 2%p 늘었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3월 3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32%, 민주당은 38%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7%), 개혁신당(1%), 진보당(1%)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층은 19%다. 뉴시스에 따르면, 직전 조사(3월 2주차)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6%포인트(p) 하락했고, 민주당은 2%p 올랐다. 양당의 지지도 격차는 6%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60%), 부산·울산·경남(47%) 등에서 민주당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55%), 대전·세종·충청(43%) 등에서 우세했다. 연령별로 따지면 국민의힘은 70세 이상(54%), 60대(50%) 등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40대(51%)
고영훈 교육부 교육컨텐츠정책과장이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평균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수단”이라며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 과장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관에서 열린 ‘AI 디지털교과서 실효성 증대를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에서 “교육부도 기대와 우려가 상존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 디지털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구현하고, 교사의 수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며 “도입 초기인 만큼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 주체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 및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과장은 “AI 디지털교과서는 결코 교사를 대체할 수 없다”며 “저출산으로 인해 학생 하나하나를 인재로 키우기 위한 맞춤 교육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실 환경은 맞춤 교육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가속화하여 교실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식 전주교육대 기획처장도 “1998년 교단선진화 사업 도입 때에도 지금과 비슷한 이유의 반대가 있었다
MBC 라디오 프로그램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권순표 앵커가 중립을 지켜야 하는 진행자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나 마치 야당 측 토론자처럼 발언하며 편파 진행을 해 논란이다. 지난 10일 해당 프로그램에는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장윤선 전 오마이뉴스 기자가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토론했다. 그 과정에서 권 앵커는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해 “앞뒤가 전혀 안 맞는 말을 하고 있다”면서 “이 정도면 명백한 정치인”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조기 대선 전망에 대해서는 “농담으로 어느 분이 김건희 여사가 후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 대해서는 “만약에 헌재의 최종 결론이 기각으로 나온다면 존립 가능하나? 국가가 존립 가능하겠나”라고 주장했고, 윤 대통령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 때로 돌아가는 것” “’12.12 군사반란’ 직후보다 삶이 더 험할 수 있다” “그런 일이야 없다고 믿고,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지난 18일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해당 방송을 ‘편파 진행’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국민의힘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기일을 24일로 정한 헌법재판소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치적 목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만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한 총리의 탄핵이 기각된다면 민주당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의 한 국무총리 탄핵 심판일에 “외교, 안보, 경제적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 총리의 복귀는 시급한 과제였다“며 ”비록 헌재의 결정이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민주당은 왜 윤 대통령보다 한 총리에 대한 심판을 먼저 하느냐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며 "국가적 어려움은 뒤로 한 채, 정치적 목표가 오직 대통령 탄핵에만 있다는 것을 자백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주도한 한 총리 탄핵은 그 목적부터 정쟁적이었다”며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사유와 의결 정족수와 같은 절차 모두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간 민주당이 난사한 탄핵소추안이 8대 0으로 귀결됐듯이, 이번에도 기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총리 (탄핵이) 기각되면 민주당은 국민
경상북도 의성군과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서 일어난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산불로 인해 전문 장비와 인력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산불 대응 시스템을 다시 짜야한다”고 당부했으며, 한국일보도 고령인구가 많은 저밀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을 대응하기에는 많은 부족한 점이 있다고 우려했다. 경향신문은 이번 산불로 여야가 협치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선일보는 28일 <초대형 재난 된 산불, 대응 체계 전면 변화를>이라는 사설을 통해 “진화 대원들이 악전고투하고 있지만 대형 화재에 맞설 장비와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며 “초기 대응 실패는 이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사설은 “산불은 물을 대량으로 담을 수 있는 대형 헬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 50대 중 담수 용량이 8t인 대형 헬기는 7대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산간 지역 고령자들을 위한 조기 경보와 대피 시스템도 보완해야 한다”며 “기후변화로 산불은 더 잦아지고 커질 것이 분명하다. 그에 맞춰 산불 대응 시스템도 다시 짜야 한다”고 밝혔다. 동아일보도 이날 <산불 때마다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24일 기각했다. 8명의 재판관 중 ‘인용’ 의견을 낸 재판관은 한 명뿐이었다. 한 총리는 즉시 직무에 복귀했다. 당초 국회는 탄핵소추 사유로 ▲헌법재판관 국회 추천 후보자 3명 임명 거부로 인한 헌법 수호 의무 위반 ▲12·3 비상계엄 공모 또는 방치 ▲'내란 상설특검' 임명 고의 회피 등 5가지를 들었다. 이에 대해 재판관들은 기각 5명, 인용 1명, 각하 2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결국 결정문은 “한 총리의 법 위반이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통해 간접적으로 부여된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한 총리 탄핵소추 87일 만의 결정이다. 많은 법조인들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 총리 탄핵소추 요건을 대통령이 아닌 국무위원 기준, 즉 국회의원 재적 과반으로 판단한 것이 위법하다고 봐 헌재가 탄핵을 각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그 같은 이유로 각하 의견을 낸 재판관은 정형식·조한창 재판관 두 명뿐이었다. 헌재는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과 법령상으로 대행자에게 미리 예정된 기능과 과업의 수행을 의미하는 것이지, 이로써 ‘권한대행’이라는 지위가 새로이 창설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탄핵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