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국민연대 등 35개 언론시민사회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한 ‘방송법 개정안’의 통과를 막기 위해 연대 저지 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27일 국회 정문 앞에서 '방송법 개악(改惡)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친민주당' 세력의 방송장악력을 키우려는 '방송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KBS노조, KBS공영노조, MBC제3노조, YTN방송노조, 연합뉴스공정보도노동조합,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 대안연대 등 35개 언론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방송법 개악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그동안 '방송개악법'의 실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보도자료 배포, 국회 기자회견, 토론회, 유튜브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으나 민주당과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는 아예 눈을 감고 귀를 막아왔다"라면서 "결국 이 세력들은 오늘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법 통과를 강행하겠다고 나선 상태"라고 맹공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1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영방송 이사 수를 대폭 늘리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본래 민주당은 다양한 견해를 방송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명분을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가 가짜뉴스 색출을 위한 공정미디어연대(이하 공미연)를 지난 25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언련은 “뉴미디어 환경에 기대어 가짜뉴스가 독버섯처럼 나가며 공동체 사회의 핵심인 신뢰를 파괴하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라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공언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미연은 팩트체크위원회와 팩트체크운영위원회 두 개의 조직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팩트체크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는 권재홍 전 MBC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이영태 전 KBS 국장을 위원회 간사로 선임했다. 공언련은 또 팩트체크운영위원회에 공언련, KBS공영방송노조, MBC노동조, 연합뉴스공정보도노동조합, 언론인 총연합회,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팩트체크위원회에는 전•현직 방송사 기자, 언론관련 시민단체 종사자, 대학생 등이 참여해 팩트체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펙트체크위원회의 ‘팩트체커’는 가짜 뉴스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팩트체크운영위원회는 아이템 선정 및 조사 결과 심의의 역할을 하게 된다. 팩트체크위원회는 매주 조사 대상 뉴스를 선정해 팩트체크를 진행하고, 가짜뉴스로 확인되면 언론을 통해 관련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강행 처리할 때 ‘위장 탈당’했던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복당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불가피하게 민 의원은 자신의 소신에 따라 탈당이라는 대의적 결단으로 (검수완박) 입법에 동참했었다"라며 민 의원 복당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검수완박 입법에 대한) 최종 판결이 이미 나온 만큼 민주당은 헌법재판소로부터 지적된 부족한 점은 아프게 새기면서 이제는 국민과 당원께 양해를 구하고 민 의원을 복당시키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며 "민주당과 민 의원이 앞으로 더 진정성과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국가 발전과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키면서 무리한 입법 강행을 뒷받침해준 민 의원 행위와 다시 그의 복당을 밀어붙인 민주당에 대해 내부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선 중진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꼼수탈당, 참 부끄러운 짓인데 복당이라니 기가 막힐 일”이라며 “의회주의와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 형해화 시켰음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복당 결
아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며 민노총이 2016년10월~2017년3월 주도한 촛불집회에 기름을 부은 100여개 가짜뉴스(신문, 방송, 인터넷, SNS 포함) 중 70여개를 모은 것이다. △ 최순실의 국정농단 녹취록이 77개 존재한다사실무근. 기록상 단 1개도 존재하지 않음. 미르재단 사무총장 이성한은 일반 회의 녹취록이라 함) △박근혜 정부는 최순실과의 공동정권이다(최순실의 국정개입이 도를 지나친다고 가정하더라도 이 런 보도는 과장이 아니라 사실 오인) △최순실은 불임녀다. 정유라는 최순실 남편 정윤회와 박근혜 사이에 출생했다(나꼼수 멤버 주진우가 퍼뜨렸는데 사실무근으로 밝혀져 페북에 사과글 게재) △최순실의 친언니 최순득이 박 대통령과 성심여고 동기동창이다. 박근혜 정부의 숨어 있는 진짜 실세는 동기동창인 최순득이다(최순득은 성심여고를 다닌 적이 없음) △최순실 아들이 청와대에 5급행정관으로 근무했다(최순실에겐 아들이 없음) △최순실이 2016년 5월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시 전용기에 동승했다(탑승자 명단에 없음) △최순실씨가 거의 매일 청와대 당시 정호성 제1부속실장으로부터 30cm 두께의 ‘대통령 보고 자료’를 받아 국정 전반을 논의하는 ‘비선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 상임운영위원장 최철호)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은 제1당 국회의원들의 집단 범죄행위”라며 “이 사건에 대한 공영언론의 불공정 방송행태가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공언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재명 당 대표가 대장동, 백현동, 성남 FC, 위증 교사죄 등 수많은 범죄 혐의로, 송영길 전 대표가 돈 봉투 살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과 송 전 대표의 통화가 생생하게 공개돼 두 전·현직 대표가 이번 범죄 사건에 직간접으로 연루됐음을 암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공언련은 “돈 봉투 연루 의원은 사건이 불거진 지난주 초에는 10여 명 정도 거론되었으나 주말엔 24명으로 늘더니, 이번 주에는 무려 70여 명으로 급증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라며 “이쯤 되면 민주당은 공당이 아니라 범죄 집단이라 불러도 할 말이 없게 됐고 민주당 간판을 내려야 할 판”이라고 비판했다. 공언련은 또 ‘관석이 형이 꼭 돈을 달라고 하면 돈 1000만 원 주고’, ‘ 10개 주세요.’, ‘형 기왕 하는 김에 우리도 주세요. 또 그래가지고 거기서 세 개 뺏겼어.’, ‘밤에 전화 와 나한테 욕이란 욕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방문을 앞두고 지난 20일 로이터(Reuter)와 인터뷰에서 "힘에 의한 대만해협의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라는 언급에 중국이 보이는 반응을 지금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보도가 나온 뒤 중국 첫 반응은 "타인(윤석열 대통령)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라는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의 발표였다. 한자로 부용치훼(不容置喙)라고 표현된다. 이는 강한 어조로 상대를 비판할 때 쓰는 다소 상스러운 용어로 국가 정상의 언어에 공식 대응용으로 수사는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 외교부는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 중국의 국격을 의심케 하는 심각한 외교적 결례"라며 싱하이밍 중국대사를 불러 강하게 야단쳤다. 그 순간 중국외교부는 정재호 주중대사에 전화를 걸어 질타했다. 이 정도로 끝났으면 좋았으련만 중국의 뒤끝은 작렬했다. 하루 뒤인 21일 친강 외교부장이 나서 "대만 문제를 갖고 불장난하는 자는 불에 타죽을 것"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G2국가임을 자처하는 중국의 외교부장이 한국 대통령에 대해 불타 죽는다느니 하는 게 입에 담을 소린가.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한국 외교의 국격(國格)이 산산 조각났다’ 제하의 사설을 실었다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내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은 ‘정치공황의 시대,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팬덤정치에서 비롯된 극단적 정치 양극화를 목소리 높여 비판했다. 신경민 전 의원은 환영사에서 “‘무당급’ 유튜버들과 팬덤, 가짜뉴스 그리고 저질 지도자들이 결합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어떻게 협치를 복원하고 정치문화를 개혁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정치인들의 입에서 모처럼 정상적인 이야기를 들으니 반가웠다. 반지성주의가 집어 삼켜버린 한국의 정치판에서는 정상적인 이야기를 더는 할 수 없게 되었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상대방을 겉과 속이 다른 ‘수박’이라 칭하고 색출에 나서는 극성 팬덤의 반민주적 행태에 “세비에는 욕 값이 포함되어 있다”(정청래 민주당 수석최고위원)고 두둔하는 정치 생태계에서는 정상인이 숨 쉴 공간이 없다. 정치적 극단주의는 지극히 타당한 비판도 진영논리로 오염시킨다. <반지성주의가 들불처럼 번지는 이유는 돈과 표> 한국의 정치판에 반지성주의가 들불처럼 번지는 까닭은 결국 ‘돈’이고 ‘표’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모든 것이 거짓으로 드
오정근(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 반지성주의란 과학과 진실에 근거하지 않고 이념이나 진영논리에 갇혀 과학적 사실이나 진실과는 동떨어진 주장만이 난무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0일 취임식에서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국수호대의 ‘토착왜구’ 논란이나 묻지마식 특정인 지지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 ‘두 개의 대한민국’이라 불릴 정도로 진영 논리에 따라 나라가 두 동강 난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한국경제를 추락시킨 ‘소득주도성장’이 단적인 예다. 소득주도성장은 ‘임금인상으로 가계소득이 늘어나면 소비가 늘면서 경제가 성장하는 선순환을 이룰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저임금을 급격히 올리고 주휴수당과 경직적인 주52시간을 도입해 한국경제, 특히 중소자영업자들을 초토화시키고 청년실업을 증가시켰다. 여러 경제학 이론이 정통 경제학으로 자리잡는 과정은 이렇다. 1776년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이래 250여 년 동안 가설이 나오면 실증분석을 통해 검증해보고 경제학계의 심사를 거쳐 주요 경제학 저널에 개재되어 경제학계에 널리 받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 위원장 최철호)가 지난 11일 배포한 공영언론 시사·보도 모니터링 결과(4월 첫째주, 3~9일)에 따르면 TV와 라디오를 포함해 모두 42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가 지적됐다. 이 중 MBC가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14건, YTN이 4건을 기록했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이 심한 'MBC 뉴스데스크' 등 9건을 방통위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공언련 모니터링 결과 전문이다. □ 주간 편파왜곡 방송 9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 1. [MBC 뉴스데스크] [민주 ‘서해 수호의 날’ 불참은 모른 척 하더니...尹 대통령 ‘4.3 불참’은 융단 폭격] 4월 3일 / 4.3 추념식 / 비중 불균형, 프레임 왜곡(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지난 3월 24일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민주당 지도부가 불참할 때에는 잠잠하던 MBC 뉴스데스크가 제주 4.3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불참하자 2건의 리포트로 집중 비판함. 뉴스데스크는 먼저 [대통령 ‘불참’...이례적 추모사]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지난해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처음 4.3 추념식을 찾아 추모했던 윤석열 대통령
지난 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미국 국방부 기밀문건이 소셜미디어에 유출됐는데 여기에 한국 정부를 감청한 정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유출된 기밀문건에는 한국정부가 미군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될 포탄을 공급하는 것이 살상무기 지원 금지 원칙에 위반되는지를 놓고 내부 논의를 한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KBS 수신료 관련 대통령실이 주관한 ‘국민참여 토론’이 지난 9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대통령실은 KBS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기로 가닥을 잡고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지난 10일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새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새 의장으로 박원규 대전지법 부장판사가 선출됐다. 박 의장은 함께 일했던 판사들 사이에서도 “정치색이 없다”, “특정 정치성향이 느껴지지 않는 중도파”라는 의견이 많을 정도로 중도 성향의 판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숙명여자대학교 미술교육 석사과정 중 교생 실습 당시 제자로부터 받은 편지와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0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불쾌한 기색을 보이며 일방적으로 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