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가올 설을 맞이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3073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에서 최대 1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 내 '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달전용상품권과 자치구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 특히 이번 발행부터 ‘찜페이’ 기능을 도입해 발행일에 바로 결제하기 어려운 시민도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찜페이는 발행 당일 결제 대금이 없어도 원하는 상품권을 먼저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발행일에 상품권을 ‘찜’으로 먼저 확보해 두고 이후 자금 사정에 맞춰 최대 60일 이내에 결제하면 최종 구매가 확정된다. 우선 서울시는 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배달전용상품권을 노원구, 종로구, 중구를 제외한 22개 자치구에서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25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결제 금액의 5%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
미국의 자국 중심 세계전략 속에 한국이 공화주의를 중심으로 '한일 경제 협력'과 서태평양판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를 구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공화협회 준비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격동의 세계질서와 서태평양판 EU·NATO 구상'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김동규 공화협회 준비위원회 정책위원장은 '미국 세계전략의 변화와 서태평양판 NATO 구상'이라는 주제로 "미국이 더 이상 예전의 미국이 아니다. 그것은 미국의 절대적 국력이 약해져서가 아니라 중국이라는 라이벌 국가의 부상과 함께 미국의 상대적 국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라며 "'상호방위조약이라면 왜 미국만 당신들의 방위를 일방적으로 돕기만 하는가'라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상대적으로 약해진 미국을 도와줘야 할 때가 되었고, 미국의 안보 부담을 나눠가져야 할 때가 되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는 슬로건을 외친다는 것은 '미국이 지금은 위대하지 않다'고 고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고립주의적 세계전략으로 후퇴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6일부터 안면인식 기술을 접목한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프백드랍은 여객이 기기를 사용해 스스로 짐을 부칠 수 있는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로, 공항 운영 효율을 높이고 여객들의 출국수속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에는 이용객들의 탑승권을 스캔해 탑승정보를 인증했으나, 스캔 실패 시 지연 및 대기열 정체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탑승권 또는 안면인식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으로 인증수단이 이중화됐다. 여객들은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모바일앱(ICN SMARTPASS)'에서 안면정보와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한 후, 셀프백드랍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얼굴을 인식시킴으로써 수하물을 직접 위탁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진에어 ▲에어서울 2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이후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체 항공사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출국장과 탑승구까지 스마트패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했으며, 이번 셀프백드랍 안면인식 서비스 개시를 통해 출국 전 과정의 비대면 서비스를 보다 강화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안면인식 서비스 개시는 출입국 절차를
서울시가 4월 말까지 서울숲에서 한양대역·성수역·건대입구역을 잇는 총 10km, 3만㎡의 ‘선형정원 네트워크’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5월에 열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앞서 도심 곳곳에 초록길과 녹색정원을 조성해 박람회 공간을 시내까지 확장하고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선형정원 네트워크는 주요 간선도로와 골목길을 접한 성수동과 자양동 일대 공원 및 광장,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한다. 시는 그간 방치됐던 왕십리로와 아차산로, 능동로 등 6.5km 구간인 지하철 2호선 고가 하부에 선형정원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가로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출입구와 횡단보도 주변에는 이동과 조합이 자유로운 '모듈형 정원'을 배치해 박람회 이후에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선형정원을 따라 성수동과 자양동 일대 공원과 광장, 녹지대, 자투리 공간 등 12곳은 '거점정원'으로 조성해 흩어진 도심 녹지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고리 역할을 한다. MZ세대의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 일대 연무장길, 아뜰리에길, 수제화거리 등 9개 골목이 성수동의 힙한 감성과 정원이 만나 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와 자동차 등 품목 관세를 다시 25%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26일(현지 시간) 선언했다. 한국 국회가 한미 무역합의를 비준하지 않았다는 걸 문제삼았다는데, 야권에선 한국 정부가 쿠팡을 압박하는 데 대한 보복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한국 국회가 우리의 역사적인 무역합의를 비준하지 않았기에, 그들의 권한이지만, 저는 이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할 것이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무역 합의는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며 “각각의 협상에서 우리는 합의된 거래에 따라 신속히 관세를 인하해왔다. 당연히 우리도 무역 상대국이 동일하게 행동할 것을 기대한다"고 한국 측에 요구했다. 이어 "한국 국회는 미국과의 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저는 지난해 7월 30일 양국을 위한 훌륭한 협정을 체결했고 지난해 10월 29일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 조건들을 재확인했다. 한국 국회는 왜 이를 승인하지 않았느냐"고 꼬집었다. 한미는 지난해 관세 및 안보 협상을 통해 상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지난해에만 219만 건의 현장민원을 접수·처리했고, 그중 73.1%가 교통 분야 민원이었다고 27일 밝혔다. 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교통, 도로, 청소,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 73개 항목의 불편사항을 120전화, 인터넷, 모바일 앱 등 서울시 응답소 시스템을 통해 받은 신고를 처리했다. 불법주정차 등 교통 분야 민원이 161만 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법광고물 등 가로정비가 7%인 15만 건, 쓰레기 무단투기 등 청소분야 11만 건, 도로 불편사항 등 도로 분야가 9만 건 순으로 나타났다. 현장민원은 신고내용에 따라 불법주정차 등 4개 항목은 3시간 이내, 도로시설물 안전 등 24개 항목은 24시간 이내, 방치차량 등 45개 항목은 5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옴부즈만위원회는 매월 현장민원 처리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미처리 현장민원에 대해서는 자치구에 통보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독려 및 모니터링을 통해 처리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같은 관리로 현장 민원 기한 내 처리율은 2023년 93.23%에서 2024년 93.39%에 이어 지난해에는 93.86%까지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서울시가 58년 만에 서울 도심을 달리게 될 노면전차(트램)인 위례선 트램이 오는 2월부터 시운전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위례선 트램의 본선 시운전을 위해 차량기지와 궤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실제 노선에서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가기 위해 위례선 트램 초도편성 차량을 27일에 차량기지로 반입한다. 차량 반입은 오는 26일 23시부터 27일 5시까지 교통량이 적은 야간 시간대에 진행되며, 송파경찰서와 협력해 교통 통제와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위례선 트램은 1월 초도편성 반입을 시작으로 5월까지 총 10편성이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2월부터는 실제 운행노선에서 위례선 개통을 위한 최종 검증에 나서며, 8월까지 본선 시운전을 통해 주행 안전성과 지상설비 연계 동작 등 차량에 대한 16개 항목을 종합 검증한다. 또한 4월부터 12월까지 철도종합시험운행을 통해 시설물과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연계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하고, 개통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 시는 도로 위를 주행하는 트램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위례선 전 구간에 설치된 13개 교차로와
경남 창원에서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일감을 받는 소기업을 운영하는 노모 씨(70세·남)는 최근 7700만원을 사기꾼들에게 뜯겼다. 유튜브를 시청하던 중 '정부지원금 신청하세요'라는 배너 광고를 클릭한 게 화근이었다. 노씨에게 접근한 범인들은 휴대폰에 문자 메시지를 보낼 테니 연결된 URL로 들어와 로그인을 하라고 지시했고, 이는 범인들이 노씨의 휴대폰을 완전히 장악하는 경로가 됐다. 노씨는 모 은행에 7000만원가량의 대출금이 있었는데, 16%가 넘는 고율이었다. 범인들은 소상공인 대상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고 속인 뒤 노씨에게서 7700만원을 현찰로 뜯어내는 데 성공했다. 노씨는 한때 피싱을 의심했지만, 범인들이 알려준 은행 상담창구 전화번호로 전화를 거니 실제 상담원으로부터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는 답변을 듣고는 의심을 풀었다. 하지만 그 전화번호는 이미 노씨의 휴대폰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었던 범인들과 공모한 또다른 범인의 번호였다. 이들은 노씨에게 "정부 지원에 한계가 있어 갈아탈 은행에 먼저 입금을 하는 사람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속여 거액의 현찰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노씨는 이 돈을 마련하기
서울시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떡, 만두, 한우 등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단속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이며, 주요 단속 내용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온라인상 과대광고 및 무신고 영업행위 등이다. 시는 떡, 만두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와 전통시장 등을 현장 단속하며, 축산물판매업체는 한우와 돼지고기를 직접 구매해 원산지 검사를 실시해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한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유전자 분석 등 원산지를 판별·검사한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맞이해 온라인 구매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당광고 등에 대한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중점 확인 내용은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거짓·과장·소비자 기만 광고 등이며, 무신고(등록)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영업 행위도 집중 감시한다. 이번 단속으로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AI(인공지능)·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AWS(아마존웹서비스)의 국내 최초 파트너사이자, 엔비디아(NVIDIA)의 국내 총판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AI·클라우드·데이터사이언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금융과 접목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메가존클라우드를 대상으로 정부의 ‘글로벌 AI 3강’ 비전 달성을 위해 조성되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구입 용도 수출입 금융 지원을 비롯해, 직·간접 지분 투자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GPU·NPU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빅테크·반도체 기업의 성장 촉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국내 AI·클라우드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과 금융이 결합된 혁신적 금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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