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원내 지도부를 향해 “너무 괘씸하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정청래 최고위원이 국회의장을 상대로 소송을 예고하고 같은 당 원내대표까지 공개 저격하는 등 폭주하고 있다는 평가가 당내에서 나온다. 대통령실이 지난 5일 한국방송공사(KBS)TV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납부)하기 위한 관계 법령 개정 및 후속조치 이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권고하기로 했다. 공영방송의 위상과 공적 책임이행 보장을 위한 방안 마련도 권고안에 담았다. <정청래 발언 관련> 정 의원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당 안팎에서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5일 라디오에서 “최고위원이 상임위원장을 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이치에 안 맞는 것을 고수하고, 강성 지지자들과 한 묶음이 되는 건 당을 굉장히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한 중진 의원은 “아무리 억울해도 ‘원칙대로 해달라’고 말하고 끝내야지, 소송까지 한다고 나서니 국민들에겐 자리다툼으로 비칠 뿐”이라고 했다. 유튜브 ‘뉴스닷’은 “평소에도 정청래는 강경발언으로 개딸의 지지를 받아 당을 혼란스럽게 만들더니 이
대학생 단체 신전대협(공동의장 김건·이범석)이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불공정채용 의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전대협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공정채용법’을 언급하며 기업뿐만이 아닌 공공기관까지 적용시켜 불공정채용에 대한 엄격한 형사처벌을 집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선관위가 자진하여 공정채용법의 적용대상 될 것을 선언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범석 공동의장은 “누구보다 정의로워야 할 심판이 되려 공정한 기회를 빼앗아간 셈"이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청년에게 비수를 꽂는 상징적인 사건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선관위는 불공정 채용을 할 때는 온갖 기준을 무시하더니, 감사를 당하게 생기자 법과 제도를 들먹이며 거부했다”라며 “헌법이 보장하는건 선거관리의 존엄이지 개인의 부패를 위한 장막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내부 감사 결과가 이 정도라면, 빙산의 일각은 얼마나 거대할지 가늠조차 가지 않는다”라며 “고용세습은 미래세대에 대한 범죄이다. 엄벌과 동시에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만 청년들의 무너진 희망이 다시 설 것이다”고 일갈했다. 한편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5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휴대 전화를 압수 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 의원의 국회 의원 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 수색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이 혁신기구 위원장으로 선임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의 천안함 관련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안함 피격 사건을 “미국 패권 세력이 조작한 자폭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최강욱 의원 압수수색 관련> 경찰은 한 장관이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며 국회에 제출된 자료가 외부로 나간 정황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국회를 통해 A 기자가 한 장관 개인 정보 자료를 받았고, A 기자는 이를 B씨에게 넘긴 정황을 파악했다. 이후 경찰은 A 기자를 지난달 30일 압수 수색한 뒤 그가 최강욱 의원에게서 이 자료를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해 이날 압수 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이다. 유튜브 ‘신의한수’는 “만약 최 의원이 한 장관 개인정보 유출에 관여한 것이 사실이라면 최 의원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범죄자로 보아야 한다”고 맹공했다. 이어 “변호
30대 남성이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으로 촉발된 피해자 알권리 박탈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권이 나섰다. 부산시의회는 범죄 피해자의 자립과 회복을 돕는 지원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의원 측은 4일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 측은 관련 부처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상세한 개정안을 마련한 뒤 국회에 발의할 전망이다. 지난해 5월 30대 남성 A씨는 귀가하던 20대 여성 B씨를 10여분간 쫓아가 B씨의 머리를 돌려차기로 가격하는 등 폭행을 가했다. B씨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A씨는 CCTV가 없는 사각지대로 B씨를 옮겼고, 7분 후에야 오피스텔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8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외상성 두개내출혈 등 상해를 입었다. 또 '해리성 기억상실장애'로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B씨 측은 이 7분간 A씨가 성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추가로 제기했다. 이에 지난 5월 부산고법은 결심공판에서 가해자에게 강간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징역 35년과 위치추적 장치부착·보호관찰명령 20년을 구형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일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민의 생활을 위해 제가 할 바를 하겠다”며 귀국 의사를 밝혔다. 사실상 정치 활동 재개를 선언함으로써 지난 대선 과정의 ‘명낙대전’(이재명·이낙연 대전)이 재연될지 주목된다. 대통령실이 발표한 최근 3년간 지급된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 해외여행 경비 사용 등 부정사용 금액이 3백억원이 넘는 것으로 지난 4일 나타났다. 이에 정부가 내년부터 보조금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낙연 전 대표 귀국 관련>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했다. 정치는 길을 잃고, 국민은 마음 둘 곳을 잃었다"며 "국가를 위한 저의 책임을 깊이 생각하겠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민의 생활을 위해, 제가 할 바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튜버 송국건은 “이낙연 전 대표가 사실상 정계 복귀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해설했다. 이어 “이전에는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에서도 졌고 나이도 있어 다시 당권을 장악하고 다음 대선을 노리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됐지만, 지금의 민주당이 어수선하고 친문 진영에서 이재명 당대표에게 더 이상 당권을 맡길
가짜뉴스 척결을 위한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공동대표 오정근·김형철)이 2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 ‘가짜뉴스와 반(反)지성주의’ 심포지엄서 진행된 8명 토론자들의 주요 토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션 I. 반지성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붕괴] <토론 1: 정범진 교수, “후쿠시마 처리수 선동의 유형”> 한전 자구책 지적...근본적 원인 해결 필요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대한 선전•선동 난무...과학적 진실은 달라 후쿠시마 시찰단은 일본 입장에서 내정 간섭...일본 측의 배려로 바라보아야 한국전력공사는 적자 해결을 위해 서울 여의도 남서울본부 매각 등 25조원 상당의 고강도 자구책을 내놨다. 그러나 한전이 내놓은 자구책은 적자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다. 한전 적자의 원인은 재생 에너지를 늘리고 원자력의 비중을 줄인 것이다. 따라서 적자의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면 몇 년 후에 또 적자가 일어날 것이다.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역시 많은 선전 선동이 난무하고 있다. 실제 도코전력의 방류수에 포함된 삼중수소 농도는 빗물, 한강류에 포함되어 있는 삼중수소 정도이다. 따라서 후쿠시마 처리수가 우리나라에 흘러와 극심한 피해를 준다는 것은 명백
바른언론시민행동은 2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사회 분야에 만연한 거짓과 반지성주의를 고발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는 시민사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짜뉴스와 반지성주의’이라는 주제의 이날 심포지엄에서 작가이자 사회평론가인 복거일 문화미래포럼 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허위 정보를 주로 생산하는 세력은 전체주의를 추종하는 세력"이라며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끈기와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체주의자들에게는 선전, 선동이 진실에 우선한다. 이 점이 우리 사회에서 허위 정보를 막아내는 데 결정적 어려움"이라며 "그런 세력에 맞서 사회에 맑은 피가 돌도록 하려면 그 일을 수행하는 분들의 용기와 끈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시장경제에서 잘못된 정보가 퍼지면 개개인의 판단과 행동이 비현실적이 된다며 허위 정보의 폐해가 "유난히 클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황 근 선문대 미디어커뮤티케이션학부 교수는 ‘가짜뉴스와 팬덤정치’ 발제문을 통해 야당과 좌파성향의 기성 매체와 인터넷 매체, 그리고 팬덤 지지집단들이 공조해 가짜 뉴스 카르텔을 형성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강력한 팬덤 정치의 결과로 민주주의가 붕괴되고 있다
KBS가 2022사업년도 경영평가보고서에서 “KBS 시사보도프로그램이 불공정했다”라고 김백 경영평가위원이 기술한 내용을 삭제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에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은 “조작 내용으로 가득 채운 KBS 2022사업년도 경영평가는 모두 무효”라고 비판했다. KBS는 지난 31일 홈페이지에 ‘2022사업연도 KBS 경영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그런데 공개된 보고서를 살펴보면 논란이 된 KBS 보도의 편파성을 지적한 공언련과 20대대선불공정방송국민감시단(이하 대불단) 등의 자료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공언련은 1일 ‘편파 왜곡 내용 모조리 삭제한 경영평가보고서 방송’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삭제된 부분이 공란으로 남겨져 있어 마치 1980년대 과거 군부 독대 시절 계엄령 하에서 사전 검열을 받아 군데군데 공란으로 발간된 신문을 연상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공언련은 자료를 포함시키지 않은 주체로 “민주당 추천 KBS 다수 이사들”을 언급했다. 공언련은 “민주당 추천 다수이사들은 어제 열린 이사회에서 소수 이사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2022 사업연도 경영평가보고서에서 공언련과 대불단의 모니터 보고서를 인용한 부분을 삭제하고 공개하기로 최종 의결
경찰이 불법 집회 해산을 위해 캡사이신 분사기 사용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열린 민주노총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마무리 됐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불법 집회·시위 해산 훈련을 6년만에 재개하면서 훈련에 고추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인 캡사이신 분사를 활용한 대응을 포함시켰다.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17일만에 국회에 출근했다.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 세탁 의혹과 관련해서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민노총 집회 관련> 5월 3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는 2만명 규모의 민주노총 경고파업 결의대회가 열렸다. 사전에 신고된 종료시간(오후 5시)을 넘긴 오후 5시 10분이 되자 경찰은 “교통 통제를 위해 17시까지 집회하도록 했다”며 “장애와 불편이 계속 유지될 경우 경찰은 불법으로 간주하고 강제해산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경고 방송했다. 3차에 걸친 경고 방송 끝에 오후 5시 20분 민주노총 측은 집회 종료를 선언하고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장을 빠져나갔다. 유튜브 ‘뉴스닷’은 언론, 정치권에서 민노총과 경찰이 크게 충돌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어제 민노총 집회는 예고했던 것보다 빠르게 종료되었으며,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 상임운영위원장 최철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공언련은 방심위의 편향적인 심의와 업무 해태에 대해 권익위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공언련은 31일 성명서를 통해 방심위를 권익위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심위에 대한 감사원의 공익 감사 청구 이후로 추가 대응이다. 공언련은 성명서에서 “방심위에 대한 권익위의 제도 개선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공언련은 “5개 공영언론사에서 발생한 편파·왜곡·조작 등 불공정 방송 사례 340여 건을 적발하고 방심위에 제재를 요청했지만 대부분 처리 중 혹은 연기 중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제소 경위를 설명했다. 또 “현재와 같은 방심위는 도저히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면서 “민원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방심위로부터 민원 처리 기간이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방심위는 지난 10개월 간 340여 건의 편파 왜곡 조작 방송에 대한 제재를 요청하는 공언련의 민원 중 단 4건만 처리했는데 2건은 혐의 없음이었고, 2건은 아무런 법정 제재 효과가 없는 단순 권고 처리였다”라고 전했다. 공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