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감옥에 갈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막말에 대해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5일 “‘가짜뉴스 아이콘’ 안민석 의원 막말에 ‘윤지오는 의인’이란 그의 발언이 떠오른다”라고 평가했다. 유 수석은 이날 ‘안민석 의원의 막말은 동료의원들조차 부끄럽게 만든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잠시 잊혔던 민주당의 ‘가짜뉴스 아이콘’ 안민석 의원이 막무가내식 막말로 다시 돌아왔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논평은 “2019년 안 의원은 가짜 공익제보자 윤지오 씨를 의인으로 추켜세워 대국민 사기극의 소동을 벌였다”라면서 “윤지오 씨는 개인적 이득만 취하고 출국해 현재 인터폴 적색 수배 중이라고 언론은 전하고 있는데, 안 의원은 제대로 된 해명도 없이 뻔뻔함의 극치를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논평은 또 “안 의원은 국민의힘이 총선에 패배하면 레임덕이 오고 다시 정권을 뺏길 것이며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아마 감옥 갈 것 같다”고 발언했다. 이는 도를 넘은 막말이며, 이 정도면 협박에 가깝다“라면서 ”이 막말은 특히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대통령 거부권에 관한 진행자의 질문에 대한 내 마음대로 답변이기에 더욱 안 의원의 인식이 참담하다“라고 밝혔다. 유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관련 주장들에 대해 조선일보가 5일 자로 팩트 체크 기사를 게재했다. 이 신문은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방출저지대응단’이 지난 4일 주장한 ▲오염수 방류를 위한 해저 터널이 완성되는 올 상반기부터 130만톤(t)의 오염수를 30년간 방출할 예정 ▲이 오염수는 빠르면 7개월, 늦어도 2년 후에는 제주 해역에 유입돼 해양 생태계와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것 ▲오염수 방류 전인 현재도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일본 정부 기준치를 14배를 초과하는 우럭 포획 ▲우리 정부의 부실 대응 등에 관해 정부연구소와 전문가들 자문 등을 토대로 팩트체크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신문의 팩트체크 내용이다. 1. 오염수 빠르면 7개월 제주 해역 유입? 일부 맞고 일부는 틀린다. 일본에서 방류된 오염수는 해류 흐름상 태평양을 크게 돌아 다시 우리나라로 유입된다. 이 과정에서 미량의 오염수가 해류 흐름을 벗어나 우리나라 인근 해역으로 빠르게 유입될 수도 있다. 해양과학기술원과 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월 저준위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다. 세슘 같은 방사능 물질과 달리 삼중수소는 도쿄전력의 오염수 정화시설(ALPS)로 걸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역은 50여 년 만에 최악 가뭄에 신음하고 있다. 광주·전남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은 이미 물이 말랐다. 여수·광양 산업단지 기업들은 공업용수 대란에 공장 정비 시기를 앞당기는 고육책까지 쓰고 있다. 문 정부의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021년 금강과 영산강 5개 보 가운데 세종보와 죽산보는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 백제보와 승촌보는 상시 개방하기로 의결했다. 막대한 투자를 해서 건설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뒤집은 것이다. 그러나 농업용수 부족을 우려한 농민들의 반대로 보를 해체하지는 못하고 최저 수위에 가까운 수준에서 수량을 유지해왔다. 농민들이 마늘·양파 농사 망치니 수문을 닫아 달라고 하소연하자 환경부는 마을마다 2,000만원 짜리 대형 양수기를 설치해주기도 했다. 문 정권이 4대강을 적폐로 간주한 아집이 빚은 일들이다. 그러다가 작년에 장마철인데도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이상 가뭄이 계속되면서 호남 일대는 극도의 물 부족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작년 여름부터 수문을 잠그면서 겨우 물 흐름을 다소 회복해 영산강에서 광주광역시에 소량의 수돗물 원수를 공급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호남의 가뭄 피해가 더 커진 것은 문재인 정부의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는 KBS노조, KBS공영방송노조, MBC제3노조, YTN방송노조, 연합뉴스 공정노조,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 대안연대, 범시민사회단체 연합 등 34개 언론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방송법 개악에 반대하는 <민노총 공영방송 영구장악 결사저지 범국민 릴레이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 공언련은 민주당이 지난달 21일 KBS, MBC, EBS 등 공영방송의 이사 수를 현행 9~11명에서 일괄 21명으로 대폭 늘리고, 이사 3분의 2 이상을 친 민주당과 언론노조 추천 인사로 구성될 수 있도록 하는 방송법 개악 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뒤, 4월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폭주 중이라고 밝혔다. 공언련은 성명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법 개정안은 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한 현재의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영구화하려는 음모”라면서 “장외 투쟁을 통해 방송의 정치적 독립이라는 그럴듯한 외피로 포장한 이 악법의 실체를 전 국민에게 낱낱이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방송 악법을 만들려는 민주당과 민노총 언론노조가 문재인 정권 시절 어떻게 방송을 장악했고, 선후배 동료 방송인들을 얼마나 무자비하게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 문재인 정부 때 이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었다는 한 언론보도가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기사는 서울경제가 2021년 4월 14일로 보도한 ‘[단독] 정부, 작년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없다” 결론 내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897290?sid=100) 기사이다. 이 신문은 당시 ‘우리 정부(문재인 정부)가 지난해(2010년 10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고 정부 관계자도 이를 “사실”이라고 인정해 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이미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조사한 결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의한 방사능 농도가 ‘타당’하고 삼중수소 생체농축이 어려우며 수산물 섭취 등으로 인한 유의미한 피폭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안병길 의원은 이때 이미 “정부의 과학적 피해 입증 실패로 오염수 방출도 막지 못했고 국민의 불안 심리만 가중되고 있다”라며 “불안 심리로 소비가 격감해 수산 업계가 생사의 기로에 있는 만큼 정부가 사안을 정확히 밝혀 국
기후변화를 둘러싸고 난무하는 각종 정보와 현상, 주장들은 과연 진실일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로 인한 가짜 뉴스의 피해는 어떻게 막을 것인가. 지난 20세기 100년 동안 지구는 약 0.6~0.8℃ 정도 따뜻해졌다. 이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현상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 선동을 주도하는 강력한 이익 집단이 생겨나 수많은 가짜 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극지방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며, 북극곰이 멸종하고 산호초가 사라지며, 폭염과 산불이 증가하고, 기상이변은 더욱 강하고 빈번해진다’라는 등의 기후 대재앙 뉴스들이 언론 매체들을 도배하고 있다. 하나하나 따져볼 일이다. 극지방 빙하는 녹는다는 뉴스부터 보자. 엄밀히 따지면 ‘극지방 빙하가 녹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북극해의 여름철 빙하는 감소하고 있지만(2012년 이후 증가 추세), 겨울철 빙하는 증가하고 있다. 남극대륙에는 연간 약 820억 톤의 새로운 빙하가 계속 쌓이고 있다. 이는 검증된 논문으로 밝혀졌고 미항공우주국(NASA)도 2015년 공식 발표했다. 해수면이 상승하여 해안 도시가 침수되고 많은 섬나라가 사라진다는 위협 또한 명백
[사형 선고 내린 전두환을 용서한 김대중] 1980년 5월 17일. 전두환 신군부는 당시 재야인사였던 김대중을 내란음모 혐의로 체포한다. 그는 군사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사형이 확정된다. 당시 김대중은 법정 최후 진술에서 “이 땅의 민주주의가 회복되면 먼저 죽어간 나를 위해서 정치보복이 다시는 행해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말을 남긴다. 사건이 국제사회에 알려지고 대대적인 구명운동이 벌어김대지자 압박을 느낀 신군부는 김대중의 형을 20년으로 감형한다. 김대중은 “다시는 정치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고 1982년 미국 망명길에 오른다. 1997년 12월 20일,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김영삼 대통령을 만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한다. 당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반란수괴 등의 혐의가 인정돼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2년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었다. 김대중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해야 진정한 화해가 가능한 것이니, 평소 내가 설파했던 ‘용서론’을 실천하기로 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복권은 앞으로 더 이상의 정치 보복이나 지역적 대립은 없어야 한다는 내 염원을 담은 상징적 조치였다.” 이 두 개의
가짜뉴스가 넘쳐난다. 원자력 부문도 극심하다. 원자력 안전성을 폄훼하는 가짜뉴스는 지난 수십 년간 있었다. 과학과 기술 영역에서의 가짜뉴스는 판단이 명료함에도 불구하고 깊게 뿌리박힌 가짜뉴스의 영향은 막강하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끌어내기까지 했다. 첫째, 신문 지상의 원전 사고 뉴스이다. 사고로 표현되는 대부분 문제는 사실은 사고가 아니라 고장이다. 자동차에서 전조등의 고장을 사고라고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원전의 부품 고장은 사고라고 오보된다. 이 경우 전문가들은 별문제가 아니고 안전하다고 말한다. 언론과 대중은 믿지 못한다. 국정감사에서 다뤄지기도 한다. 문제가 아닌 것이 밝혀지더라도 슬그머니 사라지지 후속보도가 되지는 않는다. 그토록 많았던 국민적 관심은 이때쯤이면 증발한다. 이런 식의 보도가 지난 40년간 이어졌다. 그간 신문 1면을 장식한 원전 고장이 얼마나 많았는가? 그런데 실제로 문제가 된 적이 얼마나 있는가? 그런데도 아직도 그런 뉴스에 국민이 놀라는 모습이 더 놀랍다. 2018년 국민적 우려를 짜낸 라돈 침대 사건은 2020년 서울서부지검에서 불기소 처분되었다. 침대회사의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기소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이후 민사소
사실과 다른 내용을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퍼뜨리는 ‘가짜뉴스’가 한국 사회 곳곳을 병들게 하고 있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시절 MBC가 확산시킨 ‘뇌송송 구멍탁’의 광우병 소 파동, 2017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탈 원전’을 밀어붙이면서 근거로 내세웠던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원전 사고로 1,368 명이 사망했다”라는 주장이 대표적 사례다. 한국의 대표적인 방송사와 국가의 최고지도자가 대놓고 가짜뉴스를 내놓았고, 또 퍼뜨렸다는 점에서 충격적이었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이들이 특정한 정치적 의도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거짓 주장을 사실인 양 늘어놓았다는 점이다. ‘공영방송’과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지위로 인해 이들의 주장이 무게감 있게 전파됐고, 이들과 정치적 진영을 같이하는 사람들에 의해 빠르게 확산했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 전체가 얼마나 큰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폐해를 입었는지는 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사회관계망(SNS)과 유튜브 등을 통해 개인들이 자유롭게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정확한 가짜뉴스의 발생이 늘어나고 있지만, 책임 있는 언론사와 정치지도자의 의도된 거짓뉴스 살포에는 비할 바가 못 된
| SBS는 2011년 3월 6일 “2009년 자살한 탤런트 고(故) 장자연씨가 남긴 자필편지 50여통을 입수했다”며 “고인은 편지에서 31명을 100번 넘게 접대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SBS는 이날 저녁 8시 뉴스에서 “고인이 한 지인에게 보낸 이 편지에는 무명의 신인 여배우에게 강요됐던 연예계의 추한 뒷모습이 담겨 있다”며 “이 편지들을 장씨 본인이 작성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인 전문가에게 필적 감정을 의뢰한 결과 장씨의 필체가 맞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SBS는 6일 8시뉴스를 통해 “지난 2005년부터 2009년 3월 7일 장자연씨가 죽기 직전까지 일기처럼 쓴 편지 50여통 230쪽을 장씨 지인에게서 입수했고 내용은 연예 기획사와 제작사,대기업,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 등을 포함 31명을 접대했다고 돼있으며, 필적감정에서 장씨의 것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SBS는 편지에는 술 접대와 성 상납 강요에 대한 장씨의 절망과 분노가 담겨있으며 이들을 ‘악마’라고 표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장씨의 지인은 사건수사가 진행중이던 2009년 3월 중순 모 스포츠지에 ‘왕첸첸’이란 이름으로 편지를 보낸 내국인 전 모씨(당시 31세)씨로 알려졌다. 장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