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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비평

[공언련 모니터링] MBC 뉴스데스크, '상법 개정' 두고 尹통만 일방 매도

'뉴스데스크' 지난 2일 방송서 정부의 자본시장법 개정 선언 보도
민주당과 배치되고 정부와 같은 입장인 이재명 발언은 빼
윤석열 대통령에 '소액주주 보호 약속 후퇴' 지적…개정안 효과에 의문

 

정부와 같은 입장을 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비판하지 않고, 정부만 지적한 MBC ‘뉴스데스크’(지난 2일 방송)에 대해 선택적 비판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언론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 상임운영위원장 이재윤)는 지난 10일 발표한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뉴스데스크는 상법 개정에 반대하고 자본시장법 개정을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입장 변화에 대해 악의적으로 비판했다”고 지적했다.

 

공언련은 “이 대표도 지난달 28일 ‘핀셋 규제를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이 실제 이뤄지면 굳이 상법 개정을 안 해도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며 “해당 발언은 민주당 입장과 배치되고, 정부의 입장과 같은 발언을 했는데 이는 보도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 2일 방송에서 <”소액주주 보호” 윤 약속 어디 가고...‘순한 맛 개정’>이라는 리포트를 보도했다. 해당 리포트는 화면 좌측 상단에 ‘소액주주 보호 약속 후퇴’라는 자막을 상시 고지했다. 또한 핀셋 규제만으로 효과가 충분할지는 의문을 표하고, 시장이 침체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공언련은 해당 방송에 대해 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심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