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가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 있음에도 여론을 왜곡하기 위해 단정적인 표현으로 마치 오차범위 밖의 결과가 나온 것처럼 방송해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뉴스데스크 <과연 당선이 목표?‥'학살' 뒤엔 尹어게인 '어른'>이라는 리포트에서 "대구·경북조차 여당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는 여론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공천 잡음으로 혁신은커녕 후보 경쟁력만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라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최근 공표된 주요 정기 여론조사 중 3월 2주차 NBS에서 대구·경북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29%, 국민의힘 25%로 나왔다. 또한 2026년 3월 3주차 한국갤럽 조사에서 대구·경북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29%, 국민의힘 28%가 나왔다"면서 "두 여론조사 모두 지지율 격차는 모두 오차범위 내에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으며, 해당 방송 이전에 발표된 주요 정기 여론조사에서 대구·경북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고 설명했
검찰이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을 기소하는 과정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허위 진술만으로 기소했다는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대해 ‘거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의원은 지난달 18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핵심에 대해 "대장동 사건하고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이 두 사건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언급하며 "이 두 사람의 검찰 협조·허위 진술에 기반해서 기소가 된 것 입니다. 거의 증거는 이 두 사람의 진술뿐"이라고 주장했다. 미디어 감시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와 협력하고 있는 공정미디어연대(공미연) 팩트체크위원회는 1일 팩트체크 보고서를 통해 이 의원의 해당 발언을 '거짓'이라고 밝혔다. 공미연은 포털 뉴스 검색을 활용해 팩트체크했다. 공미연에 따르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방북 비용 등을 쌍방울이 북한에 대납하게 한 사실이 인정돼 지난해 6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됐다. 또한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은 북한 측
JTBC '뉴스룸'이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의 중동 파병 관련 발언을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의 주장에 따른 것처럼 연결지어 보도해 프레임 왜곡과 편파 보도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뉴스룸은 지난달 19일 '비하인드 뉴스' 코너에서 <전한길 외침에 선제적으로 응답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페이스북에 '호르무즈 파병을 경제와 안보자산 확보의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게재한 글을 소개했다. 이성대 기자는 오대영 앵커의 '야당의 중진 의원이 공개적으로 파병 주장을 한 만큼 정치권의 이슈가 될 수 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당장 친윤계로 분류가 되는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도 '이란에 즉시 파병하라'고 하면서 '파병은 곧 국익이다'라고 동조를 했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을 방송하며 "이미 야당 밖에서는 파병을 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바로 윤어게인이나 극우 세력들인데 '윤석열 정부였으면 진작에 보냈다'라고 주장했다"고 전 씨의 주장을 소개했다. 이어 "지금 당내 친윤계 중심으로 윤어게인 세력이나 극우 세력들의 파병 촉구 목소리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서울시는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 및 석유화학 원자재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공사 원가 상승분을 즉시 반영하는 체계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그간 공통자재 864개 중 자주 쓰는 자재 100개는 매월 배포하고 가격 변동 폭이 적었던 나머지 자재 764개는 반기 단위로 배포해 왔지만, 이번 대응으로 모든 공통자재단가를 월 단위로 배포한다. 이를 통해 원자재 가격 반영 지연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공사비 산정의 객관성과 적정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 진행 중인 공사에 대해서는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을 추진한다.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 금액 조정은 계약 체결 후 90일이 경과하고 입찰일 대비 물가변동률이 3% 이상일 경우, 계약상대자의 요청에 따라 발주부서가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당사자 간의 협의를 거쳐 변경계약을 추진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공사비의 0.5%를 초과하는 특정 자재의 가격증감률이 10% 이상일 경우, 해당 자재만 별도 조정하는 단품조정도 가능해 급등 품목에 대한 신속한 공사비 보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공사비에 신속히 반영하는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이 40분의 토론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국민의힘에 부정적인 이슈로 채워 비중 불균형과 편파 진행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진행자인 권순표 앵커는 지난 13일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의 '뉴스신세계' 코너에서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이정은 MBC 기자와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뉴스신세계에서는 <이정현 사퇴…"혁신 추진 어렵다">, <오세훈-김종인 회동…혁신비대위?>, <장동혁 "공천은 공정이 생명">, <李 긍정평가 66%…취임 후 최고>, <더불어민주당 47%-국민의힘 20%>, <대전 충남에서 국힘 호감도 19%>, <공소취소 거래 의혹 파장 계속> 등의 순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에 대해서는 약 7분,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은 2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에는 약 7분 동안 토론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약 1분, 정당 지지율과 대전·충남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19%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약 15분간 토론했다. 공영언론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이 학술회에서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 지칭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향해 "헌법 정신 훼손"이라며 정부의 입장 표명과 정 장관의 사퇴, 더 나아가 통일부의 존폐를 논의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정교모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남북 관계’ 대신 ‘한국·조선 관계’, 즉 ‘한·조(韓·朝) 관계’라는 용어도 병행됐다"며 "이는 올해 1월 통일부 시무식에서 '이재명 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체제를 존중한다'라고 밝힌 데 이은 공식 외부 석상에서의 첫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과 대법원 판례, 정부 공식 문서·통일 백서 등에서 북한을 ‘반국가단체’ 또는 ‘북측’으로 지칭한 것을 언급하며 "통일부가 북한을 별개의 ‘실체적 국가’로 호명하고 ‘평화적 공존’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면 이는 헌법 제3조(영토조항)와 제4조(평화적 통일 추구)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정교모는 "통일부는 1969년 설립 이래 ‘통일’을 부서의 이름으로 삼아왔으나 이제 ‘통일’보다 ‘평화공존’만을 강조한다면 그 존재 이유 자체가 사라진다"면서 "정 장관의 논리를 따른다면 외국으로 간주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서울시가 서울청년센터에서 직장내 괴롭힘 등으로 사퇴한 청년 직원들의 기자회견을 전한 파이낸셜뉴스 등에서 보도한 기사에 대해 지난 26일 해명했다. 시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청년센터 종사자 제보에 즉시 대응했으며 종사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 중"이라며 "마포 서울청년센터는 마포구에서 설치 및 운영하는 시설로 서울시는 자치구에 청년센터 운영 예산 일부를 보조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는 청년의 권익향상 등을 위해 해당 제보 접수 즉시 마포구에 근로계약 위법 해소, 직장 내 괴롭힘 조사, 근로자 보호,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여러 차례 공식 요구했다"며 "근로계약 위법성 관련 사항은 시정요구 이후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최근 추가 제기된 임금체불 제보에 대해서도 마포구에 즉시 시정요구를 해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참석자들이 전수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번 사안과 관련해 전체 서울청년센터 1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월에 근로계약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결과 마포센터 외 16개 센터에서는 근로계약 법령 위반 소지가 확인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달에 공인노무사의 노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종배 시사평론가가 소수의 친여·좌파 매체의 제목만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에 대한 요구를 일반화하며 언론의 평가라고 반복적으로 언급해 프레임 왜곡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평론가는 지난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의 '뉴스브리핑' 코너에서 오 시장의 공천 신청 및 당 혁신 요구에 대해 "오 시장의 회군은 혁신 이미지를 모두 접어버린 것"이라며 “그 단적인 예가 뭡니까? 언론의 평가다. 제목에 뭐라고 달렸나? ‘백기투항’이라고 달리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과의 인터뷰에서도 “언론은 ‘백기투항’이라고 규정하기도 하는데, 이런 규정은 너무 일방적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고,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도 “어제의 장면을 놓고 보면 소득 없는 상태에서 그냥 유턴한 것. 언론의 표현은 ‘백기투항’”이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대해 ‘자의적 해석,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오 시장의 공천 신청 이후 제목이나 본문에서 '백기투항'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이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42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5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6명의 이사 선임(재선임 포함)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SKT의 2025년 연결 재무제표는 연간 매출 17조992억 원, 영업이익 1조732억 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1,66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SKT가 향후 주주환원 효과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비과세 배당'을 위해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을 의결했다. 즉, 자본준비금 중 1조 7,000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에 활용하는 것으로, 배당 소득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주주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배당 상향 효과가 있다. 해당 재원은 '26년 재무제표 확정 후, 이르면 '26년 기말 배당부터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활용 가능하다. 상법 개정에 따라 일부 정관도 변경했다. 2조 원 이상 상장사 대상으로 내년부터 의무화하는 '전자주주총회' 병행 개최를 위한 절차, 사외이사 명칭의 '독립이사' 변경('26.7.23 시행) 등의 내용이 새로 반영됐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정재헌 CEO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뽑힌데 이어,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6일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들의 퇴직연금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퇴직연금 마스터 클래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퇴직연금 제도와 연금관리 트렌드에 맞춰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퇴직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무 전문성을 완성하는 원데이 마스터 코스'를 주제로 ▲퇴직연금 법규 및 제도 ▲기업뱅킹 실무 교육 ▲퇴직연금 세무 교육 ▲퇴직연금 자산운용 전략 등 퇴직연금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퇴직연금 제도 도입 및 실무적 절차에 대한 전문 컨설팅 제공은 물론, 각 기업 실무자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며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자리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 담당자는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퇴직연금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 등 향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만들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