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비강남권의 새로운 경제거점 구축과 도시 인프라 조성을 통한 강남북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16조원(국고보조금 및 민간투자 6조원+시비 10조원)을 투자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 2.0'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서울갤러리 미래관에서 기자설명회를 통해 "이제, 강북이 서울의 발전을 이끌 차례다. 짧게는 4년, 길게는 10년 뒤 교통, 산업, 일자리가 어우러진 완전히 새로운 강북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북이 도약하면 서울의 성장 기반은 더욱 탄탄해지고 서울의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대한민국의 미래 또한 한층 더 넓어진다"며 “앞으로 16조원의 재원을 강북에 집중 투자해 강북을 더 이상 베드타운이 아닌, 대한민국의 다음 성장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우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민간개발 사전협상을 통해 확보된 공공기여분(현금)과 공공부지 매각수입 등을 재원으로 하는 ‘강북전성시대기금(가칭)’을 새롭게 조성한다. 이를 통해 총 4조 8000억원 규모의 기금을 강북권 접근성 강화와 강북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이번 설연휴 기간 역대 성수기 중 최다인 일평균 23만 1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가운데, 관계기관 특별합동대책 시행 등을 통해 평소와 다름없는 안정적인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2.13.∼18.) 총 여객은 138만 6,057명, 일평균 여객은 23만 1,010명으로, 일평균 기준으로 역대 명절(설, 추석) 최다기록과 역대 성수기(설, 추석, 동·하계 성수기) 최다기록을 각각 경신했다. 기존 명절 최다실적은 지난해 설연휴('25.01.24.∼2.2.)에 기록한 21만 9,026명으로 올해는 이보다 약 5.5% 증가했으며, '25년 하계 성수기('25.7.25∼8.10) 실적인 일평균 21만 7,831명 대비해서는 약 6.1% 증가했다. 일일 여객실적의 경우 13일(금) 24만 2,188명을 기록해 기존 최다실적인 올해 1월 4일의 23만 9,704명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다음날인 14일(토)에는 이보다 증가한 24만 7,104명을 기록하며 하루 전 경신한 역대 최고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인천공항 개항(2001.3.29.) 이후 일일 여객이 24만명을 상회한 것은 이번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한미간 관세협상을 둘러싸고 국민의힘이 국회 비준을 요구하는 데 대해 “전 세계에서 국민의힘만 비준을 주장하고 있다”고 명백한 허위 주장을 해 비판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김 대변인은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와 전화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한미 관세협상 비준 요구에 대해 “이건 정말 국익에 반하는 국정 발목잡기라고 생각해요”라며 “일본하고 EU 같은 경우에도 비준하지 않았지 않습니까”라며 “전 세계에서 지금 한국, 그것도 국민의힘만 비준을 주장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EU가 의회 비준을 추진하던 중 그린란드 문제로 잠시 중단된 상태이고, 대만은 의회 비준 절차를 앞두고 있다”며 “EU와 대만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에 대한 의회 비준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전 세계에서 국민의힘만 비준을 주장한다’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국민의힘의 국회 비준 요구가 부당한 정치 공세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최근 직장인 송모 씨(51)는 스마트폰을 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구독하던 주식 정보 단톡방에 ‘OO기업, 대규모 횡령 발생… 상장폐지 절차 착수’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속보 문자가 떴기 때문이다. 당황한 송씨는 확인 없이 부랴부랴 보유하고 있던 해당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하지만 이는 교묘하게 편집된 ‘가짜 뉴스’였다. 해당 기업은 즉각 사실무근임을 발표했지만, 이미 주가는 폭락한 뒤였고 송씨의 손실은 고스란히 확정됐다. 이처럼 경제 분야 가짜뉴스가 단순한 ‘지라시’ 수준을 넘어 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틈을 타,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조직적 선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 '속보' 형태 빌린 정교한 수법… '딥페이크'까지 동원 과거의 가짜뉴스가 단순히 텍스트 형태의 루머였다면, 최근의 양상은 훨씬 정교하다. 유명 언론사의 로고를 무단 도용하거나, 실제 기사 형식을 그대로 본뜬 웹페이지 링크를 공유하는 식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악용해 유명 경제 전문가나 기업인의 목소리와 얼굴을 흉내 낸 ‘딥페이크(Deepfake)’ 영상으로 투자 권유를 하
하나펀드서비스(대표이사 김덕순)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AI 기반의 '책무관리시스템'을 주요 4곳의 중소형 자산운용사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해 11월 토러스자산운용과 구도자산운용을 시작으로, 12월 HDC자산운용, 그리고 올해 1월 신영자산운용까지 주요 4곳의 중소형 운용사들과 '책무관리시스템' 계약 체결을 실시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이번 '책무관리시스템' 제공을 통해 올해 자산운용업계의 책무구조도 도입에 앞서, 디지털 혁신의 내부통제 체계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책무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해 5회에 걸쳐 자산운용사를 초청해 책무구조도 관련 설명회 및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파트너사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자산운용사 맞춤형 개별 시연회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참석한 실무자들은 현장의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구현한 완성도 높은 시스템에 만족하고 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올해 7월 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 전까지 더 많은 운용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일반사무관리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를
서울시가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의 일환으로 과도한 위약금으로 고통받는 가맹점주를 위해 전국 최초로 ‘서울형 가맹사업 위약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가맹사업법은 과도한 위약금 청구를 금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산정 기준이 모호해 현장에서는 가맹본부가 일방적으로 높은 위약금을 요구하거나 이를 빌미로 계약 유지를 강요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시가 서울 소재 150개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 내 위약금 실태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위약금 발생원인 중 하나인 ‘영업비밀보호 및 경업금지 위반’ 시 평균 위약금은 3174만원, ‘계약 기간 중 해지’ 시 평균 154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 손해액과 관계없이 ‘일괄 고정 금액’을 부과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시는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전문가 자문과 실제 분쟁 사례 분석, 실태조사를 거쳐 가맹사업 위약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서울형 가맹사업 위약금 가이드라인’은 위약금의 용어와 부과 사유를 명확히 하고, 실제 발생한 손해에 근거한 합리적 산정 기준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위약금 발생 원인을 △계약 후 개점 전 해지, △자점매입, △영업비밀
LG유플러스가 생성형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기간 중 진행되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Global AI Red Team Challenge)'에 참여한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AI 검증 프로그램으로, MWC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해당 챌린지는 MWC와 공식 공동 개최되는 개발자·디지털 인재 행사 'Talent Arena 2026'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 통신사와 테크 기업이 개발한 AI 모델을 대상으로 실전 검증이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챌린지에 자체 개발한 통신 특화 AI 모델 '익시젠(ixi-GEN)'을 출품해,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력을 점검한다. 챌린지에는 약 100명의 참가자가 '레드팀' 역할로 참여해 프롬프트 설계만으로 AI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레드팀 챌린지는 기술적 해킹이 아닌 대화·프롬프트 기반 공격을 통해 AI의 정책·안전 장치를 우회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안전장치 우회(Jailbreak) ▲편향
이번 설 연휴를 전후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와 정교한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시민들의 혼란을 야기했다. 연예인 결혼설과 사망설이 설 전부터 기승을 부렸고, 2월 19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는 거짓정보가 온라인으로 퍼지기도 했다. ◇유튜브 '사이버 렉카'의 표적이 된 연예계 조회수를 노린 유튜브발 가짜뉴스도 반복됐다. 최근 예능에 함께 출연 중인 전 골프선수 박세리와 배우 김승수가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는 조작 영상이 유포됐으나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악의적 사망설도 돌았다. 개그맨 박준형 등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사망 루머 영상이 확산되며 가족과 팬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이는 전형적인 '사이버 렉카'의 소행으로 파악됐다. 명절 특수를 노린 민생 범죄도 지능화되고 있다. ‘설 선물 주소지 오류’를 빙자한 문자 메시지로 클릭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 가장 많았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은행 잔고 증명서나 판결문 등을 정교하게 위조하여 투자를 유도하는 신종 피싱 사례가 보고되어 사법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명절 기간 확산되는 정보일수록 자극적인 제목과 감정에 호소하는 내용이
서울시가 부동산 시장 왜곡과 무주택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위적인 집값 담합, 허위거래 신고 등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를 집중 수사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오는 6월 말까지 ‘부동산 가격 담합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단체대화방 등에서 특정 가격 이하로 매물을 내놓지 못하게 하는 등 집값 담합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며 "실거주를 위해 주택을 구매하려는 시민 피해를 줄이고자 수사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사는 집값 담합 관련 민원 신고 건수가 많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대단지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필요 시 수사 범위를 다른 자치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시세보다 현저하게 높게 표시·광고하도록 강요, △특정 공인중개사 단체 회원이 아닌 자는 공동중개 거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매물을 특정 가격 이하로 내놓지 못하게 유도, △부당하게 시세를 올릴 목적으로 실제 거래되지 않는 매물 표시·광고 등이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집값 담합, 허위거래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서울시설공단이 해빙기를 맞아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에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해 3월 중순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12개 노선 자동차전용도로와 162개 교량 및 터널·지하차도 등이다. 12개 노선 자동차전용도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다. 공단은 해빙기에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도로 침하, 교량 콘크리트 떨어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 이용이 높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전용도로의 포장부 손상, 교량 콘크리트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교량 하부는 중요도와 위험도를 나눠 특별 점검한다. 또한 직접 접근이 어려운 하상 구간 등 사각지대의 경우에는 드론을 활용해 근접 조사하고, 콘크리트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곳은 열화상카메라·내시경카메라 등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포장 손상, 콘크리트 낙하 등 안전사고로 인한 위험이 있는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보수 및 지속적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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