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를 거론하면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소송지연' 운운한 것에 대해 21일 “유머의 세계에서 하나의 공통적인 룰이 있다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하는 농담은 농담이 아니라 그냥 나쁜 짓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 정치판에서 뻥치다 망신당하고 예능판 가서그러시는 거 같은데 그분이 그러고 다니시는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의겸 의원은 지난 19일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의 ‘맑눈광이 간다’ 코너에 출연해 김아영의 ‘한동훈 장관에게 영상 편지를 띄워 달라’는 말에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지 10개월이 지났는데 왜 아직도 결론을 안내리고 있냐"면서 "질질 끌 게 아니라 빨리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힘 있는 한동훈 장관이 힘 좀 써달라"고 했다. 김 의원은 김아영이 "'허위사실 유포', '가짜뉴스 제조기', '양치기 소년' 등의 별명이 있는걸로 알고 있다"고 하자 "가장 공격받고 있는게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인데 제보자가 분명히 있고 제보자의 녹취가 있는 상황에서 그 근거를 가지고 한동훈
한미가 21일부터 북한발 가짜 뉴스 대응 훈련 등이 포함된 하반기 하반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UFS·을지프리덤실드)에 돌입한다. 국방부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합연습은 고도화된 북한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변화된 안보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 교훈 등을 시나리오에 반영해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면 개편된 이번 UFS 연습에는 북한발 가짜 뉴스 등에 대응하는 ‘인지전’(認知戰·Cognitive Warfare) 대응 훈련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북한 국지도발→전면전 수행' 순서로 정형화된 과거 연습과 달리 이번 연습엔 평시에 급박하게 전쟁상태로 전환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적용해 신속한 전시 전환 절차를 연습할 계획이다. 특히 북한이 마치 전황이 유리한 것처럼, 또는 사회 혼란을 유도할 목적으로 유포하는 가짜뉴스 및 가짜 정보를 찾아내 차단하는 한편 역정보를 북한에 흘리는 방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딥 페이크’(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공 이미지 합성 기술)를 활용해 우리를 교란하는 상황도 상정해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가짜뉴스 유포와 사이버 공격 등 예상되는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 유형을 최대한
북한 평양 인근에서 최근 폭발물 테러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북한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은 “평양 인근에서 1~2개월 전 폭발물 테러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굉음과 비명을 들었다는 현지 주민들의 증언이 있었다”고 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아들 학교폭력 의혹 관련해 "아들을 열 차례 이상 불러 물었다. 사실이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여야는 이 후보자의 아들 관련 의혹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북한 폭발물 테러 관련> 국가정보원이 북한 평양 인근 폭탄테러 정황에 대해 “파악된 바 없지만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국정원은 “북한 내 강력범죄가 3배 급증했고, 물자 탈취를 노린 사제폭탄 투척 같은 대형‧조직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난 5월 31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평양 인근 폭탄테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다. 유튜버 홍철기는 "평양 인근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났다"며 "굉음, 비명 등 굉장히 잔혹한 상황이 벌어졌을 것 같다"고 전했다. 홍철기는 또 "김정은이 어떻게 됐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해촉된 정연주 전 위원장 후임으로 류희림 미디어어연대 공동대표가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출신의 류 신임 방심위원은 KBS, YTN 기자를 거쳐 YTNDMB 이사, YTN 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위촉했다. 이에 따라 방심위원은 총원 9명 가운데 8명이 채워졌고 국회의장 추천 몫 한 자리만 공석으로 남게 됐다.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는 경북 안동시청 공무원 노조가 전공노 집단 탈퇴를 추진하자 해당 지부장에게 권한 정지를 통보했다. 18일 전공노 안동시지부 등에 따르면 안동시지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전공노가 정권 퇴진 운동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린 채 잦은 정치 투쟁을 벌이자 탈퇴를 선언하고 오는 30, 31일 임시총회를 열어 이에 대한 전체 조합원 (1300여명)의 찬반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이에 전공노는 이를 주도한 유철환 전공노 안동시지부장에 대해 권한 정지로 대응했다. 전공노는 지난 16일 제24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유 지부장이 ‘반조직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유 지부장에게 권한 정지를 통보했다. 유 지부장은 “지난해 11월 전공노 내부 총투표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 찬반을 묻는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는 항목들이 포함됐다”며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보다는 정치투쟁에만 골몰하는 민노총과 전공노에 대한 불만이 컸다”고 했다. 올해 4월 고용노동부는 ‘민노총 산하 산별노조의 집단탈퇴를 금지하는 규약을 철폐하라’는 시정명령이 내린 바 있다. 이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전공노에 ‘규약을 철폐하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 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면 제발로 출석해 심사받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이 대표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 국회의원의 회기 중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법원을 찾아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고 밝힌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8%, '잘못하고 있다'는 54%로 각각 집계됐다. <이재명 검찰 출석 관련>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이 대표는 4차례 검찰에 출석하게 됐다. 유튜브 '배승희 변호사'는 "이재명 속이 지금 매우 복잡할 것"이라면서 "이재명이 법률적으로 대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보복 프레임'을 쌓아 왔는데 검찰은 이에 눈 하나 깜짝 안한다"고 지적했다.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가 17일 오전 KBS본관정문 앞에서 KBS 정상화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는 수도권 기독교총연합회, MBC노동조합 등과 연합해 김의철 사장과 남영진 이사장, 손관수 보도본부장, 성재호 보도국장을 '편파 왜곡 불공정방송 KBS 4적'으로 규정하고 "즉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투쟁본부는 "국민들 모르게 공영방송이 민노총의 수중에 들어간 것이 기가막히다"며 "KBS 구성원들이 마을주민들을 속인 '양치기 소년'처럼 국민들을 기만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이나 아무런 문제의식조차 없다는 사실이 더욱 기가 막히다"고 비판했다. 또 "국민을 편가르고 편파ㆍ왜곡을 일삼으면서도 공정성 운운하고, 국가 기간방송 운운하는 건 슬픈 코미디"라면서 "대놓고 특정 정치집단을 옹호하면서 공영방송을 운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맹공했다. 투쟁본부는 "어느 순간부터 국민을 배신하며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더니 급기야 민노총 방송으로 전락하고, 특정 정치세력의 확성기로 돌변한 KBS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KBS는 논란이 극심한 차별금지법과 경북대 서문 앞 대구 대현동 주민들을 속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에게 실형을 선고한 박병곤 판사의 정치 성향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이재원)은 "박 판사가 '좌익지하당의 명령을 받고 법원에 침투' 운운한 것이 사실이라면 즉각 수사의뢰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은 지난 16일 '타락한 정치와 시대착오적 이념에 찌든 사법부의 정화와 쇄신이 시급하다'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박 판사의 SNS 활동을 포함한 모든 행적을 확인하고, 국회도 박 판사의 탄핵 여부를 적극 검토하여야 마땅할 것"이라고 욕구했다. 변호사 모임은 "박 판사의 정치편향과 이념성향을 비판하고 성토하는 조야의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며 "SNS에 박 판사가 그간 올렸다는 글들을 보면 그가 단지 감정적으로 경솔하게 마음에 안드는 정 의원에게 중형을 선고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오래 전부터 포지하고 있었던 정치적 편향성과 반헌법적 이념이 배경이 되어 그에게 결정적 타결을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누구든 이런자가 어떻게 법조인이 되었는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하는 판사가 될 수 있었는지 사법부 전반을 심각하게 재검
명문대를 졸업했다며 유치원 교사에게 막말한 학부모 A씨의 신상이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됐다. A씨는 언행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아이의 실명을 거론할 시 법적 조치 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부모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소, 저서의 제목 등이 확산 중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가 과거 출간한 책 서평에 최하점을 주는 '별점 테러'도 이어가고 있다.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4년 전 유치원 교사에게 "당신 어디까지 배웠어요. 지금? (내가) 카이스트 경영대학 나와서 MBA까지 그렇게 우리가 그렇게 했는데 카이스트 나온 학부모들이 문제야? 당신 계속 이딴 식으로 해도 되는 거예요. 정말?"이라고 말했다. 또 A씨는 밤낮 가리지 않고 하루에 최대 28통의 장문의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다. A씨는 유치원 교사에게 또 “아이가 7세에 영재교육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수업 일수가 모자람에도 학비 지원금을 수령하겠다”며 “이 다음에 사회에 멋진 구성원이 될 아이를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해 달라”고 요구하거나 “친구를 때리지도 않은 걸 때렸다고 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정청래, 박찬대 최고위원 등은 14일 당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대의원제 폐지'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반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열린 비공개 지도부 회의에서 당 혁신위원회가 발표한 '대의원 투표권 폐지' 등 쇄신안에 대해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여야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두고 극명하게 엇갈린 평가를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치켜세웠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극우 유튜버의 독백"이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대의원제 갈등 관련> 지난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의원 투표권을 폐지하는 내용의 혁신안이 '1인 1표' 원칙을 지키자는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지금은 이것을 논의할 타이밍이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고 한다. 사실상 현 시점에서 대의원제 폐지를 논의할 시기가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유튜브 '뉴스닷'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김은경 혁신안에 대해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공식적으로 반기를 든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동안 고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