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 지사가 강원 홍천 산불 진화 작업 중 골프 연습을 했다고 보도한 KBS 취재기자 등을 허위사실 명에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지사는 “KBS 취재기자 등을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MBC 보도 때는 이유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사과했지만, 악의적 허위 보도의 경우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KBS가 보도한 ‘(3월) 18일 산불 에도 골프’ 제하 기사의 제목과 내용을 문제 삼았다. KBS는 이날 보도를 통해 5헥타르 이상 산림을 태운 3월 18일에도 김 지사가 골프 연습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지사는 "이걸 보는 사람은 산불이 나고 있는데 골프장에 간 사람으로 생각했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나 김 지사는 "골프장이 아니고 연습장에 간 것"이라면서 "그 날은 토요일로 시간도 골프연습장은 오전 7시에 방문했고, 산불은 오후 4시 38분에 발생해 대략 9시간의 차이가 난다"고 반박했다. 이어 "KBS는 최초 보도 이후 무려 일곱 번이나 기사를 수정했고, 이는 앞에 쓴 기사가 잘못됐음을 시인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제목이 '
"윤석열 대통령이 회식을 한 횟집 '일광수산'이 일본과 관련 있다"는 시민언론 더탐사의 주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친일몰이를 하는 좌파 괴담 언론 때문에 한국 사회가 불필요한 갈등을 겪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 추천안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최 전 의원에 대한 방통위원 철회 요구를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책단’이 지난 8일 새벽 귀국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민주당 의원들의 후쿠시마 방문 성과는 빈손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일광횟집 가짜뉴스 관련> 대통령이 방문한 일광횟집 논란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 6일 저녁 대통령과 참모진, 17개 시·도지사 등이 식당앞에 도열한 사진이 좌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됐으나, 시민언론 더탐사의 친일 프레임으로 오히려 역풍이 됐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튜버 황태순은 6일 부산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언급하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대통령을 가짜뉴스로 폄훼하는 세력은 정신착란 수준”이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또 후쿠시마 괴담에 이어 이번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위) 상위원 추천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방통위 상임위원에 추천한 것을 두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방통위 설치법에 따르면 방통위원은 여권 인사 3명, 야권 인사 2명으로 구성돼야 한다”며 “하지만 최 전 의원이 임명되면 여권인사 1명, 야권인사 4명이라는 법 취지에 어긋나는 구성이 된다”고 절차상 하자를 주장했다. 이어 “(최 전 의원이) 2018년 7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호별방문 등)으로 벌금 15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고피선거권이 박탈됐다”며 “가짜뉴스를 근절해야 하는 방통위원이 허위사실 유포로 처벌된 전력이 있다는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큰 흠결”이라고 강조했다. 특위는 “(최 전 의원은) 민언련 사무총장 출신으로 이재명 대표를 ‘성공한 전태일 열사’, ‘유능한 사이다 진보’ 등으로 비유하며 정치적 편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며 “어떻게 이런 인물이 공정성과 중립성이 생명인 방통위원의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법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추천을
유튜브 매체 ‘더 탐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만찬 장소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좌파 괴담’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은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일부 국무위원들과 함께 부산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가졌다. 이에 ‘더탐사’는 8일 만찬이 열린 횟집 이름이 ‘일광’이라는 점을 들며 친일 의혹을 제기했다. 더탐사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행정구역이며 일광이 영어로는 선라이즈로 욱일기를 상징한다는 등 6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더탐사의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각종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시민언론 더탐사’가 또다시 몰지각한 억지 주장에 나섰다”라면서 “이 주장은 분명히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더탐사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일광읍’이란 이름은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행정구역이라는 ‘더탐사’의 엉터리 해석과 달리,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일광산’에서 유래됐다”라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당명의 ‘민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민주’에서 유래했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삼리만상을 ‘죽창가’와 연결시키는 이재명 대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수를 나눠주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마약 문제로 온 사회가 들썩이면서 급기야 윤석열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일각에선 문재인 전 정부가 마약 문제를 방치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 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가지 추적해 환수하라”라고 지시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7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마약 유통과 범죄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는 말로 부족하다”라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현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지난 3일 20대 여성 A씨를 포함한 일당이 강남구청역과 대치역 인근에서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를 시음행사 중”이라며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을 탄 음료수를 건넨 사건이 발생해 온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이 뉴스를 접한 경기 일산 주민 양 모씨는 “한동안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인줄 알았는데, 어떻게 하다 어느새 이렇게 생활 속에까지 파고들었는지 무서울 따름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급증한 마약 범죄에 ‘문재인 정부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 이데일리 7일자 사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미 201
지난 5일 치러진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진보당이 21대 국회 원내정당으로 입성했다. 지난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뇌물수수 혐의 재판에서 CCTV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4•5 재보궐 선거 관련> 4•5 재선거 결과를 두고 전주을 지역 정치가 요동치고 있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의 당선으로 전북 정치권에서 작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유튜버 성창경은 더불어민주당이 통합진보당의 길을 터줬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진단은 유사시 우리 국가 시설을 타격할 것을 모의한 반 대한민국 집단이라면서 원내에 공식적으로 진출한 것에 대해 한탄했다. 이어 “통진당은 해체됐다고 주장했지만 지하에서 차근 차근 자신의 세력을 키워가고 있었다”라면서 “원내 진출하지 않았을 뿐 지하세력 같이 활동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침투했다”라고 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X6eRKvczyM&t=369s (성창경TV) 유튜버 신지호는 강성희 후보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후계라고 전했다. 또한 민노총의 공인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우리 정부에서는 거부권 행사가 좀 더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지난 5일 보도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이같은 언급이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대해 연합뉴스는 지난 5일 ‘윤 대통령, 양곡법 이어 추가 거부권 행사 시사’ 제하 기사에서 윤 대통령이 야당이 단독 처리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전임 정부에서 통상 거부권을 몇 차례 행사했느냐”라고 물은 뒤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두 차례”라고 답하자 “우리 정부에서는 그보다 거부권을 행사할 일이 좀 더 많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연합뉴스는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가 늘어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어떤 경우에라도 국민과 국익에 따라 판단하겠다”라는 원칙을 밝혔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이 같은 내용들은 모두 참석자들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이같은 언급이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변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하 양곡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양곡법 개정안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높이려는 농정 목표에도 반하고 농업인과 농촌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법안"이라고 직격했다. 오는 6일 열릴 예정인 제14회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에 김건희 여사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명 '개딸'들이 김 여사의 비엔날레 방문을 반대해 김 여사가 참석하지 않은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신평 변호사가 이용 국민의힘 의원과의 공방 끝에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다시 한번 제가 나잇값을 하지 못하고 이 의원이나 여러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데 대하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 양곡법 거부권 행사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 유튜버 황태순은 양곡법의 본질은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농가톨릭농민회 등 민주당 지원세력의 눈치를 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금 농촌은 소위 ‘귀족노조’와 마찬가지로 좌편향된 기업형 부농들이 현실”이라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관해 무차별적 총공세에 나서면서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의 행보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간부들에게 전달된 북측 지령문과 일치한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저지 대응단’ 소속 의원들은 오늘(6일)부터 사흘동안 후쿠시마 현장을 방문한다. 민주당은 현지에 머물며 일본 당국에 오염수 관련 정보를 요구하고 방류 위험성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대응단은 오늘 오전 출국해 후쿠시마 원전을 관리하는 도쿄전력 본사를 찾고 내일(7일)은 후쿠시마 현지에서 지방 의원과 원전 노동자들을 면담할 계획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본 현지 방문은 괴담 수준의 방사능 공포를 조장하기 위한 정치 공세라며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의용 전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하며 민주당의 행보를 지적했다. 정 전 장관은 2021년 9월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반대 입장에 변함이 없는가라는 질문에 “국제원
지난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75주년 제주 4·3사건 추념식이 열렸다. 여야 의원들이 총출동되면서 유튜버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의 가뭄 사태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지난 4일 이번 호남권 가뭄을 계기로 4대강 각 수계(水系)를 통합 관리하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것이 관심을 끌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설전도 화제가 됐다. 일부 유튜버들은 한 장관의 대응을 극찬했다. <제주 4·3사건 관련> 제주 4·3 사건에 대한 일부 유튜버들 관심이 높았다. 유튜브 '황태순TV'는 4.3에 관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재조명했다. 이는 1998년 KBS에 보도된 전 대통령의 "공산당 폭동"발언이다. 황태순은 김 전 대통령이 4.3 시대를 살았던 증인이라며 김 전 대통령의 발언을 지지했다. 또한 불행했던 시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민주당과 야권이 역사를 뒤집으려 한다고 개탄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S-aOdSUHAo (황태순TV) 유튜버 송원재는 제주 4.3사건과 5.18 민주화 운동을 분리해서 봐야한다고 말했다. 송원재는 5.18은 민주화 운동으로 볼 수 있으나, 4.3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