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치러진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진보당이 21대 국회 원내정당으로 입성했다.
지난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뇌물수수 혐의 재판에서 CCTV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4•5 재보궐 선거 관련>
4•5 재선거 결과를 두고 전주을 지역 정치가 요동치고 있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의 당선으로 전북 정치권에서 작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유튜버 성창경은 더불어민주당이 통합진보당의 길을 터줬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진단은 유사시 우리 국가 시설을 타격할 것을 모의한 반 대한민국 집단이라면서 원내에 공식적으로 진출한 것에 대해 한탄했다. 이어 “통진당은 해체됐다고 주장했지만 지하에서 차근 차근 자신의 세력을 키워가고 있었다”라면서 “원내 진출하지 않았을 뿐 지하세력 같이 활동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침투했다”라고 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X6eRKvczyM&t=369s (성창경TV)
유튜버 신지호는 강성희 후보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후계라고 전했다. 또한 민노총의 공인 후보로서 민노총이 전폭적으로 승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지호 역시 진보당 승리의 원인을 민주당의 전폭적 지지로 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4G-IBetc5Qk&t=473s (신지호의 쿨톡)
<유동규-정진상 재판 공방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집무실 CCT 진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진상 측 변호인은 “정씨 방(사무실)도 별도의 방이 아닌 열린 공간이고 당시 성남시청 2층 사무실을 촬영한 사진과 배치도를 보면, 시장실, (정씨) 사무실 문앞에 CCTV가 한 대씩 설치됐다”라면서 “정씨 책상 위 CCTV는 응접실 안이 보이도록 설치돼 뇌물을 제공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유튜버 최병묵은 “정진상이 ‘(이재명 시장 집무실에는) CCTV가 설치돼 금품을 받을 수 없다’고 했던 진술이 완전히 뒤집힐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진상이 스스로 CCTV 얘기를 꺼냈다가 되치기를 당한 상황"이라면서 "정진상의 완패"라고 전했다. 또한 이재명 전 시장 집무실에 CCTV가 작동된다는 정진상의 말도 안되는 주장임이 입증 되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bzlc_NfDb0&t=108s (최병묵의 FACT)
유튜버 빨간아재는 "CCTV가 있는 공간에서 어떻게 뇌물을 받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이 CCTV 담당자 진술을 제출한 것에 대해서는 “진술을 들은 담당자는 2019년에 근무했던 사람인데 2013년과 2014년 당시에 CCTV가 작동하는지 어떻게 아는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Ejuwx5iPj0&t=585s (빨간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