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하 양곡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양곡법 개정안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높이려는 농정 목표에도 반하고 농업인과 농촌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법안"이라고 직격했다.

오는 6일 열릴 예정인 제14회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에 김건희 여사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명 '개딸'들이 김 여사의 비엔날레 방문을 반대해 김 여사가 참석하지 않은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신평 변호사가 이용 국민의힘 의원과의 공방 끝에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다시 한번 제가 나잇값을 하지 못하고 이 의원이나 여러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데 대하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 양곡법 거부권 행사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

유튜버 황태순은 양곡법의 본질은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농가톨릭농민회 등 민주당 지원세력의 눈치를 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금 농촌은 소위 ‘귀족노조’와 마찬가지로 좌편향된 기업형 부농들이 현실”이라고 직격했다. 황태순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지금과 같은 입법독재를 막고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호민관의 역할을 한 것이라고 해설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bJeA6XV8Rk (황태순TV)

유튜브 '청년직설' 성제준은 소비가 줄고있는 쌀에 대해 식량안보를 언급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김재섭은 타 농축산물과의 형평성, 쌀농사 쏠림을 근거로 양곡법을 반대했다. 김재섭은 문재인 전 정부도 포퓰리즘으로 반대했던 양곡법을 민주당이 강행하는 이유는 호남을 의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SG3RGlzuu0 (청년직설)

반면 유튜브 ‘강성범TV’는 민주당은 ‘양곡관리법’ 재의결을 추진하는 와중에 조수진은 ‘밥 한공기 다 먹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여자들 다이어트 때문에 우리 농업이 힘든거냐”라면서 풍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BrFu-RtNrE (강성범tv)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참석 무산 관련>

김건희 여사의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참석이 사실상 무산됐다. 일각에선 소위 '개딸들'의 무분별한 항의으로 무산된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튜브 ‘신지호TV’는 광주의 대형 국제행사인 비엔날레의 성공을 위해 개딸들을 자제시키는 사람조차 없는 민주당이 개탄스럽다고 한탄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naEQ-vFiWw (신지호의쿨톡)

유튜버 성창경은 김건희 여사의 개막식 참석을 반대하는 세력들에 대해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을 언급하며 “도대체 5.18 정신이 무엇이길래 화합조차 거부하느냐”라고 개탄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4VAd8bKnjA (성창경TV)

유튜버 최병묵은 강기정 시장이 단순 홍보 차원에서 초청한 좋은 아이디어였으나 강경파에 의해서 무산된 것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tpPYJZbbHs (최병묵의 FACT)

유튜브 '고성국TV'는 영부인도 국가기관인 점을 강조했다. 또 예술분야 전문가인 점을 감안해 비엔날레에 당당하게 참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WL1rIIvYg4 (고성국TV)

한편 일부 유튜버들은 대통령실에서 제공한 김건희 여사의 순천만 방문 사진을 비판했다. 유튜브 '고발뉴스'는 “순천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김건희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것이냐”라고 맹공했다. 이어 “(영부인이 아니라) 인플루언서로 활동해라”라면서 "마치 필리핀 이멜다 정부 패망 당시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https://www.youtube.com/shorts/9MG13pMX2gU (고발뉴스)

< 이용 의원과 신평 변호사 SNS 공방 관련>

이용 국민의힘 의원과 신평 변호사의 SNS 공방이 연일 화제다. 일부 유튜버들 본 이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용 의원이 완승했다고 평가했다. 

유튜버 성창경은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인물(신평 변호사)의 멘토링이라면 사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일침했다. 여전히 내부규합이 안되는 보수진영에서 신 변호사의 발언은 오히려 혼란만 부추긴다고 비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0kRerpUvT0 (성창경TV)

유튜브 '송원재TV' 역시 이용 의원의 지적을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운영하랴, 민주당 선동에 대응하랴 바쁜 분위기속 신 변호사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라고 비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hTojzE0u4c (송원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