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영화 멀티플렉스와 배급사의 박스오피스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조국 사태를 다룬 ‘그대가 조국’도 수사선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 영화관과 쇼박스, 키다리스튜디오, 롯데엔터테인먼트 등 배급사 3곳 본사를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 수색했다. 경찰은 순위 조작이 의심되는 영화 목록에 ‘그대가 조국’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그대가 조국’은 조국 전 장관 취임과 검찰 수사,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재판 등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조 전 장관 부부를 지지하는 목소리와 검찰, 언론, 법원의 판결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년 5월 개봉해 누적 관객 수 33만3633명, 누적 매출액 31억원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보면, ‘그대가 조국’은 개봉 첫날 2만4455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4일 관객수 21명, 일간 박스오피스는 55위까지 떨어졌는데, 이틀 뒤 갑자기 일간 박스오피스 순위가 8위(987명)까지 치솟으며 ‘역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이 KBS ‘더 라이브’의 지난 15일자 방송을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또 공언련은 민노총 언론노조 KBS 본부가 KBS 수신료 분리정책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5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KBS 2TV ‘더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 전 대표와 송 전 대표는 한목소리로 현 정부·여당의 국정 운영 등을 비판하며 윤석열 정권에 각을 세웠다. 검찰과 맞서 싸워야 한다", "당이 죽었다"고 말하는 등 쓴소리를 과감없이 내뱉었다. 이에 대해 공언련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공영방송 제작진과 관리자들의 상식적인 판단능력이 사실상 붕괴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공언련은 먼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를 무차별적으로 살포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 인물”이라면서 출연자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언련은 “송 전 대표는 중대 범죄 혐의의 핵심 당사자”라면서 “당시 전당대회를 돈 봉투로 얼룩지게 한 도의적 책임을 져야할 당사자를 불러 정치 평론을 듣겠다는 발상 자체가 기괴하기 짝이 없다”고 맹공했다
“증인, 이렇게 증언하실래요 자꾸? 지난 기일에도 말했는데 사실이 아닌거 말하려면 진술 거부하라고 했어요. 자꾸 질문에 적응하면서 답변하시면 신빙성 판단이 안되잖아요. 8억 7000만원을 무슨 정보 확인하는데에, 선거전에 썼다는 겁니까?”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3부(부장 조병구) 심리로 열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15차 공판에서 증인석에 앉은 김만배씨는 재판부의 호통을 들었다. 경찰이 소위 조국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의 박스오피스 순위가 조작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소셜미디어에서는 과거 평일 새벽 4시에 매진된 ‘그대가 조국’ 일부 상영관 사례가 재조명됐다. <김만배 재판 증언 관련> 김만배씨는 “돈을 전달 받았거나 전달했다는 사실은 기억이 안난다”면서도 “인정하고 책임지겠다는”입장을 번복했다. 재판부는 이에 “앞뒤 진술이 모순이 있는 것처럼 들린다”고 호통했다. 유튜버 홍철기는 “재판부가 김만배에게 혼쭐냈다”면서 “김만배의 말이 앞뒤가 맞지 않아 되려 수사에 혼선만 주고 있다”고 해설했다. “김만배는 관련 사건에서 피고인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중이라 증언 석에 앉아도 불리한 진술에
방송통신위원회가 감사원과 검찰, 경찰, 국세청으로부터 인력을 파견받아 기존 감사 조직 규모보다 4배 이상 확대된 자체 감사 조직을 구성한다. 새 감사 조직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대한 회계검사와 감찰에 투입된다. 14일 방통위와 감사원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날 감사원 감사관 4명, 검찰 수사관 2명, 경찰관 2명, 국세청 조사관 1명 등을 파견받았다. 기존 감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3명에 불과했다. 방통위는 여기에 파견 받은 인력을 더해 감사 업무 담당자를 10여 명으로 늘렸다. 방통위는 방심위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대한 검사에 파견 받은 인력을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최근 정연주 방통위 위원장의 근태 문제, 이광복 부위원장의 업무 추진비 허위 기재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되어왔다. 특히공영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봐주기식 솜방망이 제재와 늑장 심의'를 반복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방통위 고위 관계자는 “보강된 인력은 방심위와 EBS에 지급된 보조금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방통위 내부 기강 확립과 산하 기관들에 대한 직무 감찰 활동에도 투입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보수 성향의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13일 100년 전 관동대지진 당시 유언비어로 조선인이 학살된 사실을 1면 기사로 다뤘다. 이례적인 보도에 여권에서는 한일관계 정상화의 긍정적 영향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관저 초청 만찬에서 쏟아낸 '비외교적'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5명이 3박4일 일정으로 현재 중국을 방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日 요미우리 ‘관동대학살’ 보도 관련>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과거사 문제에 있어 일본의 유력 일간지가 전향적 보도를 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일본 내 의미 있는 변화가 재일교포들의 위상과 입지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어벤저스전략회의’는 “윤 대통령의 담대한 외교에 일본이 보답했다”고 극찬했다. “비교적 진보적 신문인 아사히 신문에서 보도했다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요미우리가 보도했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여전히 일본 국내에서도 관동대학살을 인정하지 않는 국회의원, 국민들이 많은데 이번 일을 계기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https://ww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하던 중 쓰러진 가운데, 장 최고위원이 무릎보호대를 차고 쓰러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각에선 장 최고위원의 정치적 ‘쇼’라는 지적이 나왔다. 장 최고위원은 14일 조승래 민주당 의원과 함께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를 찾아 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들 명의 항의 성명을 전달했다. 이어 조 의원이 설명서를 읽던 중 장 최고위원이 몸을 비틀거리기 시작했고, 곧바로 쓰러졌다. 장 의원 측은 빈혈로 인한 일시적인 실신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을 비롯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장경태 의원님이 정부 탄압에 맞서다 쓰러졌다”며 후원을 독려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장 사진이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장 최고위원이 무릎보호대를 차고 온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몇몇 네티즌들은 “장경태 의원이 정치적 쇼를 하기 위해 무릎보호대를 차고 실신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장 최고위원은 해당 의혹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무릎보호대를 하면 양반다리를 할 수가 없고, 특히 정장 바지는 늘어나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윤석열 정부 비판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시민단체들이 문재인 정부 당시 많게는 수억대의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2017~2023년 민간단체 정부 지원금 현황’에 따르면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에 참여한 시민단체 508개(전체 783개 중 지역·지회는 제외) 가운데 흥사단·한국YWCA연합회·한국YMCA전국연맹·징검다리교육공동체·한국여성단체연합 등 5개 단체가 문재인 정부(2017~2022년) 때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시민단체는 대표적인 진보 성향 단체들로, 지난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집회에도 참여했다. 사단법인 흥사단은 2018년 '모의 6자회담' 및 '모의 남북고위급회담' 명목으로 5000만원, 2019년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통한 통일미래세대 양성' 사업을 위해 47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도 2020년 2200만원, 2021년 3000만원, 2022년 4000만원 등 문재인정부 5년 동안 총 1억8900만원을 수령했다. 한국YWCA연합회는 2018년부터 2020년까
윤석열 대통령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한국의 대중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싱 대사의 태도를 보면 외교관으로서 상호 존중이나 우호 증진의 태도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감사원이 전임 문재인 정부 시기에 진행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여러 건에서 비리 혐의를 발견하고 강임준 군산시장 등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감사원은 작년 10월부터 진행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로 강 시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과장 2명 등 총 13명을 직권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尹 싱하이밍 중국대사 비판 관련> 싱 대사는 지난 8일 이 대표를 관저로 초청해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 “현재 중·한 관계가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고, 그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않다” 등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된 이후 싱 대사 발언을 조목조목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공정언론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6월 둘째 주(6.5-6.11) 모니터링 결과 모두 54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방송사별(TV, 라디오 포함)로는 MBC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15건, YTN 5건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MBC ‘뉴스데스크’ 등 7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다음은 공언련 모니터링 내용이다. □ 주간 편파왜곡 방송 7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 1. [MBC 뉴스데스크] [이동관 특보 아들 ‘학폭’ 융단 폭격하더니...‘피해자’ 입장 나오자 ‘모르쇠’] 6월 8~9일, 11일 / 이동관 아들 ‘학폭’ 논란 / 프레임 왜곡, 비중 불균형, 이슈 편향(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제14조 객관성 위반)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 아들의 학폭 관련 내용을 연일 쏟아내던 MBC가 정작 학폭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당사자가 자신을 학폭 피해자로 단정 짓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는데도 보도에서 누락함. MBC 뉴스데스크는 8일 톱뉴스로 “후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 특보에게
MBC가 또 다시 뉴스 방송사고를 냈다. 이번에도 별다른 사과없이 내용을 삭제하거나 기사를 변경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연이은 오보에 시청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MBC는 지난 12일 ‘MBC 12시뉴스’의 ‘돈 봉투 의혹 윤관석ㆍ이성만 체포안 표결’ 기사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발언 화면을 내보내면서 하단 자막에 ‘윤재옥 원내대변인’이라고 잘못 표기했다. 윤 원내대표의 틀린 직함은 이후 프로그램인 ‘뉴스외전’에도 그대로 나갔다. 해당 리포트는 별다른 사과 없이 하단 자막을 수정한 리포트로 ‘바꿔치기’ 해놓았다. 또 유튜브 다시보기 영상에는 해당 기사가 삭제됐다. MBC는 또 이날 12시뉴스에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설계자료를 몰래 빼와 중국에 ‘복제판 공장’을 지으려던 일당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에 대해 ‘반도체 공장설계도 중국 빼돌린 7명 구속’이라며 오보했다. 해당 보도 역시 온라인용 기사만 수정되고, 유튜브 다시보기 영상에선 삭제된 상태다. MBC의 오보 및 방송사고는 꾸준히 논란이 되어왔다. 지난 3월에는 MBC 뉴스데스크가 김성태 전 비례대표 의원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동영상을 편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