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영 전 KBS 사장에 대한 사장 해임 처분이 위법했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온 가운데 KBS가 고 전 사장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당 프로그램 다시보기 영상에서 삭제했다. 이에 KBS 노조는 "KBS 방송이 마치 자기 것인양 뉴스조작에다 프로그램을 볼 권리도 박탈하며 국민들을 기만한다"고 비판했다. KBS노조는 3일 "‘공영방송 사장 불법 해임’ 진행자 발언 담은 일요진단 다시보기 삭제" 제하의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성명서의 요지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고 전 사장의 불법해임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앵커의 마무리 멘트를 삭제됐다는 것이다. 해당 방송에서 앵커는 "지난주 대법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고대영 전 KBS사장의 해임은 불법이라는 판결을 확정했다"면서 "공영방송 사장을 불법 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 그리고 불법 해임과 관련됐던 여러 사람들. 일제히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원 판결을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는 항의의 표시인지, 침묵의 커튼 뒤에 숨은 이들의 생각이 궁금하다"며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듯한 말을 했다. (해당 영상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장관직에서 물러날 것을 종용했다고 재차 주장하며 친문 진영과 대립각을 세웠다. 추 전 장관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사직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청와대의 요구에도) 사직을 거부했고 사직서를 쓸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자신이 사퇴한 것이 아닌 문 전 대통령의 강압에 의해 해임당했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 기념행사’에 참석해 “반국가 세력이 종전선언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3일 페이스북에 “아직도 냉전적 사고에서 헤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에 정면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추미애-문재인 대립 관련> 추 전 장관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에 출연해 "(그동안) 진실을 말할 수 없는 게 답답했다"며 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사퇴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에 출연해 "(그동안) 진실을 말할 수 없는 게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뉴스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진보매체를 상위권에, 보수매체를 하위권에 위치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가 긴급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방통위는 지난 2일 "최근의 네이버 뉴스 검색 알고리즘 인위적 개입 보도와 관련하여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어 "'실태점검'을 통해 위반행위가 인정되는 경우 '사실조사'로 전환할 계획이며, 위반행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관련 역무 연평균 매출액 최대 3%까지의 '과징금 부과 및 형사고발' 등의 처분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이 인위적 방식으로 진보매체는 상위권에, 보수매체는 하위권으로 언론사들의 순위를 조정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연관성 등의 뉴스알고리즘에 의해 자연스럽게 경쟁력을 갖춘 언론사들의 노출 순위가 결정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네이버가 인위적인 방식으로 매체들의 순위를 추출하여 '인기도'라는 자질을 만들고 알고리즘에 '적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 3일 지난 2017년 민주당이 작성한 공영방송 관련 내부 문건에 대해 "‘2017년 방송 장악 문건'에 대해 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답하라"고 강조했다. 언총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2017년 민주당이 작성한 공영방송 관련 내부 문건, 이른바 ‘방송 장악 문건’이 실제로 존재했고, 그대로 이행됐으며, 이는 불법이라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언총은 "대법원은 “문재인 정부가 ‘방송 장악 문건’ 대로 야권 성향의 강규형 KBS 이사를 위법하게 해임해 KBS 이사회 구성을 변경한 다음, 고대영 당시 KBS 사장을 해임한 것은 불법”이라는 항소심의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언총은 "KBS 이사회의 고대영 사장 해임 제청안을 하루 만에 재가한 사람이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지만그는 사과는 커녕 여태 유감 표명 한마디 없다"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 정권 출범과 동시에 감행된 KBS와 MBC 사장 축출 작전이 법원이 실체를 확정한 ‘방송 장악 문건’에 따라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친민주당 성향의 시민단체와 미디어 학계만 게릴라전을 벌였다"면서 "용 시민단체와 교수들이 떼로
MBC노동조합(제3노조)이 MBC 뉴스데스크의 자막 조작을 지적했다. 제3노조는 "공영방송들이 '후쿠시마오염수'를 과학적 검증하기 보다는 공포괴담 선전선동에 혈안이 됐다"고 비판했다. 제3노조는 MBC 뉴스데스크의 지난 26일자 보도를 분석한 성명서를 사흘 후인 29일 발표했다. 성명서의 주된 요지는 제3노조가 MBC의 26일자 보도를 직접 확인해본 결과 홍콩 어민 인터뷰의 자막이 조작됐고, MBC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빌미삼아 정부와 여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는 것이다. MBC는 지난 26일 뉴스데스크에서 '"방류되면 수입중단" 홍콩 강경대응' 제하의 리포트를 내보냈다. 홍콩 어민들이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홍콩인 80%가 일본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반대한다는 것이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었다. 그런데 방송 직후 MBC가 해당 뉴스의 자막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홍콩 현지인에 따르면 MBC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대한 홍콩의 반응을 보도하면서 "소금에 4일간 절였다"는 현지인의 말을 "오염수가 여기저기 퍼질텐데, 그리고 하루 이틀만에 퍼지는게 아니라 오래 지속되는 거라서"라는 자막으로 처리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제3노조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9일 박 전 특검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30일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한 지 약 4년 만에 화이트리스트에 완전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이 지난 4월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한 데 이어 일본도 같은 조치를 취함으로써 양국의 수출 규제 갈등이 끝나게 됐다. <박영수 구속영장 기각> 유 부장판사는 "주요 증거인 관련자 진술을 심문 결과에 비춰 살펴볼 때 피의자의 직무 해당성 여부, 금품의 실제 수수 여부, 금품 제공 약속의 성립 여부 등에 관해 사실적·법률적 측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 피의자를 구속하는 것은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고 보인다"며 "구속의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유튜브 '뉴스닷'은 대장동 사업을 도와준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영수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8년 고대영 KBS 전 사장(사진)을 해임한 것은 위법이라는 최종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고 전 사장을 해임한 문 전 대통령의 결정이 위법하다며 해임 결정을 취소했던 2심 판결을 최종 유지했다. 29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고 전 사장이 문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고 전 사장에게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문 전 대통령의 고 전 사장 해임이 절차적으로 위법하고, 해임 당시 들었던 8가지 이유도 모두 인정할 수 없다는 서울고법의 2심 판결을 대법원이 최종 인정한 것이다. 앞서 ‘제3자 소송참가인’인 KBS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이날 대법원은 “상고인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이유가 없음이 명백하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지난 2018년 1월 22일 KBS 이사회는 고 전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의결했다. 해임 사유는 '방송 공정성을 훼손하고 조직 관리 능력을 상실했다"는 것이었다. 당시 KBS 이사회는 11명의 이사 중 6명이 여권(與圈) 추천으로 들어와 있었고, 이들이 고 전 사장 해임 제청을 주도했다고 전해졌다. 해임 제청안의 의결된 이틀 뒤 문 전 대통령은 해당 의결을 재가
가짜뉴스 척결을 위한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공동대표 오정근·김형철, 이하 바른언론)은 29일 부산 진구 바른청년연합센터 회의실에서 부산경남 바른청년연합과 함께 후쿠시마 방류수 관련 괴담과 가짜뉴스 등의 부당성을 고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짜뉴스, 반지성주의 그리고 지역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원자력 전문가, 해양 전문가, 수산업계 대표 등이 참여했다. 관련 전문가들이 부산 지역 청년들, 시민들과 함께 후쿠시마 방류수 관련 괴담 등을 중심 주제로 하여 과학적 근거로 그 허위성을 해부하고 수산업계 등 현장의 생생한 얘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형철 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오정근 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와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정석근 제주대 해양생명과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정성문 전 쌍끌이대형기선저인망협회장, 김성진 부산대 명예교수, 이철순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한열 자유민주시민연대 대표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로 나선 정성문 전 쌍끌이대형기선저인망협회장은 먼저 자신의 부친이 원폭 피해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2013년부터 금년 3월까지 쌍끌이저인망어선을 경영하고 부산의 공
가짜뉴스 척결을 위한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공동대표 오정근·김형철)이 29일 부산 진구 바른청년연합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 ‘가짜뉴스, 반지성주의 그리고 지역경제’ 심포지엄서 진행된 3명 발제자들의 주요 발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발제 1: 오정근 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 "반지성주의와 추락하는 한국경제> 5년 내내 시행한 '소득주도성장'가 한국 경제 초토화 시켜 재정주도 성장이 한국경제 붕괴를 향해 몰고 가 과학적 근거와 접근에 기반해 거짓을 해부하고 진실 확신시키는 것이 중요 정통경제학자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단의 경제학이라고 할 수 있는 ‘소득주도성장’을 5년 내내 시행해 한국경제를 초토화시켰다. 소득주도성장정책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부작용, 획일적인 근로 시간 단축이 가져온 일자리 참사, 정권 차원의 일자리 통계 왜곡, 부동산정책 실패를 덮기 위한 통계 왜곡, 좌파 진영의 통계 조작과 혹세무민, 소주성 이은 재주성(재정주도 성장)으로 한국경제 붕괴를 향해 몰고 갔다. 3만 달러를 넘어 G7을 넘보고 있는데도 아직도 좌파의 거짓 선동이 난무하고 그러한 거짓 선동을 지지하는 팬덤이 넘쳐나고 있고 특히 SNS 인공 지능의 발달로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휴대폰을 분실해 경찰 강력계 형사들이 수색에 나섰던 데 대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경찰을 국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전문 집단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검사의 수족으로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27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한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어나더 브라더’다. 그 인식이 똑같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장 교수는 여자 최중량급( 75kg급)을 대표하는 스타였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당시 세계챔피언 탕공홍(중국)과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05년부터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정상 자리를 지키는 등 국내 역도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여겨진다. <추미애 한동훈 저격 관련> 추 전 장관은 “그러니까 (검사와 경찰은) ‘레벨이 달라’ 이렇게 보는 것”이라며 “그냥 집에 종 부리듯이 ‘핸드폰 수색해’ 그러면 하는 것처럼 시늉을 해야지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권력이 총구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