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가 막말 논란을 일으킨 김하수 청도군수와 김희수 진도군수의 소속 정당에 따라 편파 보도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뉴스데스크는 김하수 군수의 폭언과 욕설에 대해 지난달 12일 <"주둥이‥죽인다‥미친X"‥귀 의심케 한 군수님 전화>라는 리포트를 시작으로 15일 <상습 폭언 군수가‥"서로 따뜻한 말" 헌장 제정>이라는 리포트까지 4일 연속으로 보도했다. 반면 김희수 군수의 외국인 여성 수입 논란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다가 더불어민주당이 김희수 군수를 제명하자, 김하수 군수에 대한 제재가 없는 국민의힘과 비교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 9일 <"베트남 처녀 수입" 제명‥'막말 끝판' 군수는?>이라는 리포트에서 "최근 청도군수에 이어 지자체장들의 막말과 욕설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그런데 해당 지자체장들의 소속 정당 대응은 엇갈렸다"고 소개했다. 이후 김희수 진도군수의 막말을 보도하며 "민주당은 논란 5일 만에 김 군수를 제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하수 군수에 대해 언급하며 "국민의힘 지역 관계자는 '(김하수) 군수 막말 논란 이후 도당에 보고했지만 어떤 절차가 진행되는 것도 없다'고 밝혔다"고 덧붙였
최근 직장인 송모 씨(51)는 스마트폰을 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구독하던 주식 정보 단톡방에 ‘OO기업, 대규모 횡령 발생… 상장폐지 절차 착수’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속보 문자가 떴기 때문이다. 당황한 송씨는 확인 없이 부랴부랴 보유하고 있던 해당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하지만 이는 교묘하게 편집된 ‘가짜 뉴스’였다. 해당 기업은 즉각 사실무근임을 발표했지만, 이미 주가는 폭락한 뒤였고 송씨의 손실은 고스란히 확정됐다. 이처럼 경제 분야 가짜뉴스가 단순한 ‘지라시’ 수준을 넘어 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틈을 타,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조직적 선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 '속보' 형태 빌린 정교한 수법… '딥페이크'까지 동원 과거의 가짜뉴스가 단순히 텍스트 형태의 루머였다면, 최근의 양상은 훨씬 정교하다. 유명 언론사의 로고를 무단 도용하거나, 실제 기사 형식을 그대로 본뜬 웹페이지 링크를 공유하는 식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악용해 유명 경제 전문가나 기업인의 목소리와 얼굴을 흉내 낸 ‘딥페이크(Deepfake)’ 영상으로 투자 권유를 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이번 설연휴 기간 역대 성수기 중 최다인 일평균 23만 1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가운데, 관계기관 특별합동대책 시행 등을 통해 평소와 다름없는 안정적인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2.13.∼18.) 총 여객은 138만 6,057명, 일평균 여객은 23만 1,010명으로, 일평균 기준으로 역대 명절(설, 추석) 최다기록과 역대 성수기(설, 추석, 동·하계 성수기) 최다기록을 각각 경신했다. 기존 명절 최다실적은 지난해 설연휴('25.01.24.∼2.2.)에 기록한 21만 9,026명으로 올해는 이보다 약 5.5% 증가했으며, '25년 하계 성수기('25.7.25∼8.10) 실적인 일평균 21만 7,831명 대비해서는 약 6.1% 증가했다. 일일 여객실적의 경우 13일(금) 24만 2,188명을 기록해 기존 최다실적인 올해 1월 4일의 23만 9,704명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다음날인 14일(토)에는 이보다 증가한 24만 7,104명을 기록하며 하루 전 경신한 역대 최고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인천공항 개항(2001.3.29.) 이후 일일 여객이 24만명을 상회한 것은 이번이
서울시가 재개발 구역에서 '비법적 세입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손실보상을 한 사업시행자에게 용적률 125% 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행법상 재개발 구역의 주거·영업 세입자 손실보상은 ‘구역지정 공람공고일’ 이전부터 거주·영업한 자에게만 한정된다. 공람공고일 이후 전입한 세입자는 이주 시 보상을 받지 못해 재개발 현장에서 갈등의 원인이 돼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사업시행자가 비법적 세입자에게 자발적으로 추가 손실보상을 실시하면 해당 비용을 부지 면적으로 환산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인센티브는 해당 정비구역 상한용적률 125% 범위 내에서 부여되며, 추가 손실보상 금액만큼 환산부지 면적을 산정해 이를 상한용적률 완화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추가 보상액은 법적 보상을 받는 세입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법적 세입자가 받는 최대 금액 범위 내에서 비법적 세입자의 실제 거주·영업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도입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정비계획 변경을 자치구에서 ‘경미한 변경’으로 처리한다. 법정 절차가 필요한 경우에도 통합심의를 통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설공단이 해빙기를 맞아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에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해 3월 중순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12개 노선 자동차전용도로와 162개 교량 및 터널·지하차도 등이다. 12개 노선 자동차전용도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다. 공단은 해빙기에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도로 침하, 교량 콘크리트 떨어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 이용이 높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전용도로의 포장부 손상, 교량 콘크리트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교량 하부는 중요도와 위험도를 나눠 특별 점검한다. 또한 직접 접근이 어려운 하상 구간 등 사각지대의 경우에는 드론을 활용해 근접 조사하고, 콘크리트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곳은 열화상카메라·내시경카메라 등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포장 손상, 콘크리트 낙하 등 안전사고로 인한 위험이 있는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보수 및 지속적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KT&G(사장 방경만)의 '2026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 춘천' 티켓이 지난 12일 오픈과 동시에 전량 매진됐다. 해당 행사는 오는 4월 11일, 12일 양일간 상상마당 춘천서 개최된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KT&G가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복합문화예술축제다. 해당 행사는 지역 주민을 위한 페스티벌 티켓 할인과 플리마켓 등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하며, 매년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장기하', '10CM', '카더가든'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상상마당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신진 뮤지션들도 참가해 개성 있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했던 신인 아티스트들의 상상을 실현시켜주는 축제이자, 국내 정상급 뮤지션까지 참여하는 특색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창작·공연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5년 온라인
LG유플러스가 생성형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기간 중 진행되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Global AI Red Team Challenge)'에 참여한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AI 검증 프로그램으로, MWC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해당 챌린지는 MWC와 공식 공동 개최되는 개발자·디지털 인재 행사 'Talent Arena 2026'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 통신사와 테크 기업이 개발한 AI 모델을 대상으로 실전 검증이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챌린지에 자체 개발한 통신 특화 AI 모델 '익시젠(ixi-GEN)'을 출품해,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력을 점검한다. 챌린지에는 약 100명의 참가자가 '레드팀' 역할로 참여해 프롬프트 설계만으로 AI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레드팀 챌린지는 기술적 해킹이 아닌 대화·프롬프트 기반 공격을 통해 AI의 정책·안전 장치를 우회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안전장치 우회(Jailbreak) ▲편향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 '프로젝트 FIRST'를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하고, 19일부터 본격적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FIRST'는 모바일·기업뱅킹·상품·마케팅 등 업무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개선 사업으로, '다시 하나답게! 손님 속으로!'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손님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손님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디지털 채널과 업무 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해 손님 중심 금융 서비스 제공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 FIRST' 구축으로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오늘 새롭게 출시한다. 새로운 '하나원큐'는 통합 자산관리 중심의 화면 구조를 적용하고 주요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용 동선을 간소화해 손님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훨씬 더 직관적이고 일관된 디지털 금융을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완성도가 한층
이번 설 연휴를 전후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와 정교한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시민들의 혼란을 야기했다. 연예인 결혼설과 사망설이 설 전부터 기승을 부렸고, 2월 19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는 거짓정보가 온라인으로 퍼지기도 했다. ◇유튜브 '사이버 렉카'의 표적이 된 연예계 조회수를 노린 유튜브발 가짜뉴스도 반복됐다. 최근 예능에 함께 출연 중인 전 골프선수 박세리와 배우 김승수가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는 조작 영상이 유포됐으나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악의적 사망설도 돌았다. 개그맨 박준형 등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사망 루머 영상이 확산되며 가족과 팬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이는 전형적인 '사이버 렉카'의 소행으로 파악됐다. 명절 특수를 노린 민생 범죄도 지능화되고 있다. ‘설 선물 주소지 오류’를 빙자한 문자 메시지로 클릭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 가장 많았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은행 잔고 증명서나 판결문 등을 정교하게 위조하여 투자를 유도하는 신종 피싱 사례가 보고되어 사법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명절 기간 확산되는 정보일수록 자극적인 제목과 감정에 호소하는 내용이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MBC 라디오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위상이 떨어지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지만, 이는 근거없는 허위 발언이란 비판이 나온다. 장 대표는 지난 12일 대구 서문시장에 방문했는데, 장 소장은 이날 동행한 국민의힘 의원이 2명에 불과하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지난 12일 장성철 소장은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했다. 장 소장은 장동혁 대표에 대해 “지방선거 앞두고 설 명절 앞두고, 대구의 보수의 가장 상징적인 곳인 서문시장에 갔단 말이에요. 의원들 몇 명 갔어요? 추경호 의원, 이인선 의원. 제가 봤을 때는 그 두 분인 거 같거든요. 다른 의원들 나타나지 않았어요. 왜 안 나타났겠어요? ‘내가 장동혁한테 잘 보여 봤자 뭐 하겠어’ 그런 생각이 있으니까 안 가는 거지, 만약 장동혁 대표가 국민적인 인지도, 지지도 높고 당 장악력이 확실하다면 경북에 있는 의원들, 부산에 있는 의원들도 왔을 거예요. 그것이 바로 장동혁 대표의 현재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대해 ‘객관성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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