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당명을 지어줬다'는 보도를 한 것에 대해 '거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뉴스데스크는 지난달 23일 <'신천지' 뜻 풀면 '새누리'‥대선 내내 '유착설'>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대선을 열 달 앞두고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자 신천지와 새누리당이 '새로운 세상'이라는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라며 "신천지를 탈퇴한 전직 간부 역시 이만희 총회장으로부터 같은 얘기를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신천지 전 신도와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그는 "이만희 총회장이 그 당시에 단상에서 ‘새누리 당명을 내가 지어 줬다’라고 했어. 그리고 '당연히 내가 지었으니 당원 가입을 해서 도와줘야 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 감시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와 협력하고 있는 공정미디어연대(공미연) 팩트체크위원회는 20일 팩트체크 보고서를 통해 해당 보도를 '거짓'이라고 밝혔다. 공미연은 포털 뉴스 검색을 활용해 팩트체크했다. 공미연에 따르면, 전 신천지 간부인 김종철 씨가 2017년 2월 16일 CBS 팟캐스트 ‘변상욱의 싸이판’에 출연해 “2012년 새누리 당명이 확정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2일 오전 금융소비자보호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강력한 실천의지를 담은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개최하고, 그룹 전사적 차원의 소비자보호 실행을 위한 경영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 CCO(손님 총괄책임자)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은 금융소비자 중심으로의 인식전환과 실천, 신뢰 강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그룹 임직원 모두가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동참하고 함께 힘써 나갈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소비자보호를 그룹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한다"며, "금융의 핵심은 결국 손님 신뢰에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하나돼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선포한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는 ▲사전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 확립 ▲소비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업무 수행 ▲신속·공정한 민원해소 및 피해구제 ▲소비자 의견 경청을
최근 생성형 AI와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으로 교묘해진 가짜뉴스가 단순한 정보 혼란을 넘어 개인의 자산을 노리는 범죄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 본지는 '유명인 사칭 투자 광고'부터 '가짜 공모주 청약'까지, 나날이 진화하는 가짜뉴스 홍수 속에서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개인의 실천 수칙을 정리했다. ◇‘고수익·원금보장’ 문구는 무조건 의심부터 가짜뉴스를 활용한 사기의 공통점은 대중의 심리를 자극하는 ‘확정적 고수익’입니다. ‘나만 아는 비밀 정보’, ‘원금 보장 10배 수익’ 등의 문구는 금융사기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세상에 위험 없는 고수익은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비정상적으로 유리한 조건은 일단 ‘가짜’로 간주하는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를 확인하는 ‘팩트체크’의 습관화 사기꾼들은 유명 언론사나 포털 사이트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가짜 웹사이트를 만들어 배포한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얘기다. 이럴 때는 도메인 주소(URL)가 공식 주소와 미세하게 다른 철자나 생소한 확장자(.ltd, .online 등)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뉴스 내용이 사실인지 의심스럽다면, 주요 언론사 3곳 이상에
허위 조작 정보와 같은 가짜뉴스는 단순히 정보의 오류를 넘어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다. 전문가들은 이를 발본색원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먼저 가짜뉴스가 주로 유통되는 플랫폼의 책임 강화가 필요한다는 시각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 거대 플랫폼사가 AI 알고리즘을 통해 허위 정보를 필터링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복적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채널에는 수익 창출 차단이나 계정 삭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다. 하지만 반대로 플랫폼사가 자의적으로 가짜뉴스 여부를 판단하는 데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전문 기관뿐만 아니라 실시간 검증이 가능한 AI 기반 팩트체크 툴을 보급하여 유통 속도를 늦춰야 한다.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유포자가 얻은 이익보다 훨씬 큰 비용을 치르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무엇보다 수용자의 역량 강화 즉, 미디어 리터러시 증진이 필요하다. 정보의 출처와 작성자의 의도를 스스로 확인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전 세대로 확대해야 한다. 확증 편향 즉, 자신이 믿고 싶은 정보만 수용하려는 심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보이스피싱·스미싱 시도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 보호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설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월의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전년 대비 12.1% 늘어났는데, 같은 기간 명절이 포함된 월의 보이스피싱 범죄는 32.5% 늘어났다. 특히, 명절에 맞춰 '설 선물 택배를 받을 주소를 알려달라'며 택배 회사를 사칭하거나, '결제 내역 확인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쇼핑몰을 사칭하는 전화·문자 등으로 악성 앱을 유포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악성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범죄 조직은 제어 서버를 통해 스마트폰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차단할 수 있고, 범죄 조직이 거는 전화는 112, 1301(검찰) 등으로 표시되도록 조작할 수 있어 보이스피싱에 취약해진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설 명절 기간 악성 앱 서버를 추적·차단하기 위해 서울 마곡사옥에서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주택자를 압박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시장의 본질에 반하는 정책"이라고 10일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그동안에 이런 식으로 내놨던 정부의 대책에 대해 연구해보니 보통 2~3개월 효력이 있다"면서 "입법권을 갖고 있는 다수당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법제나 세제를 바꾸면서 다주택자를 압박하는 건 물리적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물량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지속가능한 정책이냐'고 생각하면 이건 시장의 본질과는 반하는 정책임은 분명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에 대해 회의를 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순 다주택 소유자와 임대사업자는 구분을 해야한다는 것이 평소 제 지론이다. 부동산도 한 재화임이 분명하다"라며 "어떤 재화든 공급을 충분히 해야 하는데 공급을 오히려 억제하고 위축시키는 정책은 길게 보면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택을 짓는 사업자도 중요하지만 그걸 공급하는 과정에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분명히 있다. 이런 기업들의 이윤 추구 동기를 충분히 자극하고 유인해 내서 많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에도 의료 공백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의료체계 가동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1만 3000여 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을 설 연휴에도 평소처럼 24시간 가동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와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0개소, 응급실 운영 병원 21개소 등 총 72개소를 상시 운영한다. 시는 응급실 혼잡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증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의원·약국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연휴 동안 하루 평균 2656개소(병의원 1220개소, 약국 1436개소)의 문 여는 병의원·약국이 운영된다.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경증 환자의 긴급한 진료가 가능한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2개소와 질환별 전담병원(외과계) 4개소도 연휴 기간 휴일 없이 운영된다. 서울형 긴급치료센터는 매일 09시부터 24시까지 외상과 고열 등 급성질환을 진료하고, 질환별 전담병원은 매일 24시간 외과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소아 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와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도 24시간 운영되며, 소아 경증환자의 외래진료는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글로벌 무선통신 분야 선도 기업인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 이하 퀄컴), 독일 통신장비업체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와 손잡고 AI 기반 차세대 무선 송수신 기술 시연을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AI 기반 차세대 무선 송수신 기술은 국제 표준화 기구인 '3GPP 릴리즈 20'에서 추진 중인 AI 기반 CSI(Channel State Information, 채널 상태 정보) 압축 기술이다. AI가 기지국과 단말 간의 복잡한 무선환경을 학습해 단말에서 기지국으로 전달되는 채널 상태 정보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최종적으로 기지국에서 보다 향상된 다운링크 속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KT와 퀄컴은 이번 시연을 위해 AI 기능이 내장된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과 로데슈바르즈 AI 기지국 시스템(CMX500 OBT)을 연동한 시험 환경을 구축했다. 여기에 KT는 자사 5G 네트워크 운용 경험과 기지국 설정 정보를 활용해 실제 통신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적용해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시연 결과 무선 채널 상태 정보 정확도가 향상된 점과 이를 통해 다운링크 성능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이에스지(ESG) 평가 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이에스지 평가'에서 94.25점을 기록해 종합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99개 상장·비상장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SH는 126위(상위 9.7%)를 기록했다. 자본재 제조·유통 등 자본재 섹터에서도 172개 기관 중 23위(상위 13.37%)로 동종 업계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SH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균형 잡힌 이에스지 역량을 입증했다. 환경(E) 부문은 77.31점으로, 기후변화 대응 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 개발한 'SH형 기후변화 대응 가이드라인'을 통해 사업지별 기후 악재(리스크)를 정량 분석하고 맞춤형 적응 활동을 전개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다수 공공기관이 아직 도입하지 못한 '스코프(Scope) 3' 기타 간접 배출량을 선도적으로 산정해 관리 범위를 가치 사슬 전반으로 확장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사회(S) 부문은 83.15점으로, 근로자 안전 보건과 포용적 고용 정책의 점수가 높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약 112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500여 개 협력사와 250여 개 유통망이다. 대금 지급은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3주 앞당겨 설 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한 SKT는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중소 협력사들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는 SKT가 출연한 예치금의 이자를 활용, 협력사의 대출 금리 부담을 낮추고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우수 협력사의 경우 무이자 대출을 제공해 평균 5.2%p의 대출 이자 부담을 경감해주고 있다. '대금지급바로'는 거래 대금을 지출 승인일로부터 2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이라면 조건 없이 이용 가능하고, 대금 규모도 제한이 없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SKT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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