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과 민주당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에 대한 대응이 '소금 사재기' 현상을 부추겼다는 주장이 여당에서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실이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곳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금 판매에 따른 매출액이 이달 1∼15일 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마트 3곳의 일별 소금 매출액을 살펴보면, 지난 1일에는 롯데마트 691만 원, 이마트 565만 원, 홈플러스 951만 원 등으로 집계됐다. 일별 판매금액은 점차 증가해 1일 매출액과 비교하면 롯데마트는 15일 4982만 원으로 7.2배 늘었고, 이마트는 15일 3355만 원으로 5.9배 늘었다. 홈플러스는 15일 5176만 원으로 5.4배 늘었다. 각 마트의 소금 판매 매출액은 8∼9일을 기점으로 2배가량 늘기 시작해 점차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당은 이러한 ‘소금 사재기’ 현상이 이 대표의 발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산물 오염 자체에 대한 불신보다는, 민주당의 불안감 조성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은 28일 여당을 향해 “정녕 쇼라도 하고 싶다면
대학생 단체 신전대협이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 표완수 이사장과 김영주 전 미디어 연구센터장을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신전대협은 언론재단이 기획한 '열독률 등급제 평가' 시스템과 '사회적 책무 점수 조사' 채점 시스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적했다. 신전대협은 28일 열독률 편법 논란이 있는 언론재단 표 이사장과 김 전 센터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업무방해죄' 및 '위계공무집행방해죄'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신전대협은 문재인 정부 당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부 광고를 집행하면서 열독률을 조작해 광고단가를 책정했다고 주장했다. 신전대협은 표 이사장과 김 전 센터장이 조작 및 편법을 이용해 특정 언론인들에게 수혜를 주어 법령에 위배되는 업무 방해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신전대협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언론재단이 기획한 '열독률 등급제 평가' 시스템이 사실상 특정 언론을 위해 열독률의 변별력을 제거한 편법이라고 주장했다. 신전대협에 따르면 언론재단의 신문 열독률 1구간에는 13개 매체가 포함되어 있는데, 1구간에 포함된 열독률 1위 언론사와 13위 언론사의 점수는 '열독률 등급제 평가'에 의해 만점으로 동일했지만 실제 열독률 값은 20배
국민의힘이 사드 등 '7대 괴담 사례'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과거 좋은 일을 했던 환경단체들이 지금은 괴담단체로 변질됐다”며 가짜뉴스 유포 시 정부 보조금 지원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6차 특위 회의에서 환경부 보고를 받고 21세기 환경 분야 '7대 괴담 사례'를 발표했다. 특위가 발표한 '7대 괴담'으로 ▲사패산 터널(고란초 군락지 훼손) ▲사드(THAAD·전자파 암 발생) ▲천성산 고속 철도 터널(도롱뇽 생태계 파괴) ▲4대강(꾸구리 등 생태계 파괴) ▲용산 어린이 정원(발암물질 검출) ▲인천국제공항(도요새 서식지 파괴) ▲기장 원전 방사능 갑상샘암 유발이 있다. 특위는 이들 괴담이 생태계 파괴 등 허위 사실을 주장하거나, 유해 물질 발생 및 질병 유발 가능성을 지나치게 확대·과장하면서 확산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법원 판결과 향후 조사를 통해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특위는 이 중 가장 큰 재정 손실을 불러일으킨 사례로 '사패산 터널 괴담'을 꼽았다. '사패산 터널 괴담'은 2001년 환경단체와 불교계가 “법정 보호종인 고란초(皐蘭草)
광우병 사태 선동의 최전선에 있었떤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이 지난 26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광우병에 대해, 팩트에 대해 회의를 한 적이 없다. 이명박 정권 퇴진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가 하는 차원에서만 얘기가 오갔다”고 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200억원 약정' 혐의를 적용한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만배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2015년 1월 남욱씨에게 대장동 사업 주도권을 넘겨 받을 때 남씨가 '박 전 특검에게 200억원을 줘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인수인계했다"고 진술했다. <광우병 사태 선동 관련>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민경우씨는 "옛일을 곱씹어 보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민씨는 “광우병 시위가 끝난 후 미국산 소고기 수입액이 1조원을 넘었다는 뉴스를 봤을 땐 고개를 숙였다”며 “그때 일을 반성한다”고 했다. 이어 “정무적 판단이 전문가의 판단보다 우위에 있다는 세계관을 가진 게 운동권들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무엇인가를 물어본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뉴스닷'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기념 행사에 참석해 "허위 선동과 조작, 가짜뉴스가 자유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등 우리가 많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8일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 행사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강력한 연대를 구축해왔다"며 "이것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문제"라고 전했다. 특히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은 핵 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유엔안보리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며 "우리를 침략하려는 적의 선의를 믿어야 한다는 허황된 가짜평화 주장, 자유 대한민국의 국가안보가 치명적으로 흔들린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에 대한 헌신적 자세로 이 나라와 미래세대를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열린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도 "디지털이라고 하는 것은 오늘날 가짜뉴스와 거짓선동으로 우리의 영혼과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공정언론국민연대가 "KBS, MBC의 방송 사유화가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공언련은 KBS와 MBC의 방송 사유화의 예시로 출연자 선정 불균형,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 불공정 보도 등을 들었다. 이에 공언련은 KBS, MBC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긴급 특별 심의를 요구했다. 공언련은 지난 26일 'KBS, MBC 사유화 도를 넘었다. 방심위는 즉각 엄중 문책하라!' 제하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공언련은 "KBS가 방송 사유화의 끝판을 보여 주고 있다"면서 "국가적 재난 발생 때나 가능한 방송 편성을 KBS 경영진 지키기에 올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공언련은 "MBC 경영진이 자사 메인 뉴스를 통해 감사원 감사의 부당성과 감사 거부 이유를 장황하게 주장했다"면서 MBC의 공영방송 사유화 현상도 뚜렷하다고 밝혔다. 공언련은 "이들 방송사는 모두 현행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했다"면서 "사정이 이럼에도 방심위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두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언련은 방심위에 심의를 요청하고 "방심위가 또다시 심의를 거부할 경우, 감사원은 방심위를 추가 감사하고, 엄중 문책하라"고 단언했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이다. KBS, MBC 사유화
공정언론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6월 넷째 주(6.19-6.25) 모니터링 결과 모두 62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방송사별(TV, 라디오 포함)로는 MBC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24건, YTN 2건, 연합뉴스 2건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KBS ‘뉴스 9' 등 8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다음은 공언련 모니터링 내용이다. □ 주간 편파왜곡 사례(총 10건 / 방심위 고발은 8건) 1. [연합뉴스] [일타강사 등의 의견만 부풀려 수험생 공포감 키워] 6월 19일 / ‘킬러문항 배제’ 여파 / 비중 불균형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대해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연일 엄청난 고액의 수입을 올리는 일타 강사와 일부 상위권 학생·학부모들의 견해를 대변하는 보도만 쏟아냄. 연합뉴스는 이날 ["올 수능 어찌되나"…초대형 변수에 고3 교실 '발칵'] 제목으로 현장 기자 5명의 이름으로 나온 기사에서 “수능 변수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전함. 이어 “‘킬러문항'이 없어지면 어떤 문제로 변별력을 키우겠냐”며 “'
MBC가 뉴스 자막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지인에 따르면 MBC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대한 홍콩의 반응을 보도하면서 “소금에 4일 간 절였다”는 현지인의 말은 “오염수가 여기저기 퍼질 텐데, 그리고 하루 이틀 만에 퍼지는게 아니라 오래 지속되는 거라서”라는 자막으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더퍼블릭 보도에 따르면, 홍콩 현지 교민은 MBC '뉴스데스크'가 지난 26일 보도한 ‘“일본산 원산지 떼버렸다” 오염수에 강경한 홍콩’이라는 제하의 보도에 등장하는 일부 자막이 조작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사를 보도한 MBC 기자는 4대째 배를 타고 있는 홍콩 어민이 후쿠시마 오염수 얘기를 꺼내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며 어민의 말에 "오염수가 여기저기 다 퍼질 텐데, 그리고 하루 이틀 만에 퍼지는 게 아니라 오래 지속되는 거라서‥"라는 자막을 붙였다. 그런데 홍콩 현지 교민은 해당 기사에 나오는 통역사가 “물고기를 잡은 지 얼마나 되었냐(你捉咗魚幾耐呀?)”라고 물었고, 어민은 “소금에 절여 4일 동안 담가놓은 것(成揸放鹽煮,醃咗四日)”이라고 대답했다고 지적했다. 이 교민은 “시골마을 말이라 알아듣기 어려워 홍콩 현지인 친구에게 도움을 받아 확인받았다”
자격증 시험 교재와 인터넷 강의로 유명한 해커스 학원이 수년간 해온 '최단기 합격 공무원 학원 1위'라는 광고가 거짓 광고로 드러났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 2억86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해커스 광고에 대해 "기만적 광고 행위"라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해커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챔프스터디'가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며 과징금 2억8600만원과 시정명령(광고 중지·금지)을 부과한다고 27일 밝혔다. 챔프스터디는 2014년 4월부터 지금까지 약 9년간 인터넷 홈페이지, 버스 외부, 지하철역 등에서 해커스 공무원 학원이 '최단기 합격 1위'라고 광고했다. 2020년 6월부터 작년 5월까지 수도권 지역 버스 외부에 최대 70cm에 달하는 크기로 '공무원 1위 해커스', '공인중개사 1위 해커스'라고 대대적으로 광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챔프스터디는 자사와 타사 수강생들의 합격 소요 기간 비교 등 '최단기 합격 1위'의 근거를 실증하지 못했다"며 "광고에 대한 근거 문구를 기재했더라도 광고가 거짓이거나 거짓된 인상을 전달하는 경우 위법한 광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챔프스터디가 1위라고 광고한 근거는 한 언론사가 실시한 만족도
국민의힘 지도부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 경북 성주 참외 농가를 지난 26일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공세에 맞서 수산시장을 찾은 데 이어 잇따른 현장 행보로 여론몰이에 나서는 모양새다. 서울시가 낸 TBS(서울교통방송)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서울시의회에서 부결됐다. 올해 TBS의 출연금은 232억원으로 전년대비 88억원(27.5%) 감소했는데, 73억 가량의 추경안도 부결된 것이다. 앞서 TBS는 지난 12일 공정성 강화를 위한 대안을 발표했지만 “시민의 세금으로 (TBS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은 국민 혈세에 대한 모독”이라는 입장을 보인 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민의힘 괴담 맞불 관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여당은 괴담으로 망연자실하고 있는 수산업 종사자들과 횟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수산물시장과 횟집에서 '릴레이 식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산물종합도매시장을 방문해 원내지도부와 함께 시장 내 횟집에서 만찬을 했다. 민주당이 오염수 방류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