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남산 곤돌라 사업과 한강버스에 대해 비판 보도한 경향신문 보도에 대해 지난 21일 해명했다. 서울시는 '시의 기후예산제가 시행 5년 차임에도 부실한 검증과 부정확한 감축량 산정이 반복되며 형식적 절차에 머물고 있다'는 취지의 비판에 대해서는 "기후예산제는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업목적을 달성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려는 취지의 제도"라며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사업만 대상으로 예산서를 작성하고 있는 것과 달리 서울시는 배출 및 혼합 사업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남산 프로젝트'의 곤돌라 사업에서 발생할 다량의 온실가스에도 해당 사업에서 온실가스 감축량을 제시하지 못함에도 배출 사업으로 분류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곤돌라 설치 사업은 곤돌라 도입뿐만 아니라 남산의 불필요한 샛길 폐쇄 및 식생 복원 등 장기적으로 남산 내 숲길의 연장을 통한 온실가스 흡수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혼합사업으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사업도 혼합 사업으로 분류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존 건축물 증축 및 내추럴 가든 조성, 옥상녹화 등 녹지면적 확
삼성전자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2026 World IT Show)’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와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갤럭시 XR’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을 선보인다고 사측은 밝혔다. ◇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전시관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관람객은 ‘스페이셜 사이니지’에 띄워진 ‘AI 팬큐레이터’를 통해 각 전시 구역의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3D 전용 안경이나 별도의 홀로그램 박스 없이도 3D 공간감을 구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가 적용돼 초슬림 두께에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다른 공간이 있는 듯한 깊이감을 구현해 전시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관람객은 압도적이고 생생한 화질의 ‘마이크로 RGB’도 체험할 수 있다. ‘마이크로 RGB’는 초미세 크기의 RGB 소자를 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6월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꼭 1년 만에 치르는 전국 동시 선거다. 4년 만의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우리 국민의 마음은 가볍지 않을 것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우리의 자유는 위축됐고 법치는 무너졌으며 국론 분열은 과거 어느 때보다 깊어졌다. 처참하게 망가진 대한민국의 모습에 지난 대선을 되돌아보는 국민도 적지 않을 듯하다. 너나 할 거 없이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로이 가다듬어야 할 때다. 자유민주주의에서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는 선거를 통해 수렴된다. 그래서 유권자의 자유로운 선택이 보장된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 한다. 하지만 선거판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는 각종 소음으로 가득하기 마련이다. 선거철만 되면 후보 자신의 치부를 숨기는 허위 사실 유포, 막무가내로 상대 후보를 헐뜯는 흑색선전, 유권자의 눈과 귀를 속이는 가짜뉴스 등이 난무한다. 언론의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 보도는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가 만개하는 필수 조건이다. 언론이 그 역할을 못 하면 선거는 민주주의의 쓰레기 수거장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언론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주의 수호자’ 역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21일 국내 첫 개최된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의 테크니컬 패널 세션을 통해 엔비디아와 AI 모델 개발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협력 성과를 공개했다. SKT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로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 후속 모델인 A.X K2(에이닷엑스 케이투) 개발 등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를 위한 협업 계획을 밝혔다. 양사는 SKT가 2021년 공개한 A100 GPU 기반 슈퍼컴퓨터 '타이탄' 구축 단계부터 데이터·인프라·학습 환경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교류했다. 이후 SKT의 독자 AI모델들을 개발하는 과정도 함께하며 활발한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SKT는 지난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매개변수 5,190억개(519B) 규모의 초거대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 학습에 엔비디아 네모트론(Nemotron) 데이터셋을 채택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SKT와 엔비디아는 대규모 모델 분산 학습 프레임워크인 메가트론 LM(Megatron-LM)과 학습 데이터 준비·정제를 위한 엔비디아 네모 큐레이터(NeMo Curator)를 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크의 요술지갑'공연은 하나은행이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은행권 유일의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프로그램이며,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한 저축·소비·나눔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뮤지컬이다. 올해 첫 공연은 지난 21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삼성학교'에서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막을 올렸다. 특히, 하나은행은 이번 공연에 AI 자막 스마트 안경을 처음 도입해 공연과 동시에 송출되는 자막을 제공함으로써 공연 몰입도와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AI 자막 스마트 안경의 다국어 자막 기능을 활용해 앞으로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이 언어 장벽이나 지역적 한계 없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 테마에 해외여행과 해외직구가 일상화 된 금융 환경을 반영해 보다 재미있게 환율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금융교육 주제를 확대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울삼성학교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언론시민단체들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언론 보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선거방송감시단'을 22일 출범했다. 이번 선거방송감시단에는 바른언론시민행동, 공정언론국민연대, 미디어미래비전포럼, 미디어연대, 자유언론국민연합 등 5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활동한다. 선거방송감시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정부인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기 이전에 황량한 황무지에서 제대로 공정한 언론을 만들자고 했었다"면서 "정권을 교체하고 그 정부가 또다시 무너져 새로운 시대를 맞으면서 오히려 그때보다 더 엄혹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언론 스스로 자기 검열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이 우리에게 다가와 있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도 "방송을 심의하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마저 편향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광현 위원장은 과거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를 옹호하고, 천안함 피격 사건에서 천안함 좌초설을 동조했다"면서 "송요훈 사무국장은 민주노총 언론노조에서도 강성인 인물로, 과거
MBC '뉴스데스크'가 지난 정권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교 발언 논란에 대해서는 연일 보도하며 비판했음에도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비판 SNS에 대해서는 옹호하며 편파 보도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 13일 <침묵 끝낸 한국의 ‘인권’ 돌직구...“진작 했어야”>라는 리포트를 통해 "참여연대는 '대통령의 지적이 늦었지만 적절하다'고 평가했고, 한 교수단체도 '전쟁범죄는 어떠한 경우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호응하고 나섰다"며 "지난 1973년 박 전 대통령도 4차 중동 전쟁으로 이른바 '오일 쇼크'가 닥치자,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스라엘의 행태가 이란의 반인권적 행태에 면죄부를 주지 않는 것처럼,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이 이란에 대한 지지로 받아들여지지 않도록 향후 외교 메시지 관리도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뉴스데스크는 2023년 1월 윤 전 대통령의 'UAE의 적은 이란' 발언 논란 때는 이란
1936년 런던의 서점가에 등장한 불과 5실링짜리 한 권의 단행본이 세상을 바꾸어 놓았으니, 그것이 다름 아닌 20세기 최고의 경제학자 케인즈(John Maynard Keynes)가 쓴 『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 The General Theory of Employment Interest and Money』이었다. 『일반이론』은 출간되자마자 중판을 거듭하면서 현대 경제학의 체계와 방향에 일대 전기를 마련하였다. 케인즈는 1883년 6월 영국 케임브리지의 하아비가(街)에서 태어나 명문 이튼과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수학했다. 아담 스미스(Adam Smith)는 ‘시장경제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편, 케인즈(John Maynard Keynes)는 ‘거시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올해는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을 출간한 지 250주년이 되는 해이면서 케인즈가 『일반이론』을 출간한지 90주년이 되는 해이다. 또한 케인즈는 『일반이론』 출간 10년 후인 1946년 4월 21일에 서거해 바로 오늘이 케인즈 80주기다. 『국부론』 250주년 『일반이론』 90주년 그리고 케인즈 80주기를 맞이하는데도 한국은 수천 명 경제학자들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조용하기만 한 것이 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를 위한 국정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공영방송인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이 여당 측의 일방적 주장에 불과한 ‘연어 술파티 회유’가 마치 사실인양 단정하는 편파 보도를 해 논란이다. 지난 10일 방송에는 노영희 변호사가 출연했다. 노 변호사는 ‘신스틸러’ 코너에서 ‘연어 술파티는 정확히 정리됐다’면서 “더이상은 빼박”이라고 하자, 진행자(권순표)가 “그러니까요. 연어 술파티했다는 것 드러났고요”라며 “명백한 거짓말한 것들이 지금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까?”, “저렇게 아직까지 부인을 할 수가 있을까요? 저렇게 증거가 나오면 이제는 말을 바꿔야 될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대해 ‘자의적 해석,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해당 논란은 여전히 민주당과 박상용 검사는 물론 여야의 입장 역시 첨예하게 대립되는 최대 정치 현안 중 하나”라며 “노영희 변호사는 정치 패널인 만큼 자신의 정파적 주장을 할 수 있다고 해도, 진행자가 ‘연어 술파티’
KT(대표이사 박윤영)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6(WIS 2026)'에 '이음'을 주제로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네트워크를 넘어 사람과 사람, 기술과 삶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이음의 가치를 바탕으로, AX 플랫폼 컴퍼니의 비전을 전시한다. 전시 공간에는 K-컬처 콘셉트를 반영해 '한글'을 디자인 모티브로 적용했으며, AX 플랫폼과 6G 등 27개 혁신 기술 아이템을 선보인다. 먼저 AX 플랫폼 공간에서는 KT가 개발한 AI 모델 '믿음 K Pro'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I·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에이전틱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와 보안·안전 분야 AX 서비스를 소개한다. 공공·금융·제조 등 산업별 적용 사례와 기업 맞춤형 AX 도입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KT는 6G 공간에서 속도 중심 경쟁을 넘어, 네트워크가 스스로 판단하고 소통하는 지능형 인프라의 미래를 제시한다. 관람객은 유비쿼터스(Ubiquitous), AI 네이티브(Native) 등 6대 핵심 비전과 관련 기술·장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피지컬 AI 공간에서는 'K RaaS'를 통해 로봇·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