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지난 13일 이영풍 기자에게 해고를 통보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이영풍 기자는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무는 격으로 해고를 통보했다"며 "최후의 발악"이라고 지적했다. 이영풍 기자는 해고 직후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방송은 커녕 고작 민노총 숙주 역할에 불과한 KBS의 현재가 지금 당장 철저히 청산되어야 하는 이유"라며 "해임 통보서 수령에도 불구하고 저는 내일도 모레도 의연하게 KBS 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 기자는 "오늘 제게 내려진 해고 통보는 참으로 역설적이게도 바로 김의철 사장과 민노총 세력들이 더 이상은 단 일초도 KBS에 머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강하게 웅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주인되는 방송을 하라 외치는 기자를 해고하고, 사장의 진퇴를 묻는 직원들의 자발적 투표를 추진하고 있는 관련 직원 전원을 민노총 노조가 노조원을 형사고발하는 초유의 사태는 결국 소위 권력 말기적 증상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오늘 제게 들이댄 잣대는 이제 곧 김의철과 그 잔당들을 처단하는데 똑 같은 원칙과 기준으로 작동할 것이며, 이 과정에는 추호의 망설임이나 주저함 없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양평고속도로의 타당성 조사 용역사로 선정된 설계회사가 원안보다 수정안이 경제성은 물론 환경 부담 완화에도 유리하다는 결론을 이미 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설계회사는 또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외압이나 국토부 지시 없었다”고 단언해 자체 수정안은 자체 판단에 의한 것임을 거듭 확인했다. 서울-양평고속대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맡은 설계업체 동해종합기술공사는 지난 13일 야당에서 요구하는 원안에 나들목(IC)를 추가하는 한은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동해종합기술공사는 작년 초 문재인 정부가 설계 용역을 맡긴 회사이다.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은 이날 기자단 초청 간담회에서 “예타안에 네 가지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할 다른 노선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야당이 요구하는 원안의 문제점으로 ▲양평군 구간 도로의 나들목 부재 ▲환경 부담 ▲기술적 문제로 인한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 ▲교통량 등을 지적했다. 또 이 부사장은 “예타안은 남종 나들목부터 양평 분기점(JCT)까지 15㎞를 통과만 하는 도로로 설계돼 양평군에서 접근하기 어려워 개선이 필요했다”며 “또 원안은 상수원 보호구역과 철새 도래지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출신 김연주 시사평론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나선 가수 리아를 향해 “‘개념가수’가 등장했다”며 “맹신인가, 무식인가, 선동인가, 그도 아니면 자신의 존재감 고양인가”라고 맹비난했다. 김 평론가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리아'라는 가수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바다에 잠수복을 입고 들어가 바닷물을 떠 통에 담은 뒤 귀국해 그 물이 담긴 통을 주한 일본대사관에 전달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하자 '마실 수 있다면서요?'라고 했다"고 설명한 뒤 "이 장면은 마치 약 15년 전, 개명 이후 김규리, 당시에는 김민선이었던 배우를 떠오르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우병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털어 넣겠다던 '개념 배우' 김민선 대신 알프스 처리를 거치지도, 방류되지도 않은 바닷물을 떠다가 일본 대사관에 전달하려 한다는 '개념 가수' 리아가 등장했을 뿐 본질적으로 똑같은 모습"이라며 리아의 행동을 비판했다. 이어 "마침 지난주에는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IAEA의 최종 보고서가 발표됐고, 일본 정부에 전달된 바 있다"며 "그 기관의 수장인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웃국 국민의 염려를 불식시킨다며 우
미디어연대가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권의 언론장악 실체를 밝힌다'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과 미디어연대 공동 주최로 열렸다. 미디어연대는 문재인 정권의 공영언론 장악 실체와 폐해를 밝히고,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또 윤석열 정부의 '공영언론의 정상화'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새로운 언론장악' 또는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합리적인 근거와 타당성이 있는지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황우섭 미디어연대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김대호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와 강병호 배재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학미디어학과 교수, 허성권 KBS노동조합(1노조) 위원장, 오정환 MBC노동조합(3노조) 위원장, 박우귀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 2국장 등 미디어 전문가 4명이 참석했다. 윤두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난 문재인 정부는 민노총, 시민단체 등을 통해 공영방송의 거버넌스를 장악 하고 편향화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공영방송에서 발생한 앵커 클로징 멘트 임의
서울시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40억 원대의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정찬우 부장판사)는 13일 서울시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낸 46억2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서울시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사랑제일교회에게 코로나 19 확산의 책임을 물어 소송을 냈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가 '광복절 집회'를 강행하고 역학조사를 거부하는 등 감염예방법 위반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코로나 19가 재확산됐다며 그해 9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서울시는 확진자 641명 치료비 중 시 부담액 3억여원,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6억여원, 생활치료센터 운영비 13억여원과 함께 시내버스·마을버스 이용량 감소에 따른 손실보전액 22억여원 등 46억원을 사랑제일교회가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법원은 지난달 15일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비용 중 공단 부담금 2억5천여만원을 배상하라고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허준서 부장판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일상을 담은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박스오피스 순위 조작 의혹'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영화계 ‘박스오피스 순위 조작 의혹’ 수사 대상을 최근 5년간 상영된 영화 500여 편으로 확대한 것으로 지난 12일 전해졌다. 이상민 민주당 의원이 지난 3일 언론 인터뷰에서 "유쾌한 결별도 각오해야 한다"며 분당론을 꺼내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2일 이상민 의원의 '분당(分黨)' 발언을 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해당 행위로 간주하고 엄중히 경고하기로 했다. <영화 '문재인입니다' 수사 관련> 경찰은 지난 5월 10일 개봉한 ‘문재인입니다’ 상영 내역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후 멀티플렉스 3사가 무료 관람 및 할인 쿠폰으로 3만여 장을 배포해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관객 수 조작이 이뤄진 영화를 선별 중”이라고 했다. 유튜브 뉴스닷은 "최근 조국 영화 '그대가 조국'이 순위 조작을 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됐는데 이번에 확인된 바에 따르면 문재인의 영화 '문재인입니다' 역시 순위 조작 의혹을 받고 수사 대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 "실제로 문재인 영화는 개봉 후 멀티플렉스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괴담에 대한 직접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 자료집을 제작해 이번주 내 동사무소 민원실과 공동도서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 정치적 목적의 괴담으로 '제2의 광우병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정부 일일 브리핑에서 "국민들께서 특히 우려가 많고 틀린 정보에 노출되기 쉬운 대표적인 10가지 이슈를 모아서 자료집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 차장은 자료집과 관련해 "중요하면서도 쉬운 용어로 설명했다"며 "여러모로 잘 사용돼서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덜었으면 하는 희망"이라고 말했다. 해당 자료집은 "과학과 진실로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목표하에 '10가지 괴담'에 대한 정부 입장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자료집은 대한민국 공식 누리집(korea.kr)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정부가 꼽은 10가지 괴담은 ▲문 정부는 방류 반대했는데, 윤 정부는 찬성한다? ▲방류된 오염수는 방사성 물질 범벅이다? ▲방류 오염수가 3개월 뒤 우리 바다 덮친다? ▲방류 이후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에 대해 직접 핵심 체크 종합 정리에 나섰다. 원 장관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원희룡 TV'를 통해 "민주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묻지마 기승전 김건희 특혜'로 몰고 가며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보는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원 장관은 분필로 칠판에 글을 쓰며 소위 '1타 강사'처럼 제기된 의혹들을 반박했다. 원 장관은 "이 고속도로는 현재 전문가들이 최적의 노선에 대한 여러가지 검토 결과를 놓고 주민 의견 수렴 단계에 들어가 있는 고속도로"라면서 "여기에 대해 민주당이 "김건희 특혜를 주기 위한 노선 결정이다"라고 주장하며 전혀 근거없는 거짓 선동으로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원 장관은 "과학과 기술이 거짓 선동에 굴복하고 나중에 밝혀지더라도 그때는 이미 상황이 끝나버린 사례를 다신 만들어선 안된다"면서 "민주당의 정치 공세가 정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목적에 대해 “현재 서울과 양평을 연결하는 6번 국도는 차가 막히게 되면 기약도 없이 갇히게 되는 도로” 라면서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를 내는 것은 이 지역의 오래된
우리 국민의 절반은 대법원의 정치편향으로 인해 공정과 신속이라는 전체 법원의 재판 기능이 망가졌다고 생각하고 “절차는 위헌이나 결과는 유효하다”는 검수완박 관련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과반수 이상이 ‘잘못됐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조사됐다. 이는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이하 정교모)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제 75주년 제헌절(7월17일) 기념 세미나를 계기로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7월 1일~7월 4일 실시한 '사회 인식에 대한 조사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대법원에 정치편향적인 인물들이 대법관으로 임명되어 대법원 뿐만 아니라 하급법원까지 공정과 신속이라는 재판 기능이 망가졌다"는 설문에 49.6%가 동의, 39.9%가 비동의로 응답해 동의 의견이 비동의 의견보다 10%p 높게 나왔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의 동의 비율이 64.7%로 가장 높았고, 40대의 동의 의견이 34.8%로 가장 낮았다. 검찰의 직접 수사를 제한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에 대해선 국민 다수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지난 3월 검수완박과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절차는 위헌이나 입법 자체는 유효)을 묻는 설문에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이 제75주년 제헌절을 맞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교모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헌법유린, 이제 그만!” 제하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석희태 경기대학교 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조성환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이호선 국민대학교 교수, 윤진기 경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회에선 황도수 건국대학교 교수, 장용근 홍익대학교 교수, 조맹기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토론에 나섰다. 조성환 교수는 “촛불혁명이라는 이름 하에 입헌민주질서를 파괴한 문재인 전 대통령, 정당독재로 변질된 절대 다수 민주당, 김명수 하의 대법원과 특정 연구회 출신 재판관들, 중앙선관위 등에 대한 법적ㆍ정치적 책임 추궁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호선 교수는 미국 독립혁명 당시부터 삼권 중 사실상 가장 위험한 존재로 헌정 설계자들의 경계의 대상이 되었던 입법부가 특히 20대, 21대 국회를 거치면서 대한민국에서 그 불길한 예언을 성취해가고 있는 현실을 여론조사 결과와 헌법소원심판청구 이유 등을 들면서 구체적으로 지적하였다. 윤진기 교수는 선거재판을 3년만에 열고, 증거신청을 일괄기각하는 대법원의 기이한 선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