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가, 국민의힘 소속 추경호 의원과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은 걸 비판하기 위해 일부 정치세력의 입장을 “경주시민 대부분”이라고 과대 포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경주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여를 공로로 인정해 추 의원과 정 전 실장을 경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이날 뉴스데스크는 <추경호·정진석이 ‘명예시민’?...항의하자 ‘조롱’> 리포트에서 “경주시와 시의회가 APEC 유치 공로 등을 이유로 90여 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지만, 내란 관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인물들이 명예시민에 선정되면서 경주시민들은 오히려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자의적 해석,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경주시의회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고성으로 항의하며 회의를 방해한 사람들은 대부분 민주당과 진보당 관계자들이었다”며 “그런데도 뉴스데스크는 ‘경주시민 대부분은 이번 명예시민 선정을 받아들일 수
MBC 뉴스데스크가 공영방송으로서 공정성을 잃고 현 여권을 일방적으로 옹호한다는 비판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환단고기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또 대통령실 입장만을 대변하는 듯한 보도 태도를 보여 다시 도마에 올랐다.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중 이 대통령이 환단고기가 역사서인 듯 언급한 게 논란을 일으키자, 뉴스데스크는 14일 <때아닌 ‘환단고기’ 논란에...“동의하는 것 아냐”> 리포트를 냈다. 여기서 뉴스데스크는 대통령실이 진화에 나섰다면서 “대통령실은 환단고기는 지엽적인 부분이라며 ‘대통령이 해당 주장에 동의하거나 연구·검토를 지시한 것은 아니다’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이 대통령이 야기한 환단고기 논란에 대해 야권에서는 ‘반지의 제왕’ 등을 언급하며 연일 비판을 이어갔다”고 상기했다. 공언련은 이어 “이러한 야권의 비판은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은 채 김남준 대변인의 해명을 포함해 대통령실의 반박과 해명을 1분 이상 장황하게 소개했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는 대한항공에 이행강제금 58억 8000만원, 아시아나항공에 이행강제금 5억 8000만 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의 조건으로 부과된 시정조치 중 ‘2019년 대비 공급 좌석수 90% 미만 축소 금지 조치'를 위반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공정위에 따르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은 2020년 11월 신고가 접수됐고 2022년 5월 9일 최초 승인 후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 결과 및 항공시장의 변화 등을 반영해 2024년 12월 24일 최종 승인이 이루어졌다. 공정위는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경쟁제한 우려가 높은 국제노선 26개와 국내노선 8개에 대해 구조적 조치 및 행태적 조치를 병행 부과한 바 있다. '구조적 조치'는 경쟁제한 우려가 높다고 판단된 노선들의 슬롯과 운수권을 다른 항공사에 이관하는 조치를 말하고, ‘행태적 조치’는 '공급 좌석수 축소 금지', 좌석 평균 운임 인상 한도 초과 금지, 좌석 간격 및 무료 수화물 등과 같은 주요 서비스의 품질 유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조적 조치 완료 시점에 행태적 조치 준수 의무는 해제된다. 그중 '공급 좌석수 축소
YTN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한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여상원 전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징계를 받고 당에서 쫓겨났다”면서 명백한 허위발언으로 국민의힘 내부 갈등을 과장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진행자 김영수 씨는 이런 발언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아 함께 도마에 올랐다. 지난 11일 강찬호 논설위원은 방송에 나와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 징계하겠다고 덤벼들었다가, 그 누구죠? 여상원 윤리위원장이 ‘이거 그렇게 징계감 아니다’라고 하니까, 여상원 위원장이 오히려 징계를 당해서 쫓겨났잖아요”라며 “징계를 하라고 시켰더니 징계를 안 하니까 ‘너 징계’ 쉽게 말하면 ‘너 나가’ 이렇게 된 거예요”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여상원 전 윤리위원장이 당에서 징계를 받고 사퇴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상기했다. 공언련은 이어 “그런데도 ‘여상원 위원장이 오히려 징계를 당해서 쫓겨났다’라고 왜곡하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국민의힘 내분을 과장하며 지도부에 대한 비판 여론을 조장했다”고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진행자 권순표 씨가 도넘은 편파 진행으로 잇따라 비판을 사고 있다. 권 앵커는 생방송 중에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심지어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기도 하는 등, 공영방송의 프로그램 진행자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이 프로그램의 ‘신스틸러’ 코너에서 권 앵커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영장 기각되고 하니까 불편해요,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이라고 말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메시지’에 대해 “참 저분은 말만 시키면 화가 나요”, “밟고 싶습니다, 정말. 마음으로”, “리플리 가능성도 있는 거 같이 보여요”, “정말 독특하고, 병적인 어떤 관점에서 봐야 될 부분도 있는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선 “이분은 역사가 본인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믿는 분 같은데요”라고 조롱하는가 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입장문에 대해 “절연되겠습니까? 이래 가지고. 저 당은, 대표가 저러셔 가지고 말입니다”라고 비꼬았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의 ‘노벨상·12.3 법정공휴일 추진’ 발언에 대해서는 “키세스? 그분
인터넷신문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윤리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850개 모든 참여서약매체를 대상으로 ‘저널리즘 기본윤리 핵심 가이드’ 영상 필수 교육 시청을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5편의 핵심적인 영상(편당 평균 7분)으로 구성됐으며 ▲인신윤위 소개 ▲기사심의규정 ▲광고심의규정 ▲자살예방보도준칙4.0 ▲인터넷신문종합교육포털 INEE 활용법 등을 다룬다. 영상 교육은 연 1회 실시되는 필수교육으로, 이달 31일까지 모든 참여서약매체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시청은 인신윤위 종합교육포털 INEE(아이니)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각 참여서약매체의 구성원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범정부 차원의 자살예방 정책 기조에 맞춰 ‘자살예방 보도준칙 4.0’ 교육영상을 별도로 제작했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인신윤위는 축적된 전문성과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참여서약매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인터넷신문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ㆍ윤리기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했다. 정희창 기자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상임대표 황우섭)는 1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홀에서 ‘2025 미디어연대 알바트로스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윤정호 TV조선 <뉴스9> 앵커와 이기홍 전 동아일보 대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임영순 ㈜부성그룹 회장은 각각 알바트로스 특별상을 수상했다. 미디어연대 알바트로스상’은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가 미디어를 비롯해 경제·문화·예술·교육·시민사회 등 각 분야에서 자유와 공정의 가치를 드높이며 탁월한 역할을 수행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먼저 윤정호 TV조선 <뉴스9> 앵커는 국내외 취재 현장에서 다져진 식견을 바탕으로 정파성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과 철저한 사실 검증 원칙을 견지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또 TV조선 보도본부를 이끌며 품격 있는 메인뉴스 진행과 책임 있는 시사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혼란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보도의 모범을 보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홍 전 동아일보 대기자는 사실과 진실에 입각해 시시비비를 가리는 언론의 책무를 실천해 왔으며, 특히 ‘이기홍 칼럼’을 통해 정권 성향을 막론하고 이념 편향과 독
MBC 뉴스데스크가 여야 정치권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 지형을 보도하면서, 여권 후보자들은 비중있게 다루고 야권 후보자들은 축소 보도해 비판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뉴스데스크는 <‘서울’ 속속 출사표...전재수 변수 ‘부산’ 요동> 리포트에서 박주민 민주당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과 함께 여권 내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전현희 의원 등이 출마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야권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의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부산시장 선거는 전재수 장관이 사퇴하면서 혼돈에 빠진 모양새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여권 후보자에 대한 소개는 2분 28초, 야권 후보자는 10초만 할애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박주민 의원의 출마 선언에 따른 리포트임을 감안하더라도, 민주당 등 범여권은 서울시장 선거 8명, 부산시장 선거 5명 등 출마 예상자 13명의 이름을 나열하며 2분 28초 동안 상세히 소개했다”며 “반면 국민의힘은 오세훈·나경원·박형준 3명의 이름만 언급하며 단 10초만 방송하는 불공정
제주 4.3사건이 남로당의 공산 폭동이었음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4·3사건재정립시민연대가,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1심 판결과 故박진경 대령 서훈 취소 지시에 대해 성토하는 성명을 냈다. 단체는 4.3이 공산당에 의한 무장 폭동이었음을 거듭 주장하면서, 박 대령 서훈 취소를 지시한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탄핵을 경고했다. 제주4·3사건재정립시민연대는 18일 “4·3 역사왜곡에 대한 단죄와 법치 회복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단체는 먼저 피고인 태영호 전 의원이 “4.3은 김일성의 지령에 따른 것”이라고 발언한 걸 두고 1심인 제주지방법원이 원고 일부승소를 선고한 걸 문제삼았다. 제주지법은 지난 10일 판결에서 해당 발언에 따라 4·3 희생자 유족회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 태 전 의원에게 1천만원 손해배상 지급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주4·3사건재정립시민연대는 “제주4·3사건은 남로당을 중심으로 한 조직적 무장폭동이었다”고 상기했다. 단체는 “태 전 의원의 발언은 4·3의 무장폭동 성격, 남로당 및 북측 지령 체계에 관한 기존 사료와 연구 성과를 토대로 한 공익적 문제 제기에 해당한다”며 이번 1심 판결에 대해 “사실 판단을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 씨가 고교생 시절 강도와 강간을 저질렀다는 보도 이후 번진 이른바 ‘조진웅 논란’에 대해, MBC 뉴스데스크는 나경원·이준석 의원이 논란을 키웠다고 보도해 편파 보도란 비판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뉴스데스크는 <조진웅 ‘소년범’ 공방에...‘가짜뉴스’ 또 기승> 리포트에서 우파 유튜버들이 배우 조진웅 씨의 소년범 이력을 대통령 공격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기자) 여기에 멍석을 깔아준 건 정치권입니다”라고 전했다. 뉴스데스크는 이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공직자의 ‘소년기 범죄 이력 공개’ 법안을 발의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SNS에 ‘대통령은 괜찮고 배우는 은퇴하냐’라는 글로 기름을 부었다면서 “(기자) 정치권이 불씨를 던지면 유튜버가 부풀리고 여론이 왜곡되는 현실. 이런 삼각 공조에 끌려가는 진영 싸움이 계속된다면, 분열과 갈등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조진웅 씨 관련 논란은 일부 여당 정치인들과 김어준 씨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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