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 역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보고 관람 사실을 인증하는 여권 인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2일 건국전쟁을 관람한 후 이 전 대통령에 대해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 되는 데 굉장히 결정적인, 중요한 결정을 적시에, 제대로 하신 분"이라며 "한미상호방위조약과 농지개혁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지금과 많이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의 모든 것이 미화돼야 생각하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굉장히 중요한 시대적 결단이 있었고, 그 결단에 대해 충분히 곱씹어 봐야 한다"며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우리나라가 지금 이렇게 안전한 것이고, 농지개혁으로 만석꾼의 나라에서 기업가의 나라로 바뀐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영식 의원은 페이스북에 "'건국 전쟁'을 통해 대한민국의 체제 정통성과 헌법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고 굳건한 안보 하에 시장경제의 우월성을 확인해 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수영 의원도 "오는 4월 총선은 '제2의 건국전쟁'이다. 반드시 자유 우파가 승리해서 건국-산업화-민주화-선진화로 이어진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되찾아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민식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 이하 방심위)가 가짜뉴스 척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의 자막 논란,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보도를 비롯해 최근 윤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씨의 가석방 관련 보도, MBC 후쿠시마오염수 보도에 이르기까지 신속한 심의에 나서면서다. 최근 방심위를 둘러싼 일부 논란이 경찰 수사로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맞으면서, 방심위가 총선을 앞두고 터져나오는 가짜뉴스 잡기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측된다. 7일 방심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씨의 가석방을 추진하고 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한 민원이 총 6건 접수했다. 향후 방심위는 민원 접수 현황을 추려 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MBC는 지난 5일 뉴스데스크에서 법무부가 이달 말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씨가 포함된 3·1절 특별 가석방 대상자 명단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상황이다. 앞서 MBC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9월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를 마친 뒤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OOO OOOO 쪽팔려서 어떡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오전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정치개혁'을 꼭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자신이 제시한 정치개혁 의제들을 거론하며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말한 처음은 아니지만, 그걸 실천한 처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의 정치개혁 내용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 ▲귀책 사유로 인한 재·보선 무공천 ▲국회의원 정원 50명 감축 ▲중위소득 수준의 세비 지급이다. 그는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약속한다. 이 정치개혁 시리즈,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낙타를 쓰러뜨린 마지막 봇짐을 얹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 위원장은 "강한 진영대결 양상 때문에 각 당이 제시하는 정책들은 각 당의 지지율에 대부분 수렴하고 있지만, 국회의원 정원 축소와 세비 중위소득화 같은 국민의힘의 정치개혁에 대해선 국민의힘 지지율을 훨씬 넘는 압도적 지지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진영을 초월한 국민적 요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완전히 새로운 얘기들이 아님에도 국민들께서 큰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는 이유는 과거 흐지부지되던
군 관계자를 사칭한 계정이 SNS상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주한미군 한미연합사령관 사칭 계정까지 등장했다. 주한미군측은 7일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육군 대장)을 사칭한 사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최근 러캐머라 사령관의 이름과 얼굴 사진을 도용한 위조 SNS 계정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이들 계정에는 러캐머라 사령관이 한국의 군 고위관계자들과 공식 행사를 하거나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 등이 올라가 있다. 자칫 헷갈리거나 속기 쉽다. 이에 주한미군은 이런 SNS 계정은 모두 가짜이고 사기라면서 러캐머라 사령관은 개인 SNS 계정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구성원을 포함해 어느 누구라도 러캐머라 사령관 명의의 SNS 계정을 통해 친구 요청이나 어떤 종류의 메신저 요청도 받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주한미군은 "이런 가짜, 위조 계정들을 페이스북에 신고해 삭제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런 위조 계정을 보면 사이버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확인, 해당 기관에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훈 객원
MBC 제3노조(이하 MBC노조)는 지난 28일 MBC 스트레이트가 편파조작통계를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 기업인들과 동행한 것에 대해 비난한 보도를 규탄했다. 지난 28일 MBC 스트레이트는 윤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갈 때 재벌총수가 같이 간 해외순방 횟수가 재임기간을 고려할 때 문재인 전 대통령 때의 4배 정도라고 보도했다. 이에 MBC노조는 부산 엑스포 유치행사라는 거대한 이벤트의 특성과 정부와 여당의 반론권 미반영을 근거로 스트레이트의 보도를 ‘편파적인 통계조작’이라 비판하며, 편파방송에 대한 사과 및 정정보도를 촉구했다. 다음은 MBC노조 성명문 전문. [MBC노조성명] 편파조작통계로 대통령 순방 헐뜯은 MBC ‘스트레이트’ 선거를 코 앞에 둔 상황에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대통령 비난보도에 올인하는 방송을 28일 방영하였다. ‘신 정경유착? 대통령 해외순방과 재벌’ 편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앞두고 대통령이 기업인들과 해외순방에 나선 일에 대해 “윤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갈 때 재벌총수들이 유독 많이 따라간다” “재벌총수가 같이 간 해외순방 횟수가 재임기간을 고려하면 문재인 정부의 4배 정도” 라는 식으로 호도하는 방송을 하였다
미국 우주항공국 나사(NASA)가 유인 달탐사 로켓 아르테미스 2호에 우리나라 큐브위성 탑재를 제안했지만 정부가 이를 거절했다는 보도에 대해 과학기술정통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7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거절한 바 없다고 확인해 주었다. 결과적으로 '거절했다'는 보도는 가짜뉴스가 된 셈이다. 그러나 29일 현재까지도 이러한 저간의 사정을 바로 잡아주는 보도는 거의 없고 마치 정부가 소극적 태도로 예산을 따내지 못해 무산된 듯한 취지의 기사들만 그대로 온라인 상에 남아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나사 측의 제안을 받은 지난해 9월 말~10월 초 경에 정부안 예산이 이미 국회로 제출되어 추가예산 제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무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관계 연구기관, 기업 등과 신속히 소통해 방안을 마련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 추가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국회 추가예산 확보 및 수개월 내 위성 완성이라는 촉박한 상황을 인지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확보해 임무 참여를 가능토록 하기 위해, 각종 연구 기관 및 관련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추진 방안, 필요 예산 규모 등을 신속
인공지능 AI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란 이미지가 온라인상에 퍼져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와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최근 스위프트의 얼굴에 성적으로 노골적인 자세가 합성된 딥페이크 이미지가 SNS상에서 확산됐다. 지금은 해당 이미지를 올린 소셜미디어 계정들이 정지돼 찾기 어려운 상태지만, 삭제 전까지 무려 4,700만 회나 조회됐다. 이 이미지의 최초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주로 X에서 공유됐고 일부는 인스타그램이나 레딧 등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프트의 팬들은 해당 이미지 공유를 한동안 방치한 X에 분노하며, 항의를 쏟아내고 검색을 어렵게 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에 X측은 성명에서 "확인된 모든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삭제하고 해당 이미지를 게시한 계정에 대해 적절한 조처를 했다"며 "추가적인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김태훈 객원기자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고소당했다가 면책특권으로 불송치됐던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된 김 의원을 작년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지난해 10월 24일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허위 사실로 판단하고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으나, 김 의원은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적용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했던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고소인 측이 반발해 작년 11월말 이의를 신청하면서 김 의원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다. 형사소송법 제245조에 따르면, 불송치 통지를 받은 고소인 등이 이의신청을 한 경우 경찰은 지제 없이 검사에게 사건을 송치하고 관계 서류와 증거물을 송부해야 한다. 김태훈 객원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2022년 9월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의 '바이든·날리면' 자막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MBC 측에 정정보도를 하라고 판결한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선 해당 기자의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련 보도에 대해 MBC노조가 비판에 나섰다. 해당 기자는 MBC 소속으로 '바이든-날리면' 음성을 타사 기자들에게 전파하고,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과정에서 슬리퍼를 신고 삿대질을 했던 바 있다. 최근에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지인을 동원해 민원을 제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경찰에 고발돼 수사 중인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해당 기자가 최근 MBC 보도국의 '시경 캡(서울특별시경찰청을 출입하는 기자들 중에서도 각 신문사별 최선임기자)'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MBC노동조합(제3노조, 이하 MBC노조)은 "왜곡보도를 유발해 정정보도 판결을 부른 기자가 후배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겠는지 걱정스럽다"며 류희림 위원장 보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MBC노조는 21일 <'바이든..날리면' 이OO 기자가 '류희림 지인 민원' 보도 기획>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노총에 의한 뉴스타파와의 청탁보도 의혹(정치적 편향성)
<속보>=멕시코 의회 청문회에서 '외계인의 시신'이라고 공개된 미라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다.<본보 2023년 9월 14일자 보도> 13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미라의 정체는 외계인의 시신이 아닌 '인형'이었다. 지난 12일 현지 법의학 및 고고학 전문가들은 리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개월에 걸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고고학자인 플라비오 에스트라다 박사는 "외계인 미라로 알려진 해당 물체는 합성 접착제와 동물의 뼈로 만들어진 인형"이라며 "외계인 설(說)은 완전한 조작"이라고 일축했다. 이번 해프닝은 멕시코 언론인이자 미확인비행물체(UFO) 전문가로 알려진 호세 하이메 하우산이 지난해 9월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 등장해 기이한 미라 2구를 직접 선보이며 벌어졌다. 해당 미라는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의 한 모래 해안 깊은 곳에서 발견됐다. 하우산은 이 미라가 만들어진 지 약 1,000년이 지났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무엇과도 관련이 없는 외계 생명체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페루 당국은 이날 전문가들의 기자회견 및 법의학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으로 3개월에 걸친 분석 수사를 종결했다. 김태훈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