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가 윤석열 정권 때와는 달리 정부의 이슈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은 배제한 채 이재명 정권에서 주장하는 내용만을 보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달 31일 <'긴급재정권' 꺼내든 李‥YS 금융실명제 때 발동>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중동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수급 불안에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긴급재정명령권'에 대해 보도했다. 조현용 앵커는 "우리가 일으킨 전쟁이 아니지만 우리 국민과 기업의 피해 우려가 큰 만큼 정부가 선제적으로 나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려는 메시지로 보인다"고 소개했고, 해당 리포트는 "국가 위기상황에서 쓰이는 '최후의 수단'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며, 현재 상황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윤석열 정부 때는 대통령의 발언이나 결정 하나하나에 대해 야당의 비판을 함께 상세히 보도했었지만 당일 국민의힘의 이에 대한 비판은 단 한 마디도 소개하지 않으며 화면 좌측 상단에 [“비상수단 써서라도 위기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이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개정은 제외한 채,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의 이념을 계승한다는 등의 내용의 헌법 개정안 추진을 공론화와 국민적 숙의 없이 진행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정교모는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헌법이 국민과 우리 자손 모두의 영원한 규범이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이 같은 부분·졸속 개헌 시도를 반대한다"며 "선거 제도 자체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큰 가운데 개헌 국민투표를 할 경우, 향후 국가와 헌법에 대한 신뢰와 국가의 권위가 추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2020년도 이후 국회와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그들이 선출된 선거 제도의 무결성 문제로 훼손되는 가운데 헌법까지 개정되면 국가 자체가 신뢰할 수 없게 된다"며 "먼저 사전투표 철폐 등 투표 제도와 절차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를 높인 후 개헌을 시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교모는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과 같은 특정 역사적 사건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은 세계 헌법사적으로도 이례적이며, 특정한 사건을 헌법이라는 영원한 규범에 영속화하는 위험한 결정이기 때문에 이를 반대한다"며 "현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차별화된 퇴직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를 초청해 '2026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에게 시장 변화에 대응한 연금 운용 전략과 자산관리 방향성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연금자산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수도권 소재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은퇴 환경 변화와 퇴직연금 성과 관리 방안 ▲퇴직연금 운용 전략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퇴직연금 손님관리 서비스 등을 주제로 맞춤형 전문가가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연금자산의 안정적인 운용 전략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으며,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강의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울 세미나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거점 지역으로 확대 개최해 기업 담당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퇴직연금 운용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퇴직연금그룹 관계자는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퇴직연금
서울시가 서울 청년안심주택 중 일부 민간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 미가입으로 발생한 보증금 미반환 사태에 대한 대책인 보증금 선지급의 절차를 지적한 KBS '뉴스9'의 보도에 대해 지난 13일 반박했다. 뉴스9은 지난 10일 <[단독] "보증금 돌려주겠다"했지만… 반년째 발만 '동동'>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200억 원대의 보증금 미반환 사태가 벌어진 잠실 청년안심주택. 당시 서울시는 '임대인을 대신해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여섯 달이 지난 지금 보증금을 돌려받은 건 34명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80여 명은 반환 신청조차 하지 못했다. 서울시에서 보증금을 받으려면 집에서 당장 나가야 하는데, 갈 곳이 마땅치 않아서다"라며 "서울시가 '보증금을 받으려면 7월까지 나가라'고 통보하면서 청년들의 마음은 더 급해졌다"고 보도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해명자료를 통해 "보증금을 받으려면 7월까지 나가라고 통보한 바 없으며,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서 최소 3주 전에 임차인이 보증금 지급 신청을 하면 퇴거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임차인들은 계약 기간과 희망 퇴거일이 모두 다른 상황으로, 지난달 30일 기준으
MBC '뉴스데스크'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들의 1차 TV토론은 상세히 보도하면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후보들의 1차 TV토론은 패싱해 편파 보도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달 19일 방송에서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들의 1차 토론에 대해 약 2분간 <"내가 친명"‥'명심' 경쟁하며 1위 정원오 견제>라는 리포트로 상세히 보도했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들의 1차 TV토론이 있던 지난달 31일에는 보도조차 하지 않았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제5조(공정성) 2항에는 '방송은 방송프로그램의 배열과 그 내용의 구성에 있어서 특정한 후보자나 정당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제12조(사실보도) 1항에는 '방송은 선거방송에서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을 과장·부각 또는 축소·은폐하는 등으로 왜곡하여 보도하여서는 아니된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당인 민주당의 1차 TV토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