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 폭행 시 가중처벌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여권에선 비아냥이 잇따르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최근 자신의 신변 위협 문제를 제기하며 방탄복을 입고 다니는데, 장 의원이 이 대표를 보호하기 위해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한다는 것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경태 의원은 국회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개정안은 기존 '국회 회의 방해 금지죄'를 '의정활동 방해 금지죄'로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뉴시스에 따르면, 현행법은 국회 회의 방해 목적에 따른 회의장이나 그 부근의 폭력행위 등을 처벌하는데, 개정안은 국회의원 의정활동 일체에 대한 방해행위를 금지한다. 또 이 같은 행위가 국회 회의장이나 그 부근에서 발생할 경우 기존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처벌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여권에서는 장 의원의 개정안이 사실상 '국회의원을 국민이 때리면 가중 처벌하는 법안'이라는 해석과 함께 "의회 폭거"라는 비판이 나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아예 이재명 의원을 때리면 사형에 처한다는 법안도 발의하라"며 "민주당의 의회 폭거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국민연금 개혁안이 18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조선일보와 한국일보, 경향신문은 “구조 개혁에 착수해 청년 세대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은 “여야 청년 의원들이 구조개혁을 주도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면, 동아일보는 정부가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비판했다. 조선일보는 24일 <청년 배려 미흡한 연금案, 추가 개혁 바로 착수해야>라는 사설을 통해 “이번 연금 개혁안이 젊은 층 부담을 덜어주는 데 미흡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인구·경제 상황에 따라 수급자 연금액을 조정하는 ‘자동 조정 장치’, 세대 간 형평성을 고려해 청년과 기성세대의 보험료율을 차등 인상하는 방안도 도입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번 개혁안을 바탕으로 정부와 정치권은 미래 세대의 부담을 덜어줄 국민연금 추가 개혁 논의에 곧바로 착수해야 한다”며 “여야 3040 의원들이 제안한, 연금 수령자가 내는 ‘연금 소득세’를 국민연금 기금에 자동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윤석열 정부 들어 30번째 탄핵소추안을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하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이라고 강하게 꼬집었다. 이번 탄핵소추안의 대상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에 대해 “최 권한대행 개인에 대한 겁박을 넘어, 나라 전체를 절단 내겠다는 의도"라며 "전과 4범이자 12개 범죄 혐의자 이 대표는 이제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로 완전히 접어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탈탈 털고서도 무혐의가 나왔던 10년 전 미르재단 의혹을 끄집어내 (최 권한대행을) 억지 고발한 것도 개탄스럽다"며 "입법권은 독점했지만, 큰 정치·제대로 된 정치는 이 대표의 사전에서는 절대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자명하다“며 ”이 대표 본인의 2심 선고 결과에 불복하고 아스팔트 투쟁으로 나설 명분을 미리 쌓아두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0번째 탄핵안은 최근 이 대표가 내뱉은 잘사니즘, 실용, 경제, 민생
MBC 라디오 프로그램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권순표 앵커가 중립을 지켜야 하는 진행자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나 마치 야당 측 토론자처럼 발언하며 편파 진행을 해 논란이다. 지난 10일 해당 프로그램에는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장윤선 전 오마이뉴스 기자가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토론했다. 그 과정에서 권 앵커는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해 “앞뒤가 전혀 안 맞는 말을 하고 있다”면서 “이 정도면 명백한 정치인”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조기 대선 전망에 대해서는 “농담으로 어느 분이 김건희 여사가 후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 대해서는 “만약에 헌재의 최종 결론이 기각으로 나온다면 존립 가능하나? 국가가 존립 가능하겠나”라고 주장했고, 윤 대통령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 때로 돌아가는 것” “’12.12 군사반란’ 직후보다 삶이 더 험할 수 있다” “그런 일이야 없다고 믿고,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지난 18일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해당 방송을 ‘편파 진행’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국민의힘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기일을 24일로 정한 헌법재판소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치적 목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만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한 총리의 탄핵이 기각된다면 민주당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의 한 국무총리 탄핵 심판일에 “외교, 안보, 경제적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 총리의 복귀는 시급한 과제였다“며 ”비록 헌재의 결정이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민주당은 왜 윤 대통령보다 한 총리에 대한 심판을 먼저 하느냐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며 "국가적 어려움은 뒤로 한 채, 정치적 목표가 오직 대통령 탄핵에만 있다는 것을 자백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주도한 한 총리 탄핵은 그 목적부터 정쟁적이었다”며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사유와 의결 정족수와 같은 절차 모두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간 민주당이 난사한 탄핵소추안이 8대 0으로 귀결됐듯이, 이번에도 기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총리 (탄핵이) 기각되면 민주당은 국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회담에서 한 발언에 대해 비판과 의심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선일보는 민주당이 기업을 위기로 몰고 있으면서 ‘국가 경쟁력’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비판했다. 중앙일보와 매일경제도 보여주기식에 그치지 않고 입법을 통해 보여달라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21일 反기업 주도하며 "기업 국제경쟁력 필요"라니>라는 사설을 통해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지극히 당연한 얘기“라면서도 ”그런데 이 대표의 민주당은 이런 당연한 말과는 정반대로 왜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보다 발목을 잡는 입법만 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사설은 상법 개정안과 반도체특별법 등에 대한 민주당의 행보에 대해 “노조 표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며 “삼성전자를 생존 위기로 몰고 있는 이 대표가 어떻게 삼성전자 앞에서 ‘국제 경쟁력’ 운운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중앙일보도 이날 <이재명·이재용 회동, 보여주기로 그치지 않으려면>이라는 사설에서 “이날 회동에서 반도체특별법이나 상법 개정안 등 현안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사설은 “말로는 기업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라는 둥, 기업 활동의 장애 요인을 최소화하겠다는 둥 떠들면서 실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20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계란을 맞은 사건에 대해 '평화 시위'를 강조했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항의방문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사과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일어난 사건에 항의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방문해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면담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난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백 의원에 대한 폭력행위에 경찰의 안이한 대응 태세를 질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경찰 수뇌부는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불행한 일이 발생해 송구하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헌재 앞에 차벽을 설치하고 극우 유튜버들의 헌재 앞 통행을 통제하겠다" 등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경찰 경호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항의 방문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 “국회의원에 대한 폭력행위가 아니다”라며 “헌재에 대한 겁박 행위고, 국민에 대한 폭력 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백 의원은 이날 오전 헌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기자회견 도중에 날계란에 이마를 맞았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부는 이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몸조심하기를 바란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언론이 비판에 나섰다. 한국일보는 “절대 권력이라도 쥔 듯 오만하다”고 비판했고, 조선일보는 “이 대표야말로 국헌 문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앙일보는 “저열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한국일보는 20일 <"최상목, 몸조심하라"는 이재명, 유력 대선주자가 할 말인가>라는 사설을 통해 “공당의 대표가 국민 앞에서 밝힌 공식적인 발언이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을 만큼 거칠고, 분별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절대 권력이라도 쥔 듯 단죄를 선언한 것 또한 오만하기 짝이 없을 뿐 아니라, 행정부 수장에 대한 거대야당 대표의 '좌표 찍기'와 다를 바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 대표를 향해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지도자라면 그럴수록 나라의 안위를 생각하면서 절제의 메시지를 냈어야 마땅한데, 정치적 내전에 기름을 부어서야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조선일보도 이날 <최 대행에게 "몸조심하라" 협박 李, 할 말을 잊는다>라는 사설에서 “그는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선거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MBC ‘뉴스데스크’(지난 18일 방송)가 군이 종이관과 영현백을 준비했다는 보도를 한 것에 대해 내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군단 소속의 한 군무원이 종이관 1000개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실제로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영현백 3000개는 군이 실제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노동조합(제3노조, 위원장 강명일)이 19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헌재 판결을 앞두고 정치적 긴장이 극에 달하는 가운데 MBC가 또다시 못된 버릇을 드러내며 도발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메모에 나오는 정치인 등 ‘수거대상’과 처리방안 내용 등을 언급함으로써 마치 군이 ’12.3 비상계엄’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을 염두에 두고 종이관과 영현백을 준비한 것처럼 몰아갔다”고 비판했다 제3노조는 2군단에서 구매하려 했다는 종이관에 대해 “기본적으로 보도 내용의 객관성과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한다”며 “MBC가 업체 관계자의 실제 문자를 확인한 것인지, 혹은 제3자가 정리해서 제보한 내용을 MBC가 CG로 재구성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조는 ”만약 제보를 바탕으로 했다면 업체 측에 확인을 했어야 하고, 문자 내용을 재
MBC 뉴스데스크가 지난 11일 방송에서 여야의 헌법재판소 압박에 대해 편파 보도를 해 논란이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은 지난 18일 보고서를 통해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부정적 표현을 동원해 헌재를 부당하게 압박하고 있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묘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삭발·단식·농성 등 방식으로 헌재 압박을 하고 있음에도 ‘결기’ ‘호소’ ‘결사항전’이라며 비장한 어조로 미화하는 편파 보도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공언련은 MBC ‘뉴스데스크’의 해당 방송이 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을 위반했다고 판단,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은 <’릴레이’ 헌재 압박‥’국회 해산’까지 들고 나와>라는 리포트를 통해 당 지도부의 입장과 달리 행동하는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리포트는 국민의힘에 대해 “겉과 속이 다르다” “이중성이 드러났다” “헌재 압박을 사실상 방관하고 있다” 등으로 보도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 대해서는 <”尹 파면” 삭발·단식·농성‥’광화문 당사’ 체제>라는 리포트를 통해 보도했다. 리포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