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 1일에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도내 교육지원청과 준비 방안 연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6일 도내 교육지원청 국장과 과장, 팀장 등 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지원청 국·과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앞서 정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체계 구축의 실행 주체로서 학교 현장 지원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유관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과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 ▲교육지원청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액션플랜(Action Plan)’ 수립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정책 방향을 선도적으로 이해하고 지역별 상황에 맞는 실천 전략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현숙 경기도교육청 복지협력과 과장은 “이번
서울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돕기 위해 2025학년도 중학교 학부모를 위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고1 학년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등학교의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10월에는 경기여고(10월 18일)와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10월 25일)에서 각각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2차례 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 장학사가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학점 이수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진로·학업 설계와 대입 준비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소속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이웃 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서울온라인학교 안내 등 서울시교육청의 고교학점제 관련 지원 정책들과 함께, 2022 개정교육과정의 선택과목과 ‘쎈(SEN) 진학 나침판(APP)’ 활용 등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필요한 정보도 소개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12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순차적으로 ‘(가칭)서울교육협력특구’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비전 아래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린이‧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 협력 모델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새롭게 출발하는 ‘(가칭)서울교육협력특구’는 기존 자치구와 교육지원청이 각 지역의 교육 환경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교육지원청, 자치구,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교육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202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자치구가 함께하는 지역 특색사업 운영 △어린이·청소년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지원청과 자치구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하여 진행된다. 9월 27일(토) 금천구와의 첫 협약은 '주체적이고
금융노조가 주 4.5일제 도입과 임금 인상을 주장하며 총파업을 선언한 데 대해, 매일경제는 “그렇지 않아도 한국 경제의 생산성이 낮은데 문제를 더욱 고착화시킨다”고 우려했다. 금융노조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근무시간을 기존 4시에서 4시30분으로 늘리는 대신 금요일에는 오전 근무만 하겠다는 것이다. 매일경제는 26일 <억대 연봉 은행원의 총파업 명분이 '주 4.5일제'라니> 제목의 사설에서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은행원들이 임금은 더 받으면서 일은 덜 하겠다며 파업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민 시선은 따가울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사회적 논의가 무르익기도 전에 금융권에 4.5일제가 도입된다면 중소기업 등과의 격차가 벌어져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심화할 수 있다”며 “금요일 결제·해외 결제 차질도 염려된다”고 우려했다. 신문은 금융노조가 저성장 극복을 위해 근로시간 단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생산성 향상 없는 근무시간 단축은 저성장을 부추길 뿐”이라고 반박했다. 신문은 “2023년 기준 한국의 취업자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6만5000달러로 OECD 36개국 중 22위에 그쳤다”며 “2018~2023년 사이 임금은 연평균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고교학점제에서 최대 쟁점인 '학점 이수 기준'에 대해 “선택과목의 경우 출석률만 적용하는 방안을 국가교육위원회에 제안하고자 한다”고 25일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교육부는 고교학점제가 추구하는 교육적 효과 달성과 현장의 부담 완화를 균형있게 고려해 공통과목은 현행 이수 기준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와 함께 고교학점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공통·선택과목 모두 출석률만 적용하고 학업 성취율은 보완 과정을 거쳐 추후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교학점제는 우리 고등학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시·도교육청에서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현장의 문제에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교원 정원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별도 협의를 통해 온라인학교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2026학년도 정원을 긴급 추가 확보해 각 시·도에 배정할 예정"이라며 "중등교원 임용시험 공고가 있을 예정인 다음 달 1일, 정원 추가 확보분과 시·도별 상황을 반영해 전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교진)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인공지능(AI) 분야에 4개 교육연구단을 추가로 예비 선정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2020~2027)’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 등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최근 챗봇, 자동 번역 등 대규모 AI 언어기술과 의료·자동차·금융 등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는 지능형 소프트웨어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AI 고급인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AI 분야의 교육연구단 추가 선정은 이러한 인재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12억 8600만 원 재원 확보를 통해 추진되었다. 이번 선정평가에서 예비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이화여대) ‘고신뢰 고효율 인공지능 교육연구단’, ▲(한양대(ERICA)) ‘지산학연 중심 피지컬 인공지능(AI) 교육연구단’, ▲(국립창원대) ‘디엔에이2(DNA2)+인공지능융합 교육연구단’, ▲(영남대) ‘아이시티(ICT) 인공지능 융합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다. 해당 교육연구단은 지난 7월 공모에 참여한 17개 교육연구단 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5년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해 교육이 새로운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지난 23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미래지향적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단순히 학령인구 숫자에 주목하는 관점을 탈피하여 AI 교육, 다문화 교육, 특수교육, 돌봄, 기초학력 보장, 고교학점제, 개별 맞춤 교육 등의 새로운 교육수요 대응을 위한 탄력적이고 안정적인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교원정원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고, 시도교육청· 중앙정부·국회 등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교육은 국가 발전의 근본으로서 안정적인 교원정원의 확보는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중요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입제도 개편, 하이러닝 및 AI 논․서술형 평가시스템 고도화,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를 내실화하여 모든 학생의 인성과 역량을 키워 미래를 준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도 “학령인구가 줄었다고 교원 수도 줄이는 것은 단순한 산술적 접근일 뿐”이라며 “기초학력 보장, 디지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1개 교육청이 핵심역량 기반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이하 플랫폼)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동 개발에 참여한 교육청은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11곳이다. 플랫폼의 공동 개발은 2023년 3월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서 제안되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위탁하여 진행 중이다. 해당 플랫폼은 교사의 블렌디드 수업 지원과 교육 데이터의 수집ㆍ분석ㆍ활용을 통한 학생 개개인의 미래학습자 역량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그리고 안정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통하며 기능과 사용자 범위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1차 개통은 9월 4주차부터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빅테크·에듀테크와의 연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사용자는 구글, 네이버와 같은 빅테크 교육 플랫폼과 미리캔버스 등 민간 에듀테크를 하나의 아이디로 통합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 2차 개통에서는 수업 저작도구와 에듀테크 연계 콘텐츠 활용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3차 개통은 12월부터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우)이 저경력 교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관사 공급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성교육지원청은 ▲민간 아파트 임차 확대 ▲저경력 교직원 관사 우선 배정 ▲저경력 교직원 장기 거주 지원 등 선제적인 조치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이에 따른 교육의 연속성과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안성시는 경기 남부 외곽에 위치해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해 신규 교직원들이 임용 2년여 만에 연고지로 전출하는 사례가 잦은 편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안성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교직원 관사를 확충했다. 2024년 8월에는 광덕 교직원 공동사택 40실을 준공해 입주를 완료했으며, 2025년 3월에는 민간 아파트 17세대를 임차해 신규 발령 교직원에게 제공했다. 하지만 공동주택 입주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올해 3월 1일 기준 저경력 교직원 137명이 공동사택 입주 신청을 했으나 이 중 82명이 탈락했다. 이에 따라 관사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부터 안성 시내 민간 아파트 15~20세대, LH 행복주택 10세대를 임차해 총 60여 명의 교직원을 수용할 방침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학생의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경기온라인학교(https://online.goe.go.kr)에서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개설 강좌는 ▲외국어 특화 ▲디지털 문해력 ▲국제 협력 ▲학업 중단 숙려 등이다.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모두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 희망 학생과 청소년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온라인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외국어 특화 과정은 원어민 영어 회화를 비롯해 이탈리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특수외국어 강좌를 개설했다. 디지털 문해력 과정은 미디어 문해, 반도체, 메타버스 제작 등 최신 교육 흐름을 반영했다. 또한 아르헨티나한국국제학교 5학년 11명 학생과 숙지중학교 한세웅 선생님이 함께하는 ‘마이 히어로즈, 영웅의 조건을 묻다’ 강좌를 통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삶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국제협력을 장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전 세계 국가와 국제 교류 수업 지원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학업중단숙려제 매일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학업 지속을 위한 이음 교실’을 운영해 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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