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CEO 정재헌)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12일부터 3일간 '디지털 안심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SKT는 인천국제공항 제 1, 2터미널에 위치한 로밍센터에서 오늘부터 14일까지 출국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SKT는 보안 점검을 원하는 고객에게 스팸 번호를 차단하는 방법이나 미검증 앱을 찾아주는 안내를 할 예정이다. SKT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고객들도 문의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의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고객이 잘 알지 못하는 스마트폰 보안 설정이나 앱 설치 등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원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미검증 앱을 사전에 인지해 앱 설치를 차단하는 기능, 여행 중 휴대폰을 분실했을 때 계정과 기기정보 변경을 방지하는 기능 등을 안내한다. 고객이 동의하면 직접 설정도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SKT는 AI가 통화 중에도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는 SKT '에이닷 전화' 앱 설치를 안내하고 지원한다. '에이닷 전화'를 기본 통화 앱으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보이스피싱·스미싱 시도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 보호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설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월의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전년 대비 12.1% 늘어났는데, 같은 기간 명절이 포함된 월의 보이스피싱 범죄는 32.5% 늘어났다. 특히, 명절에 맞춰 '설 선물 택배를 받을 주소를 알려달라'며 택배 회사를 사칭하거나, '결제 내역 확인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쇼핑몰을 사칭하는 전화·문자 등으로 악성 앱을 유포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악성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범죄 조직은 제어 서버를 통해 스마트폰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차단할 수 있고, 범죄 조직이 거는 전화는 112, 1301(검찰) 등으로 표시되도록 조작할 수 있어 보이스피싱에 취약해진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설 명절 기간 악성 앱 서버를 추적·차단하기 위해 서울 마곡사옥에서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허위 조작 정보와 같은 가짜뉴스는 단순히 정보의 오류를 넘어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다. 전문가들은 이를 발본색원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먼저 가짜뉴스가 주로 유통되는 플랫폼의 책임 강화가 필요한다는 시각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 거대 플랫폼사가 AI 알고리즘을 통해 허위 정보를 필터링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복적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채널에는 수익 창출 차단이나 계정 삭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다. 하지만 반대로 플랫폼사가 자의적으로 가짜뉴스 여부를 판단하는 데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전문 기관뿐만 아니라 실시간 검증이 가능한 AI 기반 팩트체크 툴을 보급하여 유통 속도를 늦춰야 한다.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유포자가 얻은 이익보다 훨씬 큰 비용을 치르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무엇보다 수용자의 역량 강화 즉, 미디어 리터러시 증진이 필요하다. 정보의 출처와 작성자의 의도를 스스로 확인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전 세대로 확대해야 한다. 확증 편향 즉, 자신이 믿고 싶은 정보만 수용하려는 심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에도 의료 공백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의료체계 가동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1만 3000여 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을 설 연휴에도 평소처럼 24시간 가동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와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0개소, 응급실 운영 병원 21개소 등 총 72개소를 상시 운영한다. 시는 응급실 혼잡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증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의원·약국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연휴 동안 하루 평균 2656개소(병의원 1220개소, 약국 1436개소)의 문 여는 병의원·약국이 운영된다.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경증 환자의 긴급한 진료가 가능한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2개소와 질환별 전담병원(외과계) 4개소도 연휴 기간 휴일 없이 운영된다. 서울형 긴급치료센터는 매일 09시부터 24시까지 외상과 고열 등 급성질환을 진료하고, 질환별 전담병원은 매일 24시간 외과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소아 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와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도 24시간 운영되며, 소아 경증환자의 외래진료는
서울시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노후 공동주택의 정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2026년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진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주택 전기설비의 적정 운전·관리 상태를 종합 진단하면 서울시가 75%, 한국전기안전공사가 15%를 분담해 총 90%의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안전진단은 정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변압기와 차단기 등 핵심 설비를 포함해 특고압 및 저압 설비 전반을 점검한다. 아울러 안전관리 체계와 점검 이력,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노후도와 사용 환경, 사고 예방 체계 등 환경적 요인까지 폭넓게 평가해 단지별 위험 요인을 가려낸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내 준공 후 20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이며, 최근 3년 이내 동일 사업을 지원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시는 접수된 단지를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50개 단지를 선정한다. 평가 과정에서는 설비 노후도와 세대 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 반영해 긴급성과 공공성을 함께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서울시에너지정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같은 누리집을 통해 공지되며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글로벌 무선통신 분야 선도 기업인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 이하 퀄컴), 독일 통신장비업체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와 손잡고 AI 기반 차세대 무선 송수신 기술 시연을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AI 기반 차세대 무선 송수신 기술은 국제 표준화 기구인 '3GPP 릴리즈 20'에서 추진 중인 AI 기반 CSI(Channel State Information, 채널 상태 정보) 압축 기술이다. AI가 기지국과 단말 간의 복잡한 무선환경을 학습해 단말에서 기지국으로 전달되는 채널 상태 정보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최종적으로 기지국에서 보다 향상된 다운링크 속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KT와 퀄컴은 이번 시연을 위해 AI 기능이 내장된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과 로데슈바르즈 AI 기지국 시스템(CMX500 OBT)을 연동한 시험 환경을 구축했다. 여기에 KT는 자사 5G 네트워크 운용 경험과 기지국 설정 정보를 활용해 실제 통신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적용해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시연 결과 무선 채널 상태 정보 정확도가 향상된 점과 이를 통해 다운링크 성능
최근 생성형 AI와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으로 교묘해진 가짜뉴스가 단순한 정보 혼란을 넘어 개인의 자산을 노리는 범죄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 본지는 '유명인 사칭 투자 광고'부터 '가짜 공모주 청약'까지, 나날이 진화하는 가짜뉴스 홍수 속에서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개인의 실천 수칙을 정리했다. ◇‘고수익·원금보장’ 문구는 무조건 의심부터 가짜뉴스를 활용한 사기의 공통점은 대중의 심리를 자극하는 ‘확정적 고수익’입니다. ‘나만 아는 비밀 정보’, ‘원금 보장 10배 수익’ 등의 문구는 금융사기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세상에 위험 없는 고수익은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비정상적으로 유리한 조건은 일단 ‘가짜’로 간주하는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를 확인하는 ‘팩트체크’의 습관화 사기꾼들은 유명 언론사나 포털 사이트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가짜 웹사이트를 만들어 배포한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얘기다. 이럴 때는 도메인 주소(URL)가 공식 주소와 미세하게 다른 철자나 생소한 확장자(.ltd, .online 등)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뉴스 내용이 사실인지 의심스럽다면, 주요 언론사 3곳 이상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에 정부가 제동을 건 것에 대해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하며 "필요 시 저항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 참석해 감사의 정원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사전 통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절차상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라'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것은 이미 공개된 사실이다. 이 지시 자체가 매우 문제가 있는 지시라고 생각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동의할 수 없는 사업'이라고 생각해 '어떻게든 절차적 하자를 찾아 중단시키겠다'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각종 법규를 본인들의 해석에 갖다 맞춘 결과를 어제 공표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광화문 광장을 만들고 보니 거기에 조선시대의 역사만 있다는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만 있을 뿐이지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그 어떤 상징물도 찾아볼 수 없다는 비판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거기에 부응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가장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태극기라고 판단했었다. 태극기를 좀 높이 세운다는 것에 대해 여론이 꼭 호의적인 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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