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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박원순 시장 시절에는 한번도 침수가 없었다”?… 김진애 발언 '거짓'

지난달 3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나와 오세훈 서울시장 비판하면서 이같이 발언
공미연 “침수나 하천 범람 매년 반복되는데… 고위공직자가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방송에서 “박원순 시장 시절에는 한번도 침수가 없었다”고 말했지만, 이는 거짓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안전 측면에서 최악의 시장’이라고 비판하면서 “박원순 시장 시절에는 한 번도 침수 없었잖아요”라고 발언했다.

 

미디어 감시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와 협력하고 있는 공정미디어연대(공미연) 팩트체크위원회는 12일 팩트체크 보고서를 통해 이 발언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공미연은 포털 뉴스 검색을 활용해 검증했다.

 

공미연에 따르면, 2012년 7월 집중호우로 서울에서만 214건, 8월에도 70여 건의 침수 신고가 접수됐다.

 

또 서울 강남역 일대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침수됐고 2017년에는 지하철 금천구청역과 충무로역, 2018년에는 주택 1465세대가 침수됐다. 2019년에도 서울 영동대로 일대가 침수된 바 있다.

 

공미연은 “이처럼 서울에서 장마철 폭우나 집중호우, 태풍 등이 발생했을 때 저지대 주택과 도로, 지하철역 일대 등의 침수나 하천 범람 등은 피해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 매년 반복되고 있고, 이는 간단한 언론 검색만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라며 “정부 고위공직자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실상 오세훈 시장을 비방하기 위해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바, 이는 ‘거짓’으로 판단한다”고 결론 내렸다.

 

송원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