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이 정부의 8·3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비판한 국민의힘에 대해 과도한 정치 공세인 것처럼 폄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뉴스룸은 지난 5일 <"최악의 세금 테러" "왜곡 과세 정상화"> 리포트를 통해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입장을 밝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소식을 보도했다. 오대영 앵커는 해당 리포트에 대해 "국민의힘이 '최악의 세금 테러'라며 비판 여론에 기름을 끼얹고 있다"며 "민주당은 '왜곡된 과세 구조 정상화'라 반박하면서도, 보완책을 만들고 공급 대책도 살피겠다며 여론을 달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리포트는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지 이틀 만인 오늘(지난 5일) 민주당이 당 차원의 '주택시장 안정화 TF' 확대·개편 계획을 밝혔다"면서 "'최악의 세금 테러'라는 야권의 비판에 맞서, 이번 개편안은 '왜곡된 과세 구조를 바로잡는 세제 정상화'라고 옹호하고는 있지만, 민심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걸로 보인다"고 방송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룸'에 대해 ‘편향적 용어 사용, 편파 진행’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오 앵
전국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 혜택이 적용되는 모두의카드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특화 서비스인 청년 할인 연령 기준 연장 등이 결합된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가 내달 1일 출시될 예정에 따라 서울시는 사전 전환 홍보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교통비 지원 혜택이 중단되지 않도록 사전에 전환을 유도하고, 정책 변경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기후동행패스’가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안내와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일원화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발표 한 이후 기후동행카드의 이용자는 감소 추세에 있다. 지난 6월 29일 기준 30일권 이용자가 약 90만명이었지만, 지난 10일 기준 약 53만명으로 40.9%가 감소했다. 시는 ‘기후동행패스’ 출시 전환 과정에서 시민 불편과 대중교통비 지원 혜택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기후동행카드 운영을 1개월 연장한다. 이에 따라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오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한 카드는 최대 9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어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이용이 만료된 시민들은 ‘모두의카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지난 4월 미국 방문 동행자 수를 축소한 허위 왜곡 발언을 해 지적을 받고 있다. 서 소장이 출연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인 박성태 앵커 역시 동행자 수를 잘못 정정해 장 대표의 미국 방문을 악의적으로 비판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서 소장은 지난 4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사실 이게 당대표가 2억원을 쓸 수 있다. 일반인이 8박 10일 한 두세 명 갔다 오는데 2억 쓰면 그게 정상인가"라면서 "사실상 통상의 범위 내에서 돈을 써야 되는데 어떤 특별하게 어떤 큰 행사들이나 공식 행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2억 600만원, 남은 건 차관보 뒤통수하고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다리 들고 찍은 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들이 아니라 남의 돈을 쓴다는 부분들에 있어서는 이게 당비와 세금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렇게 허투루 썼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 따져봅니다"라며 "뭐 그쪽 당 일이니까. 저는 알아서 하겠으나 참 그쪽 당대표가 수준이 말하기가 늘 매번 얘기하지만 좀 처참하다"고 비판했다. 박 앵커는 서 소장의 발언에 대해 "5명이 8박 10일이고, 여러 인원이나 기간도 좀 감안을 해야 할 것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영상물 '소지·시청에 대한 양형기준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응급의료 행위 방해에 대한 양형기준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양형위는 지난 10일 제147차 전체회의에서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 수정안과 응급의료·구조·구급방해범죄 양형기준 설정안에 대해 심의했다. 우선 양형위는 최근 신설된 ▲아동·청소년성착취물 이용 협박·강요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착취 목적 대화 등 ▲허위 영상물 소지·구입·저장·시청 ▲허위 영상물 등을 이용한 협박·강요를 양형기준 설정 범위에 추가했다. 아동·청소년성착취물로 아동·청소년을 협박하는 경우와 이를 통해 권리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는 강요 행위, 상습 행위가 각각 별도 유형으로 들어간다. 19세 이상 성인이 성착취를 목적으로 아동·청소년에게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 등을 유발하는 말을 지속·반복하거나 성착취 행위를 하도록 유인·권유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허위영상물에 대해선 기존 편집·합성·가공·유포뿐 아니라 소지·구입·저장·시청 행위까지 별도 유형으로 양형기준이 설정된다. 허위 편집물 등을 이용한 협박·강요 역시 양형기준 적용 대상에
서울시 또는 서울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것처럼 접근한 뒤 특정 업체의 장비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하자, 서울시가 11일 소상공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인된 사례는 ‘귀금속판매업 보이스피싱·자금세탁 피해 예방을 위한 본인확인 키오스크 설치 지원’ 등을 명목으로 소상공인에게 접근해 키오스크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다며 특정 업체를 통한 장비 선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사칭 문서에는 서울특별시 명칭과 로고를 사용하고 ‘설치비 전액 100% 지원’, ‘현장점검’, ‘미설치 시 행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대상’ 등의 문구를 기재해 실제 서울시 지원사업이나 행정점검인 것처럼 꾸민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정업체를 통한 설치 및 등록이 필수’라고 안내한 뒤 사업자가 먼저 장비를 구매·설치하면 현장 확인과 서류 제출 후 지원금을 사업자 통장으로 환급해 주는 ‘선구매 후환급’ 방식이라고 설명해 결제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지원금 신청서, 거래명세서·세금계산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설치 완료 사진 등 실제 지원사업에서 요구할 법한 서류를 안내해 피해자의 의심을 낮추는 수법도 사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재난 위험 등 민간 안전취약시설의 위험 요인 해소를 위해 보수‧보강 사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서는 올해 2~6월 해빙기 및 우기 대비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12개소에 3억 84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7월 장마 및 호우 대비 2차 사업 선정 통해 민간 안전취약시설 4개소에 총 1억 2400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조속 시행할 계획이다. 대상시설은 민간 안전취약시설로서, 사고발생 시 공중 피해 위험이 높은 주택사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옹벽, 경사지 담장, 민간 소유이나 공중이 이용하는 도로, 계단 등 시설이 주요 대상 시설이다. 이와 함께 민간 안전취약계층인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이 이용하거나 거주하는 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도 해당되며, 긴급안전조치가 필요한 위험시설물인 D·E등급 제3종시설물 및 주택사면도 그 대상이다. 주변에 안전취약 및 위험 의심 시설이 있다면 시민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 또는 자치구 건축안전센터 등에 신고하면 해당 자치구는 현장조사를 한 후 보수·보강 방법 등을 검토한 뒤 사업계획을 시에 제출한다. 제출된 사업은 서울시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현장 출장 조사하고, 사업신청
서울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매헌시민의숲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행사를 앞두고 50여 개 정원 조성을 위한 공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서울숲에서 개막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확대되어 개최되는 가을 행사로,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은 매헌시민의숲에서 진행된다. 특히 ‘시민의 정원’을 주제로 시민이 정원의 조성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운영돼 새로운 정원박람회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박람회장에서는 정원 조성을 위한 전기·관수시설 설치와 기반 정비, 노후시설 개선 등 사전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비롯해 기업·자치구·지자체 시민정원사 등이 참여하는 50여 개의 정원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작가, 시민, 학생들이 참여한 공모정원과 기업·자치구 마을정원사·서울시 우호교류 정원을 조성한 지자체의 시민정원사가 참여하는 참여정원으로 구성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경험을 나누며 교류할 수 있도록 정원 워크숍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