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1.4℃
  • 맑음서울 14.1℃
  • 맑음대전 13.8℃
  • 구름조금대구 12.6℃
  • 흐림울산 11.8℃
  • 구름조금광주 12.3℃
  • 구름조금부산 15.5℃
  • 구름많음고창 12.9℃
  • 구름많음제주 12.6℃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12.1℃
  • 맑음금산 13.5℃
  • 구름많음강진군 13.7℃
  • 구름많음경주시 11.7℃
  • 구름많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KBS 뉴스5, 탄핵 찬반 집회 정반대로 보도… 방심위 '의견 진술'

지난달 11일 KBS1 '뉴스 5'에서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보도하며 자막 반대로 표기
류희림 "사과방송에서 언급한 후속 조치 및 사건 경과 들어야"
KBS, 지난달 12일 '뉴스9' 통해 사과방송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달 1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집회와 찬성 집회를 보도하면서 자막을 바꿔서 방송한 KBS1 ‘뉴스 5’에 대해 ‘관계자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방심위는 지난 1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방송에 대해 심의했다. 김정수 방심위원은 “사과 방송을 했지만, 방송 화면과 잘못된 자막을 보도한 것은 명백한 오보”라며 “뉴스를 발제한 기자, 데스크 등 여러 단계를 거쳤을텐데 이러한 잘못이 나가게 된 경위를 알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제재를 의결하기에 앞서 의도성이 있었는지, 단순 실수인지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며 “’관계자 의견진술’을 통해 앞으로 뉴스 제작에 참고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도 “사과 방송에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는데 어떤 후속 조치를 했는지 듣고 싶다”며 ‘관계자 의견진술’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KBS는 ‘뉴스9’을 통해 사과 방송을 하며 해당 보도를 어떻게 바로잡았는지 설명했다. ‘뉴스9’의 김현경 앵커는 “KBS는 방송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잘못된 화면이 나간 자세한 경위를 파악해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취하는 건 물론,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심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