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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기, 딥페이크 피해 신고하세요”… 방심위 민생 콘텐츠 영상

방심위, 3일부터 인터넷 범죄 정보로 인한 민생침해 예방 콘텐츠 영상 공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 이하 ‘방심위’)는 국민의 안정적 삶을 위협하는 ‘인터넷 사기’,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등 인터넷 범죄 정보로 인한 민생침해 예방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방심위와 동아방송예술대(총장 이상길)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동아방송예술대(광고크리에이티브과) 정은경 교수와 임동욱 교수의 지도로 관련 학과생들이 직접 제작한 민생침해 범죄 예방 콘텐츠 영상이다.

 

<‘나를 지키는 힘, “의심”’>이란 제목의 동영상은 인터넷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콘텐츠다. 동아방송예술대 3학년 심채연 학생이 감독을 맡았다. 방심위는 “누구나 요즘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인터넷의 다양한 사기 정보 사례(영화 리뷰, 투자, 게임머니 환전)를 공유하고, ‘의심’이 이러한 불법 정보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힘임을 강조하였다”고 설명했다.

 

<“내 일은 아닐거야”>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올바로 대처하기 위한 내용이다. 같은 대학 광고제작과 3학년 한고은 학생이 감독을 맡았다. 방심위는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를 ‘내 일은 아닐거야’라는 등 대수롭지 않은 일이나 단순 호기심으로 여긴 가해자에게 ‘내일은 없다’는 경각심을 부각했다”며 “24시간 365일 원스톱 신속구제 서비스(☏1377+3)를 제공하는 방통심의위 신고를 안내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동영상은 지난 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순차로 공개한다. 방심위는 민생침해 정보로 야기되는 무분별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신속한 대처는 물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시정요구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예방 콘텐츠 영상을 통해 국민들이 민생침해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원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