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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비평

지난해 4월 尹대통령 방미 평가 패널 구성이 불공정...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등 무더기 '권고' (방심위)

KBS ‘신성원의 뉴스브런치’ ‘최영일의 시사본부’ ‘주진우 라이브’ ‘김성완의 시사夜’ MBC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 등도 "시종일관 부정적인 평가와 편향된 관점으로 부적절 방송" 지적 받아. KT 사장에 동명이인인 김성태 전 의원이 지원했다고 허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와 반려동물 동승 운전의 위험을 보도하며 기자가 '셀프 인터뷰'한 TBC ‘8 뉴스’에 ‘주의’, 일본 관방장관의 인터뷰와 다른 자막 보도한 JTBC ‘뉴스룸’에 ‘권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25일 서울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KT 사장에 김성태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지원했는데도 서울 강서을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원했다고 허위 보도를 한 MBC ‘뉴스데스크’(2023년 3월 30일)와 반려동물 동승 운전이 위험하다는 보도에서 기자가 신분을 밝히지 않고 '셀프 인터뷰'를 했다는 지적을 받은 TBC ‘8 뉴스’(4월 17일)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TBC ‘8 뉴스’에 대해 “2018년 KNN에서도 기자가 셀프로 인터뷰하면서 음성 변조를 하고 신분을 알리지 않은 채 방송해 '과징금 부과'가 의결된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윤성옥 위원은 “해당 방송은 지역의 특정 정치집단과 결탁을 한 악의적인 뉴스 조작은 아니었다”고 의견을 냈다. 

 

 TBC 측은 관계자 진술에서 “해당 기자가 카메라 기자에서 취재 기자로 전직을 하여 영상을 채우고 싶다는 과욕이 생겨 발생한 일”이라면서 “데스크 과정에서 해당 인터뷰 장면을 걸러내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심소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기간 이를 평가하는 패널의 구성이 불공정했다고 지적을 받은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2023년 4월 24~28일 방송) ‘신성원의 뉴스브런치’(2023년 4월 25~28일 방송) ‘최영일의 시사본부’(2023년 4월 24~28일 방송) ‘주진우 라이브’(2023년 4월 24일~28일 방송) ‘김성완의 시사夜’(2023년 4월 24일~28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2023년 4월 24일, 26일~28일 방송) ‘신장식의 뉴스하이킥’(2023년 4월 24일~28일 방송)에 대해 무더기로 ‘권고’를 의결했다. 류 위원장은 “해당 방송은 시종일관 부정적인 평가과 편향된 관점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방송소위는 4·10 총선 결과에 대한 해외 반응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타국 내정으로 일본 정부로서는 코멘트할 것이 없다"고 말한 장면에 강제징용 문제 관련 자막으로 잘못 보도했다는 지적을 받은 JTBC ‘뉴스룸’(4월 11일 방송)에 대해 ‘권고’를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