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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강민정 의원, 좌파 매체와 합심해 '가짜뉴스' 공세 펼치나?

황운하 의원, 한동훈 위원장 아들 학폭 의혹 관련 기자회견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
강민정 의원 공표 후 오마이뉴스 두 차례 보도 등 가짜뉴스 생산 과정 보는 듯.
국힘, "대선 3일전 김만배-신학림 허위 공작 인터뷰 만들어내더니 또 같은 식이냐"고 반박.

 황운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8번) 후보가 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얼마 후 "정무적인 사안을 고려했다"며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5일 이에대해 "사전 투표 전날 이 무슨 짜고 치는 더러운 정치공작질이냐. 지난 대선 3일 전 김만배-신학림의 허위 공작 인터뷰를 만들어내더니 또 같은 식이냐”고 비판했다.

 

 이 논란은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먼저 공표하고 오마이뉴스의 익명 보도가 나온 뒤 황의 의원이 기자회견을 예고한데서 빚어진 것으로, 가짜뉴스 생산 확산 시도가 아니냐는 지적을 낳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지원단은 5일 “강 의원이 사전투표일에 임박해 기자와 공모, 한 위원장의 아들이 학폭에 연루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에 걸쳐 한 위원장 및 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황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 예약 등의 방법을 통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아들 학폭 관련 의혹’이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등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밝힌 뒤 강 의원과 황 의원, 오마이뉴스 기자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한 위원장은 5일 인천 지역 유세에서 "정치개혁은 공작·선동을 몰아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사전투표 전날 버젓이 학폭을 운운, 기자회견을 잡고 제목을 띄워놓고 갑자기 취소해버렸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어그로(관심)만 끌고, 오물만 끼얹겠다는 것"이라며 "정말 쌍팔년도에 쓰던 협작 정치질 아닌가. 그냥 보고 넘어가지 않을 것이고, 관련자들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좌파 매체인 '민중의 소리' 소속 기자는 3월 한 위원장의 아들이 재학 중인 중학교 교문 앞에서 불특정 다수의 학생들에게 카메라를 들고 해당 사안을 문의하다가 학교 측의 항의를 받았으며 국힘 측은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를 했다"며 해당 기자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도 고발했다.

 

 황 후보는 5일 페이스북에 “2023년 5월 24일 강남 소재  D중학교 여중생 1명을 피해자로 하고 다수의 남학생이 관련된 학폭사건 관련, 신고자가 지목한 가해학생 중 한 위원장의 아들이 포함된 사실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답변부터 하기 바란다”며 “도둑이 제발 저린 것인지, 무엇이 켕기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과잉 대응을 하는 모습이 안쓰럽다”고 말했다.

 

심민섭 기자 darklight_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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