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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비평

[유튜브 아고라] 유튜버, “‘고문 치사 사건’ 정의찬에, 사건 가담·지시한 최정점에 있던 사람... 뻔뻔하다” 비판

최병묵, “1심 징역 6년 → 2심 징역 5년으로 감형... 봐주기 재판 의문 들기도”
성창경, “이런 자들이 국회의원 되겠다고 몰려드는 곳이 더불어민주당” 비판

 

정의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의 판결문이 공개되자 27일 유튜브에서는 정 특보를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정 특보는 26년 전 ‘이종권 치사 사건’으로 징역 5년을 확정받은 일과 관련해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사건) 현장에 없었고 지시한 적도 없었다”라며 “강압 수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2·3심 판결문에 법원은 당시 정씨가 현장에 나타나 ‘조사’를 직접 지시하며 피해자를 때린 혐의를 일관되게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대법원은 “정씨는 1심 법정에서 검찰 조서를 읽어보고 추가하고 싶은 말을 자필로 기재한 후 서명 무인(拇印) 및 간인(間印)한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고문, 폭행, 협박, 신체 구속의 부당한 장기화, 기망 등에 의해 임의성 없는 진술을 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정의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의 판결문 관련>

유튜버 최병묵은 “이 사건은 말이 고문치사 사건이지 살인이다”라며 “여러 공범들과 같이 살인을 기획하고 지시한 최정점에 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살인 행위에 대해서 1심 징역 6년 선고는 너무 가벼운 처벌이었고 2심에서는 징역 5년으로 감형됐다”라며 “봐주기 재판 아니었나 하는 의문을 제기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https://youtu.be/9dLo669cZsc (최병묵의 FACT)

 

유튜버 성창경은 “본인이 직접 가담했음에도 ‘그 자리에 없었다’, ‘모른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보면 너무나 뻔뻔하다”라며 “이런 자들이 지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몰려들고 있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586, 686 세력들은 다 청산하고 해체해야 된다”라며 “그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제 그들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것과 같은 엄중한 연설을 한 걸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https://youtu.be/aEtNPkv8tmg (성창경TV)

 

정 특보를 옹호하는 유튜브는 찾기 어려웠다.

 

심민섭 기자 darklight_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