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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김기현·인요한 대통령실로 초청해 격려 오찬

여권 관계자, “혁신위 종료 전 회동을 했다면 불필요한 논란이 있을 수 있어 활동 종료 후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초청해 오찬을 가지며 혁신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비공개 오찬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인 위원장의 혁신위 활동에 대해 격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0월 26일 국민의힘 혁신위 출범 이후 윤 대통령이 인 위원장을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그 전에 만나면 개입 논란이 있을 수 있어 활동을 마치고 자연스레 만남이 이뤄진 것”이라며 “혁신위 종료 전 회동이 이뤄졌으면 불필요한 논란이 있을 수 있어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이뤄졌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이달 24일까지 60일간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인 위원장은 전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전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사실상 오늘(7일) 혁신위 회의로 마무리한다”라며 ”마지막으로 월요일(11일) 혁신안을 최고위 보고 후 백서를 만드는 것으로 활동은 종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심민섭 기자 darklight_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