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12일 발표했다. KBS 이사회가 지난 10월 13일 박 후보자를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 지 한달여 만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일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9일까지 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지만, 채택이 불발됐었다.
박민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관훈클럽 총무 등을 지냈다.
박 신임 사장의 임기는 김의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12월 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