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조현용 앵커가 김건희 여사 1심 판결에 대해 공영방송 앵커가 아닌 마치 정치평론가 같은 발언을 해 비판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뉴스데스크는 <“1년 8개월도 무겁다”...1심 항소한 김건희> 리포트에서 김건희 여사가 1심 판결에 항소해 향후 2심에서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리포트를 시작하며 조현용 앵커는 “재판부가 마치 세상과 담을 쌓은 듯 납득하기 어려운 솜방망이 판결을 내렸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와 같은 멘트를 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리포트를 시작하며 앵커가 ‘솜방망이’ 운운하며 해당 판결이 부당하다고 사실상 단정해 사법부에 대한 불신을 조장했다”며 “또 향후 당사자인 김 여사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편파 진행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언련은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등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송원근 기자
최근 생성형 AI와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으로 교묘해진 가짜뉴스가 단순한 정보 혼란을 넘어 개인의 자산을 노리는 범죄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 본지는 '유명인 사칭 투자 광고'부터 '가짜 공모주 청약'까지, 나날이 진화하는 가짜뉴스 홍수 속에서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개인의 실천 수칙을 정리했다. ◇‘고수익·원금보장’ 문구는 무조건 의심부터 가짜뉴스를 활용한 사기의 공통점은 대중의 심리를 자극하는 ‘확정적 고수익’입니다. ‘나만 아는 비밀 정보’, ‘원금 보장 10배 수익’ 등의 문구는 금융사기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세상에 위험 없는 고수익은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비정상적으로 유리한 조건은 일단 ‘가짜’로 간주하는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를 확인하는 ‘팩트체크’의 습관화 사기꾼들은 유명 언론사나 포털 사이트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가짜 웹사이트를 만들어 배포한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얘기다. 이럴 때는 도메인 주소(URL)가 공식 주소와 미세하게 다른 철자나 생소한 확장자(.ltd, .online 등)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뉴스 내용이 사실인지 의심스럽다면, 주요 언론사 3곳 이상에
MBC 뉴스데스크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보도하면서 여야를 차별하는 편파 보도 행태를 보여 비판을 사고 있다. 여당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연설에는 야권의 비판 반응을 쏙 빼놨으면서, 야당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설에 대해선 범여권의 비판을 보도했다. 지난 4일 뉴스데스크는 <‘이재명’ 30번 부르며 성토...‘내란’은 모른 척> 리포트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지만, 비상계엄이나 내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면서 “이에 대해 민주당은 ‘윤석열 내란을 완전히 외면한 유체이탈 화법’이라 지적했고, 조국혁신당도 ‘이재명 정부를 탓하기 위한 억지 비방 종합세트’라 혹평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전날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연설에 대해 국민의힘이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조목조목 비판했지만 당일 뉴스데스크는 이를 단 한 마디도 소개하지 않았으면서도, 장동혁 대표 연설에 대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비판은 상세히
최근 생성형 AI와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가짜 경제뉴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반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정교하게 꾸며진 허위 보도와 유명인을 사칭한 광고에 속아 평생 모은 자산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늘고 있지만 경찰은 수사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사례 1: "유명 앵커가 추천하길래…" 딥페이크 영상에 속은 60대 퇴직 공무원 김모 씨(65)는 유튜브에서 평소 신뢰하던 경제 방송 앵커가 특정 이차전지 업체의 비공개 투자 정보를 소개하는 영상을 접했다. 영상 속 앵커는 입 모양과 목소리가 실제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했다. 김 씨는 해당 영상 하단에 연결된 '속보 기사' 링크를 클릭했다. 기사 페이지는 국내 유명 일간지의 디자인과 서체까지 똑같이 구현돼 있었다. 김 씨는 기사 내용에 적힌 대로 오픈 채팅방에 접속했고,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의 권유에 따라 2억 원을 송금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조작된 가짜 뉴스와 영상이었으며, 업체 이름조차 실존하지 않는 유령 회사였다. #사례 2: "대기업 인수 확정" 허위 기사에 속아 투자금을 날린 직장인 개미 투자자 이모 씨(34)는 지난해 단톡방에서 공유된 'A사, 대기업과 전략적 인수합병(M&am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혜훈 당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에 전혀 영향을 못 준다”고 말했는데, 이는 여론 왜곡이란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23일 김 평론가는 KBS 전격시사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 후보자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하든 대통령에게는 별로 타격이 없을 것 같아요. 지금 국정수행 지지율이나 이런 게, 수치는 말씀 안 드리겠지만 이혜훈 후보자 때문에 떨어졌다는 징후가 1도 안 보여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훈 후보자의 비리나 의혹이 나온 거는 ‘역시 보수 진영에서 의혹이 많았구먼. 국힘 때 다 저질렀네’ 이렇게 좀 분리해서 보는 것 같아요”라고 부연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전격시사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당시 주 발표된 리얼미터와 KSOI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각각 3.7%p, 3.8%p 하락했고, 두 여론조사 기관 모두 여권의 공천 헌금 의혹과 이혜훈 후보자 논란을 가장 큰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고 상기했다. 공언련은 이어 “
노희범 변호사가 공영방송에 나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무죄 판결 관련해 김 여사의 수익액이 23억원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비판을 사고 있다. 노 변호사는 지난달 29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의 수익액이 23억 원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서”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김 여사의 주가조작 수익이 ‘23억 원’이라는 것은 그간 민주당과 좌파 진영이 선동한 허위 사실이었고, 실제 특검이 기소한 부당이득 총액도 8억1000만 원이었다”며 “그런데도 ‘수익액이 23억 원’이라는 명백한 허위 사실을 재차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행자는 이같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에 공언련은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이 방송심의규정 제14조 객관성을 위반했다고 판단,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송원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AI 기술 발전의 핵심 기반시설인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구축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진흥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안'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4 일 대표발의했다 . 인공지능(AI)은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패권 확보를 위해 정책적 지원과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는 국가 전략 사업으로 부상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는 이를 뒷받침하는 필수 인프라로서, 각국 정부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구축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AI 기본법을 통해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으나,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AI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지원법은 부재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제도적 공백과 복잡한 행정절차, 중앙집중식 전력 공급 규제가 관련 산업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과도한 인허가 절차와 지자체별 상이한 기준으로 사업이 반복적으로 지연‧무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데이터센터 신축과 관련해 기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외에 추가적인 강
MBC 뉴스데스크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새누리당 당명을 지어줬다는 가짜뉴스를 재차 되풀이 보도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 뉴스데스크는 <신천지 뜻 풀면 ‘새누리’...대선 내내 유착설> 리포트에서 과거 ‘새누리당’ 당명에 대해 “(기자) 신천지와 새누리당이 ‘새로운 세상’이라는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신천지를 탈퇴한 전직 간부 역시 이만희 총회장으로부터 같은 얘기를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라며, 전 신천지 신도가 “이만희 총회장이 그 당시에 단상에서 ‘새누리 당명을 내가 지어 줬다’라고 했어. 그리고 ‘당연히 내가 지었으니 당원 가입을 해서 도와줘야 된다’”라고 말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새누리당 당명을 지어줬다는 주장은 지난 2020년 검찰 조사에서 전혀 사실이 아님이 이미 밝혀졌다”며 “그런데도, 이러한 사실을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전 신천지 신도의 일방적 허위 주장을 재차 방송하는 수법으로 국민의힘과 신천지의 유착
현대 사회에서 정보는 곧 돈이다. 하지만 최근 교묘하게 조작된 '가짜 경제 뉴스'가 시장의 근간을 흔들며 서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가중되는 혼란을 막기 위한 전방위적인 '진실 찾기'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교묘해지는 수법: 딥페이크부터 지라시까지 과거의 가짜 뉴스가 단순한 뜬소문에 그쳤다면, 최근의 가짜 경제 뉴스는 전문가를 사칭한 딥페이크 영상, 언론사 홈페이지를 그대로 복제한 피싱 사이트, 그리고 단톡방을 통해 퍼지는 '가짜 공시' 등 그 수법이 날로 치밀해지고 있다. 특히 금리 변동이나 특정 종목의 매각설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키워 개미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가짜 뉴스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정부와 민간 부문의 대응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가짜 뉴스 신속 대응팀’을 가동해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시세 조종과 결합된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 기업의 책임론이 대두하면서, 유튜브, 카카오톡 등 주요 플랫폼 기업들은 AI 기반의 허위 콘텐
MBC 뉴스데스크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23년형이 선고된 데 대해 이 판결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인터뷰만 보도해 불공정 시비에 휘말렸다. 형량이 과하다는 법조계의 지적과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는 또 다른 시민들의 모습은 전혀 다루지 않았다. 지난 24일 뉴스데스크는 <재판부 ‘울컥’하게 한 시민들...‘내란 유죄’ 그후> 리포트를 냈다. 여기서 뉴스데스크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심 재판에서 징역 23년 형을 선고받자,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로 달려갔던 국민들의 소회는 남달랐다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프레임 왜곡,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한 전 총리 1심 형량에 대해서는 정치권은 물론 법조계 일각에서도 과도하다는 평가가 분명히 존재한다”며 “그런데도 해당 보도에서는 이러한 문제 제기나 반대 의견이 전혀 다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공언련은 이어 “특히 해당 판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등 객관적인 국민 여론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상계엄 당시 저항했거나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참가했던 시민 6명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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