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푹 빠졌던 '재정 만능주의'를 단호하게 배격하고, 건전재정 기조로 확실하게 전환했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기업들이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앞장섰다. HD현대는 구내식당의 우럭과 전복 소비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HD현대는 지난 22일 수협중앙회, 현대그린푸드와 ‘어업인 지원 및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관련>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총지출은 656조 9천억 원으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 증가한 수준"이라며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정치 보조금 예산, 이권 카르텔 예산을 과감히 삭감했고 총 23조 원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신의한수'는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와 다르다"면서 "문재인 때는 빚내서 세금 팡팡 올려 그걸로 생색냈는데 이번 정부는 2005년 이래로 가장 낮은 상승율의 예산안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때와는 다르게 (윤석열 정부가) 신중에 신중을 더해 국민의 세금을 지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극찬했다.
https://www.youtube.com/live/P1dHei3Ukyg?si=WTpIxisaAXZmr49Z (신의한수)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8일 저녁 국민의힘 연찬회 인사말에서 문재인 정부를 기업에 우회 비유하며 "내실이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벌여놓은 사업도 많은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회계가 전부 분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유튜브 '배승희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보기에만 화려한 사업'들을 정확히 비판했다"고 호평했다.
https://www.youtube.com/live/Cov5dQ5ruj8?si=Ml_zp2s92MXEtPs- (배승희 변호사)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관련>
대한상의는 ‘중소기업복지플랫폼’에 수산물 판매 업체를 입점시키고, 회원사에는 추석 선물로 우리 수산물을 적극 이용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산물 소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유튜브 성창경은 "오염수 방류 이후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선전 선동으로 우리 사회에 극심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오히려 수산물 소비가 촉진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설했다. 성창경은 "2008년 광우병 사태 때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방류 이후 노량진 수산시장에 평소보다 1.5배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유튜브 '뉴스닷'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후에 여전히 좌파 진영에서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지만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번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선동은 민주 진영의 완전한 패배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류 이후 가짜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대응으로 쉽사리 퍼지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유튜브 '시사건건'은 "뉴스 보도들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 업계가 완전 죽었다"면서 "중국은 대대적인 '노재팬'에 돌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산업자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보도를 비판할게 아니라 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찬성한 윤석열을 비난해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