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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방사능 조사 수치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전후로도 유의미한 변화 없었어"

바른언론시민행동 25일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심포지엄 개최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부작용을 팩트체크하다'를 주제로 열어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과속 관련한 폐해 지적
IAEA 보고서 둘러싼 괴담, 거짓 주장 토의

 

가짜뉴스 척결을 위한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공동대표 오정근·김형철, 이하 바른언론)은 25일 대전시 중구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부작용을 팩트체크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과속과 관련한 폐해를 지적하고, 최근 논란을 빚은 IAEA 보고서를 둘러싼 괴담, 거짓 주장에 대하여 토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형철 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오정근 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윤종일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 조성남 전 중도일보 주필, 강대훈 워크인투 코리아뉴스 발행인, 한성일 대전목요언론인클럽회장, 이한열 자유민주시민연대 대표가 토론에 나섰다.

 

정범진 교수는 영상 발제를 통해 IAEA를 둘러싼 괴담들을 반박했다. 먼저 ”해양환경 방사능 조사 수치는 2011년 사고 전후로도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으며 하물며 처리수를 그것도 30년간 분할하여 방류하는 것이 문제될 것은 없다“고 단언했다. 또 IAEA 보고서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이는 일반적으로 취하는 국제기구 입장의 표명으로서 “이를 책임 방기로 보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정용훈 교수는 ‘반지성주의와 탈원전’이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비와 원전 인근 어린이 갑상선 암 급증 괴담의 허구성을 팩트체크했다. 또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선두 국가로 알려진 독일의 사례 집중 팩트체크하여 향후 에너지의 구성이 원자력을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와 최적 조합으로 나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정근 대표는 ‘반지성주의와 추락하는 한국경제’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정통경제학에서 인정하지 않는 ‘소득주도성장’을 5년 내내 시행해 한국경제를 초토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3만 달러를 넘어 G7을 넘보고 있는데도 좌파의 거짓 선동이 난무하고 그러한 거짓 선동을 지지하는 팬덤이 넘쳐나고 있다”며 “특히 SNS 인공 지능의 발달로 거짓 선동이 활개를 치고 있으니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거짓을 해부하고 진실을 확산시키는 일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김형철 대표는 “”앞으로 우리 문명을 지탱해갈 에너지는 땅속에서 캐어내는 게 아니라 첨단의 과학기술로 만드는 시대인데, 이러한 과학의 영역에서 비과학적 괴담과 거짓이 난무하는 상황이 우려스럽다”며 ”반지성주의에서 비롯된 선전 선동과 괴담 이슈들을 계속 감시하고 이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전문가들과 전문적,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른언론시민행동은 지난 6월 29일 부산에서 ‘후쿠시마 괴담을 팩트체크하다’ 제하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부산 심포지엄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부산 지역 청년들, 시민들과 함께 후쿠시마 방류수 관련 괴담 등을 중심 주제로 하여 과학적 근거로 그 허위성을 해부하고 수산업계 등 현장의 생생한 얘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