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최근 세무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 10년간 대형 입시 학원들로부터 5000만원 이상의 돈을 받은 현직 고교 교사의 규모가 13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수능모의고사 출제’와 ‘교육과정 연구’ 등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업무에 참여해 수당을 받았던 이들도 여럿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우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23일 베트남 출장을 위해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민주당 내부에서도 수해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출장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교육 카르텔 관련>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수능 출제 위원 등 공교육 종사자들과 사교육 업체 간의 유착을 비판하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따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입시 학원들이 수능 출제 경향 같은 정보를 파악하고 교사에게 금전을 제공하는 식의 ‘사교육 카르텔’의 실체가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튜브 '신의한수'는 "윤석열 정부가 또 열일했다"면서 "지난날 사교육 카르텔 척결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 카르텔의 뿌리를 뽑았다"고 호평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과연 사교육 카르텔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보란듯이 해냈다"고 극찬했다.

https://www.youtube.com/live/DnAr3x1ITKg?feature=share (신의한수)

유튜버 성창경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유명 사설 학원에 문제를 갖다 주면서 많은 돈을 받아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고 비판했다. 또 "그동안 공교육이 겉돌았던 이유는 현직에 있는 많은 교사들이 학원에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이들은 아무래도 월급을 받는 학교가 아닌 많은 돈을 주는 학원에 정신이 빠져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youtu.be/nXYKDtOAzUo (성창경TV)

<민주당 의원들 베트남 출장 관련>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초 이번 해외출장에 동행하기로 했지만, 윤재옥 원내대표가 지난 17일 의원들에게 ‘해외출장 자제령’을 내린 뒤 전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뉴스닷은 "민주당 의원들 중 일부가 이번 주말에 의원 외교랍시고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욕을 먹고 조귀 귀국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외교적 목적으로 방문했을 땐 '수혜 상황에서 어떻게 자리를 비우냐"라고 맹비난했었는데 지금 이러는 모습들을 보면 민주당 의원들의 '내로남불'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youtu.be/7fMPd4jNMPE (뉴스닷)

유튜브 '배승희 변호사'는 "국회에서 수혜를 담당하는 주무부서가 있는데 그게 바로 환경노동위원회"라고 설명하면서 "그 환경노동위원회의 수장인 환경노동위원장이 이 물난리에 베트남으로 출장을 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피해를 안 볼 수 있을지에 대해 제도적, 입법적으로 논의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베트남으로 출장을 간다는 것은 정말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맹공했다.

https://youtu.be/lSn2Ff1cEac (배승희 변호사)

반면 유튜브 '시사타파tv'는 "지난 5월에 G7 회의가 열렸을 때 이탈리아 멜라니아 총리는 이탈리아가 홍수가 났다는 소리를 듣고 G7 회의하다가 본국으로 돌아가 전두지휘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왜 되려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나"라고 맹공했다.

https://youtube.com/shorts/r_Lt2PJdF2o?feature=share (시사타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