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야(親野) 성향 단체들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방한 일정 내내 따라다니며 "그로시 고 홈"등의 구호를 외친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입국 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려는 순간 시위대가 달려들어 2시간 넘게 공항 내부에 피신해 있다가 다음 날 0시 50분이 돼서야 화물용 통로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알려졌다.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현지에서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곧장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IAEA 총장 관련>

더불어민주당 일부 극성 지지자들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SNS에 ‘악플 테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악플 테러의 진원지는 이재명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튜브 '배승희 변호사'는 "IAEA 대표를 당혹스럽게 만든 민주당의 저질, 수준 이하의 행태를 보니 내가 더 창피하더라"고 맹공했다. 민영삼은 "민주당이 IAEA 대표에게 따진 내용도 허술하기 짝이 없었는데 민주당이 IAEA 대표를 대하는 태도는 정말 국제적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IAEA 대표가 극성 시위대로 인해 인천공항에 도착해 바로 나오지도 못하고 2시간 동안 체류하고 있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서 국가 쪽팔릴 일은 도대체 왜 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https://youtu.be/KvqNcg9tOHs (배승희 변호사)

한편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 축적된 오염수 처리·방류의 안전성 보고서 설명을 위해 지난 7일 방한한 라파엘 그로시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언론사 인터뷰에서 "후쿠시마보다는 북핵 문제를 더 걱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튜버 홍철기는 이에 적극 동의하며 "우리나라 머리 위에 핵을 얹고 있는데 이를 걱정해야지 무엇을 걱정하고 있냐"면서 "민주당 정신 차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https://www.youtube.com/live/IytyCOzti1E?feature=share (홍철기TV)

반면 유튜브  시사건건은 "일본에서도 IAEA의 공신력에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가 나왔다"면서 "IAEA는 보고서 첫 문구에 "생기는 문제에 책임지지 않는다"라고 써놨는데 이 보고서를 도대체 어떻게 믿을 수 있냐"고 격분했다. 그러면서 "그런 보증서를 못믿는게 합리적인 것인데 이를 과학적이지 않다, 정치적 싸움이다 라고 몰고가는 것은 진짜 나쁜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s://youtu.be/K_FrRuFrVvY (시사건건)

<KBS 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전기요금과 텔레비전 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징수를 분리하기 위한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에는 KBS의 지정으로 수신료 징수 업무를 위탁받은 자가 KBS 수신료를 납부통지·징수할 때 자신의 고유 업무와 관련된 고지 행위와 결합해 행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튜버 성창경은 "오늘 내일 중으로 대통령이 결재하게 되면 KBS의 수신료는 빠르게 분리징수될 것"이라며 "대통령은 원래도 전자결재를 잘 해왔기에 빠르게 처리될 것"이라고 해설했다. 이어 성창경은 "이렇게 되면 KBS는 6000억 정도의 수신료 차질이 생길 것"이라면서 "비상한 쓰나미기 KBS에 들이 닥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youtu.be/xxigezGn3Sc (성창경TV)

유튜버 진성호는 "KBS에 날벼락이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또 진성호는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로 나가긴 했지만 전자결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자결재를 하는 순간 즉각 공포 및 시행되기 때문에 이제 KBS는 엄청난 경영난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https://youtu.be/OsK4s5hDDEQ (진성호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