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이래진 씨가 "문재인 정권하에서 자행한 대통령기록물의 은폐 사건은 국정농단을 넘어 반국가적 행위"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 씨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잘못이 없다면 왜 재판을 통해 공개하라했는데 항소하여 교묘하게 감춰버리고 그 존재조차 못 찾게 했는지 서훈을 즉각 재구속하여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20년 9월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이었던 고(故) 이대준 씨가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 피살된 일이 벌어졌다. 문제는 정부가 해당 사건에 대한 허위 브리핑을 하면서 발생했다. 정부는 이씨가 업무 중 실종돼 피격당한 것이 아니라 자진 월북을 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뒤 북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서해 피격 사건 은폐 시도 및 월북몰이 혐의'로 박지원 전 국정원장,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등을 기소했다. 이 씨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김기윤 병호사가 맡아 3년째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중이다.

이 씨는 "서훈 박지원 서욱 김홍희를 즉각 재구속하여 이를 묵인한 문재인까지 구속시켜 국기문란 반국가적 행위를 엄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역사의 기록은 잘못되었다면 단죄하고 반면교사를 통해 국가를 더욱 튼튼하게 방어하는데 사용되여 할 것이지만 이 무지막지한 자들은 공무수행중인 국가 공무원을 살리려는 노력도 없었고 고의적으로 살해했다고 판단된다"면서 "그것도 모자라 엉뚱한 죄를 뒤집어 씌웠고 가짜뉴스를 퍼트렸"고 맹공했다.

다음은 이 씨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문재인 정권하에서 자행한 대통령기록물의 은폐 사건은 국정농단을 넘어 반국가적 행위임이 명백하다

니들의 말처럼 잘못이 없다면 왜 재판을 통해 공개하라했는데 항소하여 교묘하게 감춰버리고 그 존재조차 못찾게 했는지 서훈을 즉각 재구속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자가 기어나와 또다른 증거를 은폐하고 다른 범죄자들과 공모한다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입니다

서훈 박지원 서욱 김홍희를 즉각 재구속하여 이를 묵인한 문재인까지 구속시켜 국기문란 반국가적 행위를 엄담해애 할 것입니다

역사의 기록은 잘못되었다면 단죄하고 반면교사를 통해 국가를 더욱 튼튼하게 방어하는데 사용되여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무지막지한 자들은 공무수행중인 국가 공무원을 살릴려는 노력도 없었고 고의적으로 살해했다고 판단됩니다

그것도 모자라 엉뚱한 죄를 뒤집어 씌웠고 가짜뉴스를 퍼트렸습니다

천인공노할 국기문란이자 반국가적 행위였습니다

니들이 뭔데 통일부 장관임명을 하라마라 하느냐?

문재인 악당들이 집권했을때 뭐하고 자빠졌다 이제 기어나와 그렇게 설쳐대는지부터 반성하라

종전선언? 왜 능력도 없는 문재인이 해야하느냐? 그 시점이 맞다 생각하느냐? 주변국에 방어할만큼 준비해놓고 그따위 망발을 하느냐부터 따져랴 할 것이다

국가 공용기록물을 은폐 조작하고 훼손했던 서훈을 즉각 구속하고 같이 동조하고 막지못했던 당시 안보장관 회의 참석자들도 전부 구속하여야 할 것입니다

틈만 나와 기어나와 감놔라 팥놔라하는 파렴치한 자들이 주댕이 터는꼴 더이상 못보겠습니다

이에 동조했던 민주당은 그 정당의 기능과 가치를 훼손했고 같이 떠들었으니 어찌 그 죄가 가볍다 하겠습니까

민주당은 당장 해체하라 국민을 더이상 선동질말고 해체하라

국가와 국민을 어지럽힌 자들이 무슨 할말이 그렇게 많은가?

서훈이 구속되기 싫어 공개했던 그 문건을 아직도 제출하지 않으며 불구속이라는게 법치가 살아있는지 의문입니다

중대 범죄를 저질러 놓고 이땅에서 자유롭다는것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원칙과 명분이 사라진 지금 이자들의 불구속은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서훈 박지원 서욱 김홍희를 즉각 구속하고 윤성현도 즉각 구속하여 문재인의 무능에도 단죄해야 할 것입니다

이 무지막지한 자들이 공모하여 살인한 국정농단 반국가적행위를 자행한 명백한 범죄입니다

당장 이자들을 즉각 구속하라

권력과 지위를 빙자하여 범죄를 덮을 수 없으며 국가의 시스템을 훼손한 범죄는 반국가적 행위가 명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