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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철 사장 퇴진 여부, KBS 기자협회 투표 진행한다

협회 소속 전체 500명 기자 중 찬성 236명, 반대 213명으로 투표 진행 결정

 

KBS 기자들이 김의철 KBS 사장의 퇴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착수한 가운데 김 사장의 퇴진 여부 투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가 있다.

 

KBS 기자협회는 지난 22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KBS 본사 부서별로 김 사장의 퇴진 여부를 묻는 투표 진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1일 열린 KBS 기자협회 총회에서 김 사장의 퇴진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TV 수신료 분리 징수 등 현 KBS의 상황에 대해 경영진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총회에서 퇴진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할지 여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협회 소속 전체 500명 기자 중 449명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그 결과 찬성이 236명, 반대가 213명으로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됐고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KBS기자협회는 한국기자협회의KBS지회로, 보수 성향의KBS노동조합(1노조)과 진보 성향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언론노조KBS본부(2노조) 소속 기자들이 모두 회원이다. 앞서KBS및 계열사 임직원 1080명은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김 사장과 이사진의 퇴진을 요구했다.

 

한편 KBS는 방송통신위원회의 TV방송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 관련 헌법재판소에 가처분 신청한다. KBS에 따르면 지난 21일 헌재에 방송법 시행령 개정 절차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KBS 김덕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관한 입법예고 기간 단축 관련 헌법소원 사건 선고까지 개정 절차 진행을 정지하는 결정을 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