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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비평

[유튜브 아고라] 尹, 직접 영어 PT 나서...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 만들 것"

윤 대통령 한국 측 마지막 연사로 직접 나서 강력한 유치 의지 피력
김기현 "중국인 투표권 제한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의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 연설에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가수 싸이, 건축가 진양교, 스타트업 CEO이수인에 이어 한국 측 마지막 연사로 직접 나서 한국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지난 2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내에 있는 중국인의 투표권을 제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중국인 등 외국인 건강보험 ‘먹튀’도 막겠다고 했다.

 

<부산 엑스포 유치 관련>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세계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대한민국 약속'을 주제로 부산엑스포 유치 필요성을 피력했다. 먼저 "지금 세계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부산엑스포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이 환상적인 교류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튜버 홍철기는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천안함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하고 산책했다고 전했다. 이에 홍철기는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보훈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윤 대통령이 국제 사회에 던진 메시지는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국가 영웅들에 대한 예우를 윤 대통령이 잘 해내고 있다”고 호평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WA4WbYzajc (홍철기TV)

 

유튜버 성창경은 차기 2030 엑스포 도시 선정을 두고 현재 파리는 총성 없는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고 표현했다. 성창경은 “윤 대통령이 직접 PT를 하는 등 유치 활동 전면에 나섰다”면서 “직접 영어 연설을 하는 승부수를 띄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미 영어실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아주 유창하고 화려하게 영어를 구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qA_waHP46D0 (성창경tv)

 

반면 유튜브 ‘강성범tv’는 “중국과의 관계를 망치는 바람에 엑스포 유치도 어렵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문화, 인권,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을 내세우면서 유치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 중 윤 대통령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맹공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L7a3uYim6U (강성범tv)

 

<김기현 교섭단체 대표연설 관련>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연설에서 무노동 무임금 제도 도입을 언급하며 "김남국 의원처럼 무단 결근, 연락 두절에 칩거까지 해도 꼬박꼬박 봉급이 나오는, 세상에 그런 직장이 어디 있나"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남국 무소석 의원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무단결근자'로 만들었다며 분노했다.

 

유튜브 ‘신의한수’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국민들이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면서 “반면 이재명 대표는 대중 관계를 강조하는 등 큰 실수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대표가 연설 시작부터 이재명 대표를 잘 지적했다”면서 “민주당 의원들은 김 대표의 연설을 방해하기 위해 연설 내내 고함을 지르는 등 행패를 부렸지만 김 대표는 휩쓸리지 않고 꿋꿋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왔다”고 호평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rEGB809Cdw (신의한수)

 

유튜브 ‘뉴스닷’은 “김남국이 국민의힘에 발끈하고 나섰다”면서 “김기현 대표의 올바른 소리에 제 발이 저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국이 무단 결근을 했는지 안했는지, 의정 활동을 잘했는지는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yukNMyuDRMA (뉴스닷)